<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600포 기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길상사(주지 무자스님)와 대웅건설(주)(회장 이병호)이 사랑의 백미 6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미는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대웅건설과 길상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과 공양미를 모아 10kg 백미 600포를 마련한 것이며,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길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말사로 1960년 창건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 신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의창구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매월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향토기업인 대웅건설(주) 설립 이념인 ‘더불어 사는 세상‘신념을 실천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길상사 무자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나눔으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웅건설(주) 이현재 대표이사는 “다같이 어려운 시기 길상사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
시민 안전의 버팀목으로 창원 소방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기념행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오전 10시 성산구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제59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안전과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허성무 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행사는 창원특례시 홍보 영상과 소방관의 활약을 담은 119소방의 날 영상을 시작으로 순직자에 대한 묵념,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써준 대원들에 대해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버팀목이 되어준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정부포상과 장관상 그리고 소방청장상과 시장상, 시의장상 등 30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시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 나가는 창원소방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부름에 함께 해준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창원시가 되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 30개소에 안내방송 설비 구축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9월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대시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30개소에 안내방송 설비를 시범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안내방송 설비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800만원을 투입해 비교적 승객이 많은 정류장 30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중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버스정류장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기 1분30초 전부터 도착정보가 화면에 표출되면서 60초마다 안내방송을 하도록 돼 있다. 이번 사업은 정류장에 스피커와 앰프를 별도 설치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연계해 안내방송 주기를 60초→20초로 변경하고 버스도착 전에 안전한 승차를 위해 차도에 내려가지 마시고 정류장에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방송을 하게 된다. 시는 그간 버스 이용객과 운전기사 간의 오랜 관행으로 버스가 도착하기도 전에 승객이 차도로 내려가는 위험한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 승차 안내방송 설비를 구축하고, 운수회사,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도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고 있다. 제종남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은 “대중교통 이용 시
<특혜시비가 없도록 업체선정의 구체적 근거를 명시한 수의계약 요청서 필요성 강조> 경상남도의회 윤성미(비례, 국민의힘)의원 3일 창원교육지원청과 의령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의계약시 특정업체 편중으로 인한 특혜시비가 없도록 당부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의 최근 2년간 1인 또는 2인 수의견적공사 계약현황을 보면 총1,345건(총계약금액 약 482억)으로 그 중 한 회사가 62건, 또 다른 회사가 28건으로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수의계약의 경우 1인 견적공사는 2천만원 이하까지 2인 견적공사는 2억 이하까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여성 장애인 기업 및 사회적·자활 기업 등 취약계층 고용기업의 경우 5,000만원 이하까지 1인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특정업체 편중에 따른 특혜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객관적 검증이 필요하여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 하였다. 특히 윤의원은 “특정업체에 편중된 수의계약은 자칫 특혜시비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수의계약 시 업체선정의 구체적인 근거를 명시한 수의계약 요청서가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창원교육청 관내 교직원들의 백신접종 여부조차 파악 못해 - -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정부 지침과 엇박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병희 의원(무소속, 밀양 1)은 창원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올해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창원교육지원청의 코로나 관련 백신 접종 대책은 한 마디로 0점이자 헛방 그 자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해 관내 교직원들의 접종 현황에 대한 서면자료를 요청했으나 창원교육청은 관련 자료가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 의원은 “현재 국민 대다수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을 감내해 가면서까지 백신 접종을 반강제적으로 인내하고 있는데, 국가 기관인 교육청에서는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지는 못할망정 각 개인의 자유에 맡기고 있다.”며 공적기관으로서의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만약 백신 미접종 교직원에 의해 교육현장에서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죄없는 우리 학생들이 그 피해를 입게 되면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이와 관련해 교육청의 책임 있는 자세를 적극 촉구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2일 합천군과 합천군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합천군과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는 LNG 발전단지 건설계획 중단 및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성명서 전달에는 특별위원회 소속 군의원 7명이 함께했다. 합천군은 삼가면, 쌍백면에는 부지면적 337만㎥(약 100만평. 축구장 470개 크기)의 메머드급 규모의 LNG발전소와 태양광발전소 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발전소 건립부지는 의령 궁류면 주거지 및 한우산 도깨비숲 별천지마을과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도 맞닿아 있어 의령군 주민의 생존권에 큰 위협을 가한다고 군의회는 보고 있다. 