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서각, 시화, 사진, 공예, 서양화 등 11월 6일부터 88명 99점>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이달 6일부터 제23회 아름다운 의령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12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아름다운 의령전은 지난 1999년 의령예술촌을 개촌한 그해 가을에 시작해 어느덧 23회째를 맞고 있다. 한국화와 서각작품을 비롯해 시화, 사진, 공예, 서양화 등 88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9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한국화 분과와 서각분과, 서양화, 공예분과는 회원전으로 선보이고, 시화는 의령문인협회 회원 초대전으로, 그리고 사진분과는 사공회 회원 초대전으로 열고 있다. 제1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화는 한국화분과에서 활동하는 김원자 작가를 비롯해 9명이 참여하여 9점을 선보이고, 더불어 서각분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각분과는 황요선 작가 등 12명이 참여해 12점을 한국화와 함께 선보인다. 제 2전시실에서는 사진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사공회 회원 초대전으로 마련하고 있다. 제 3전시실에서는 시화를 만나볼 수 있다. 시화는 의령문인협회 회원 초대전으로 열고 있는데 곽향련 회장을 비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둘이, 명예회장 배민주) 회원 40여 명은 9일 의령읍 동동리 대봉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더욱 부족해진 농가를 돕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대봉감 수확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젓갈나눔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양성 평등 실현과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같이”의 가치,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착한소비 시즌2 출발> 착한소비붐추진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2021년 창원블랙위크 이벤트의 첫 번째 행운번호 추첨행사가 8일 진행됐다. 1회차 추첨행사는 마산어시장에서 행운번호 추첨(룰렛)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추첨 행사를 통해 누비전 7,300개(1만원권 6,000개, 3만원 1,000개, 5만원 300개)의 경품 당첨자가 나오게 된다. 1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창원블랙위크 행사에는 창원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는 웜업주간으로 경품은 7,300개의 모바일 누비전으로만 진행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회차별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밥솥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쏟아지며, 특히 11월 29일에 개최되는 마지막 추첨행사의 경품으로는 경차가 포함된다. 2021년 창원블랙위크 응모는 모바일을 통해 QR코드 인식 및 응모 사이트(www.창원블랙위크.kr)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문자로 통보가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착한소비붐 이벤트가 작년에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품
- 김해·함안교육청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현안 쏟아내- - 학생보건 및 시설안전, ADHD 학생관리, 통학차량 운영경비 등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송순호)는 8일 김해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해 및 함안교육지원청을 상대로 4일차 현지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이어 갔다. 윤성미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의 경우 3% 납부가 최소 기준인데, 김해지역 4개 학교법인 중 한 곳이 2%대 납부로 인해 김해교육청에서 시설비 지원을 제한하는 등 패널티를 준 것에 대해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진영 대청초등학교 체육관 복구공사 소송과 관련해서도 단 한 푼의 교육예산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희 의원(무소속, 밀양 1)은 김해 학생 자살사건과 관련해 교육당국의 세심한 관심이 있었다면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검사 등을 통한 교육청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진영 장등초·중 통합학교 관련해서도 발달 정도가 다른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하나로 운영되다보니 여러 미비점도 노출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당부했다. 김성갑 의원(더불어민주당, 거제 1)은 이른바 “서홍이 사건”을
- 내년 취원 아동 수 1,365명인데 현재 24명 정원의 병설유치원만 있어 - - 매년 증가하는 중·고 다문화 학생 지원 대책도 촉구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손덕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6)은 8일 김해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교육청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해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주목 받았다. 손 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이 조성되어 입주가 시작된 주촌지역의 경우 유치원 시설이 24명 정원의 주촌초등학교 병설유치원만 있는데, 이것은 내년 기준 주촌지역 취원 예상 아동 수 1,365명의 1.7%에 불과하다며 (구)주동초등학교 부지 등을 활용해 단설유치원을 건립해 줄 것을 주장했다. 이에 김현희 김해교육장은 단설유치원 신설의 계획이 있었지만 중앙투자심사에서 인근의 축사 등으로 인한 사유로 부적정 결과를 통보를 받아 안타깝다고 답변했으나, 손 의원은 “대규모 공동주택사업을 개발할 때부터 교육시설 부족을 당연히 예상하지 못했냐”며 “교육당국이 사업자 입장보다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절박함을 가지고 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손 의원은 도내 최다 다문화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김해지역의 다문화학생들
- 학생정서 행동 특성검사 질문지 내용 개정을 통한 정확한 고위험군 학생 선별 필요 - 경남도내 생명지킴이 약국 활용을 통한 자살 위험 극복 방안 제안 경상남도의회 윤성미(비례, 국민의힘)의원은 8일 김해교육지원청과 함안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중학생들의 연이은 극단적인 선택과 관련하여 김해교육청에 대해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김해 지역에서는 2019년 2명, 2020년 1명, 2021년에는 현재 4명의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일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6월 김해 지역에서 극단적인 선택에 이른 학생 중 학생정서 행동 특성검사에서 관심군 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 않은 학생들이 있었다면서, 초등학교 1학년 및 4학년 학생,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정서 행동 특성검사 질문지 내용 수정 등 개정을 통해 관심군 또는 고위험군 학생들을 더 많이 선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 특별교부금으로 2021년에만 약 13억원이 경남교육청에 지원되었다면서, 각 시·군 교육청에서 정신건강전문가 활용
-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으로 현장실습 및 채용기회 적극 제공키로 - 대학과 병원 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협력 기대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의료법인 영진의료재단 엠아이병원(이사장 신정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금) 오전 10시 (의)영진의료재단 엠아이병원 이사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과 신정호 이사장 외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남해대학과 엠아이병원은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통한 산업수요맞춤형 전문인력 공동 양성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 및 인적․물적 자원 상호 연계 운영 ▲교육과정 개발․편성 및 이론․현장교육 실시 ▲해당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현장실무교육 위한 실습 기회 제공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산업체 인력 양성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투입 ▲산업체의 현장경험․채용기회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김해 장유의 지역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엠아이병원과 우리 대학이 상호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특히 우리 대학을 졸업한 신정호 이사장께서 적극
- 경남도, 요소수 수급문제 해결 위한 특별팀 구성 - 박종원 경제부지사 팀장으로 10개 실국본부로 구성 - 8일 첫 회의, 분야별 현황, 예상 문제점, 대응방안 등 논의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가 최근 공급 부족 문제가 있는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요소수 비상대책 특별팀(tf)을 구성하고 8일 도정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이 내뿜는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데 필요한 액상 물질로, 수입량의 약 2/3를 차지하던 중국이 자국의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사실상 수출 제한에 나서면서 국내에 품귀 현상이 일어났다. 품귀 현상이 장기화하면 물류대란까지 우려된다. 요소수를 사용하는 도내 운수사업용, 화물 차량은 버스 3,613대(시내․농어촌버스 833대, 시외버스 702대, 마을버스 113대, 전세버스 1,965대), 화물차 9,875대다. 도는 이런 상황에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요소수 대응 비상대책 특별팀(tf)을 구성했다. 특별팀(tf)은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가 팀장을 맡고, 소방본부와 도시교통국, 기후환경산림국 등 10개 실국본부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 안전
<전용우 고향사랑 장학금 기탁> 경남 의령군 대의면 행정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고 율산(栗山) 전상무(田相武 : 1851.3.1.~1924.7.9.) 선생의 증손자인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겸임교수 및 법무법인(유)화우의 고문인 전용우 향우가 지난 8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사재 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전용우 향우는 “증조부의 독립운동 정신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계승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의병과 구국의 정신이 깃든 우리 의령 지역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사)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군수는 “고향의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우리 의령 지역 학생들이 곽재우 홍의 장군과 백산 안희제 선생, 율산 전상무 선생 등의 의병정신을 이어 나라를 위하는 인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용우 향우는 국방부조병창(연구소), 삼성테크원(구 삼성항공산업), 퍼스텍(주) 등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영업, 생산, 경영 등 48년간 방위산업에 종사하여 국내 방산기술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의령 상징인 의병탑 주변의 도시경관 디자인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10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의병탑~의병박물관 주변 경관조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병탑 주변 경관조명 설치는 오태완 군수의 제안에서 나왔다. 오 군수는 지난 4월에 부임하고 가진 첫 업무보고에서 “의병탑과 충익사 일대가 야간에 너무 어두워 의령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것 같다. 이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군은 단순히 일반 관광지의 보편적인 경관조명을 탈피해 의령의 정체성과 의병의 상징성이 부여된 역사적 상징물을 경관조명에 접목하기 위해 애를 썼다. 특히 의병박물관을 기본계획 수립단계에 참여시켜 아이디어 제안과 역사적 검증과정을 거쳤다. 이번 경관조명의 기본계획 수립(안)에 따르면 의령지역 의병의 정체성을 살린 경관조명의 디자인은 당시 의령지역의 의병들이 들었던 횃불 ‘오지거五枝炬’를 모티브로 디자인 했다. 오지거는 하나의 횃대에 다섯 갈래의 횃불을 달아 의병 한 명이 하나를 들면 다섯 명, 양손에 두 개를 들면 열 명의 역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600포 기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대한불교조계종 길상사(주지 무자스님)와 대웅건설(주)(회장 이병호)이 사랑의 백미 6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미는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대웅건설과 길상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과 공양미를 모아 10kg 백미 600포를 마련한 것이며,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길상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말사로 1960년 창건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 신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의창구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매월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향토기업인 대웅건설(주) 설립 이념인 ‘더불어 사는 세상‘신념을 실천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길상사 무자 주지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나눔으로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웅건설(주) 이현재 대표이사는 “다같이 어려운 시기 길상사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
시민 안전의 버팀목으로 창원 소방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기념행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오전 10시 성산구 늘푸른전당 공연장에서 ‘제59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안전과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허성무 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행사는 창원특례시 홍보 영상과 소방관의 활약을 담은 119소방의 날 영상을 시작으로 순직자에 대한 묵념,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써준 대원들에 대해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버팀목이 되어준 소방공무원들에 대해 정부포상과 장관상 그리고 소방청장상과 시장상, 시의장상 등 30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시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열심히 달려 나가는 창원소방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부름에 함께 해준 소방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재난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창원시가 되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