이에 군의회는 지난 7월 합천LNG발전단지 건립을 반대하는 특별위원회(위원장 주민돈)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군의회는 합천군 지역 주민들도 LNG발전소 건립반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LNG발전소 건립 예정 부지인 삼가면과 쌍백면 지역주민들을 만나 발전소 건립 반대에 대한 공통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주민돈 특별위원장은 “의령군 전 읍면에 합천LNG발전단지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 게첨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인접한 의령군에 혜택은 없고 피해만 안겨주는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일 저녁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현장을 찾아 오는 6일 열리는 개장식에 대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마산지방해양수산청로부터 창원시가 10월 8일 이관받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 시민들을 초청해 ‘마산항, 시민품으로 돌아오다’ 주제로 개장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서항지구 친수공간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이용 불편사항 등에 대하여 우선 보완해 나가면서 세계 최고의 항만 친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관개선과 체계적인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물티슈는 녹지 않는 플라스틱, 하수처리시설 고장 유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마산권역의 주요 출·퇴근로인 마산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물티슈 변기 투입 금지’ 대규모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창원권, 진해권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길거리 캠페인이다.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성분의 일회용 물티슈와 위생용품이 무분별하게 변기·하수구로 투입될 시 하수도 시설물 고장과 막대한 혈세 낭비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하수도 사용자인 시민들에게 직접 알려 플라스틱계 일회용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코자 진행됐다. 시는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마산만을 만들고자 24시간, 365일 빈틈없는 하수처리를 위해 넓은 처리구역, 긴 연장의 하수관로, 펌프장 등 하수시설물 유지관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물티슈, 위생용품 등으로 인한 하수관로 정비와 준설, 펌프장 고장 및 스크린 시설 이물질 제거를 위한 수작업 등 매년 유지관리 비용 증가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민들이 무심코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물티슈, 위생용품 등은 대부분은 녹지 않는 플라스틱 계열 제품으로 하수도 시설물의 고장의 원인 되므로 시민들 관심과 참여가 반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제1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그랜드머큐어 엠배서더 호텔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우원식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며,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한다. 유해 봉환을 기념하고 포수로 활약하며 독립을 위해 무장투쟁을 전개한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열린다. 공기 소총·권총 2개 종목으로 2021년 전국대회 랭킹 30위의 시니어· 주니어부 선수 240명이 참가한다. 앞서 치러진 회장기·봉황기 전국사격대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 PCR 검사 실시(음성확인), 무관중 경기, 전자출입명부 등록 및 일일 발열체크, 경기 종료 후 방역 실시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해 치러질 예정이다. 홍범도 장군은 봉오동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청산리 전투에서 제1연대장으로참가해 큰 공을 세운 항일 독립운동가이다. 이후 대한독립군단을 조직해 고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며, 지난 8월에는 서거 78년 만에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으로 유해 봉환식이 있었다. 허성
- 교육장 이하 80여명 각급 학교장 대상으로 창원지원교육청에서 피감 - - 급식 잔반증가 문제, 고교학점제 준비, 성폭력 신고센터 활성화 등 질의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송순호)는 3일 창원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창원·의령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올해 첫 경상남도교육청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쳤다. 먼저 질의에 나선 이병희 의원(무소속, 밀양 1)은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실질적인 등교 일수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창원교육청 관내 1식 기준 학생 1인당 음식쓰레기 발생량이 2018년 0.1kg에서 2020년 0.14kg로 약 28%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의 처리비용 역시 20원에서 40원으로 두 배나 증가했다며 교육청의 부실한 관리대책을 따졌다. 조영제 의원(국민의힘, 비례) 역시 창원 관내 학교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식자재 구매비용으로 환산해 보면 92억원으로 잔반 처리비용을 더해 100억 원대에 이른다며 이 문제를 제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 의원은 창원 관내 특성화고에서 지도점검이 이루어졌음에도 두 달 동안에 연이어 유사한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을 상기시킨 후, 재발방지를 위해 교육청이 지도점검이
<경남도 총 7만 3천 톤 매입(건조벼 4만 9천 톤, 산물벼 2만 4천 톤> 경상남도가 2021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은 양곡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 자연재해, 전쟁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여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제도이다. 경남도는 12월까지 총 7만 3천 톤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할 예정으로,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2만 4천 톤은 11월 30일까지 매입하고, 건조벼 4만 9천 톤은 12월 31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대금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가격으로 한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 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정산 지급한다.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역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시군별 2개 이내로 지정하고, 지정되지 않은 품종으로 수매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조현홍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창녕군 길곡면 건조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벼
- 먼저 경험한 선배 청년들이 길잡이가 되어주는 ‘청년멘토단’ - 청년 관심사 고려해 재구성하고 청년 선호형 일자리분야 전문가 추가 -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 경상남도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민 등을 먼저 경험한 선배 청년들이 상담해주는 '청년멘토단'을 운영하면서 도내 청년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멘토단은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용기가 없어 망설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먼저 경험한 청년들이 길잡이가 되어 정보를 제공해주고 상담해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9월 경남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9월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www.gyeongnam.go.kr/youth) 서비스 운영 시작에 맞춰 기존 25명이었던 청년멘토단을 50명으로 확대했다.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 ▲취·창업 ▲문화예술 ▲농어업 ▲정보통신(it)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고려해 분야를 재구성하고 청년 선호형 일자리분야 전문가를 추가했다. 청년멘토링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청년은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의 커뮤니티>청년멘토링을 통해 원하는 분야의 청년멘토를 선택해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