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오후 3시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폐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도민체전은 ‘창원에서 더 높게! 하나되어 드높게’라는 대회구호와 함께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로 규모가 대폭 축소되어 경남 18개 시·군 6,000여명이 참가, 고등부 25개, 어르신부 4개 종목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폐식통고, 국민의례, 시상, 폐회사,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 폐회선언, 성화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시군별 종합순위 발표 없이, 시·군 선수단 모범, 화합, 질서, 장려상 4개 부문과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기를 거듭한 끝에 어렵게 개최된 도민체전인 만큼 무엇보다도 방역에 중점을 두고 경기장 방역 관리에 힘썼다. ▲48시간 이내 PCR검사 확인 ▲손목밴드 배부로 통제 강화 ▲발열체크 ▲안심콜 출입명부 ▲경기 외 마스크 상시 착용 ▲경기 전후로 경기장 시설 소독 등 대회 관계자 모두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 감염 없이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
<창원시, 창원의집 버스 승강장에 한옥 입혀 이색 볼거리 제공> 이제 창원에 가면 ‘한옥 시내버스 승강장’을 만날 수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의집 입구에 있던 낡은 시내버스 승강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창원의집을 닮은 한옥 시내버스 승강장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옥 버스 승강장의 명칭은 ‘창원의집 입구’로, 창원의집에서 200m 떨어진 도로변에 있다. 110·170·221·505·97·707·752번 버스가 정차한다. 의창구 사림동 주택가에 자리한 창원의집은 순흥 안씨가 대대로 살던 조선 후기 가옥으로, 창원의 대표적인 역사 관광자원 중 한 곳이다. 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창원의집 등 관광지를 홍보하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옥 버스 승강장을 설치했다. 목재 기둥에 기와 지붕을 얹어 멀리서 보면 도심 한가운데 번듯하게 자리한 전통 한옥처럼 보인다. 한옥 승강장에는 버스 노선표와 창원관광 및 창원시티투어버스 안내지도, 창원의집·창원역사민속관 소개 안내판 등이 붙어있다. 시는 창원의집 앞 한옥 승강장을 홍보하는 한편 내달 중 승강장에 버스 위치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를 설치해 볼
경남 의령군체육회는 지난 26일 의령서동생활체육공원에서 임원 및 선수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의령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도내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 7000여 명이 참여하여 2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의령군 선수단은 29개 종목 중, 고등부 5개, 어르신 종목 3개 종목에 출전하여 선수 80여 명, 임원 40여 명이 출전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관내 전통가옥인 화정면 상정리 조씨고가에서 사라져 가는 초가지붕 이엉잇기를 재현하고 있다. 군은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문화관광 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8일 화정면 소재 조씨고가 사랑채를 비롯한 행랑채 등에 볏짚을 이용한 초가지붕 새 단장에 여념이 없다. 군에 따르면 우리 조상들의 삶과 정서가 깃든 전통가옥을 잘 보존하여 문화관광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조씨 종가에서는 해마다 추수가 끝난 뒤 볏짚을 준비하여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초가지붕에 이엉 잇기 작업을 통해 새 옷을 갈아입히는 등 단장을 하고 있다. 17세기에서부터 20세기에 걸쳐 지어진 조씨 고가는 창녕 조씨의 종가로 전형적인 부농 민가의 형태로, 안채는 정면5칸, 측면 2칸의 3량 구조이고 지붕은 팔각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안채를 중심으로 튼 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그 외에 사랑채·행랑채·곳간 및 디딜방앗간·가묘·별채·마굿간·대문간 등 9동의 건물이 있으며 지난 1993년 경남도 민속문화재로 제15호로 지정됐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1년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주최 측이 수여하는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산물 홍보 및 판매뿐만 아니라 의령군귀농귀촌연구회와 연계하여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최고령 전삼달 어르신 장수상> 의령군노인회(지회장 장혁두) 부설 제19기 의령군노인대학 수료식이 26일 오전 지회3층 강당에서 수료생 44명과 오태완 군수, 문봉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 최판이 어르신 등 12명이 하만용 학장으로부터 개근상을 받았고 87세 최고령 전삼달 어르신이 장수상을 받았다. 또 궁류면과 지정면에서 장시간 버스를 타고, 또 걸어서 출석한 김윤덕·이종림·박순자 어르신이 성취상을 받았다. 이밖에 이석규-김영희, 권무상-남곡지 부부학생이 경남도의회의장으로부터 모범 부부상을 받는 등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혁두 지회장은 “우리 노인회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의식을 개혁하고 봉사하는 노인, 존경받는 노인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활기찬 노인대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의 현장에 함께 할 수 있는 의령군노인대학생들이야말로 가장 행복하고 축복받은 어르신들”이라며“노인복지 정책을 확충하고 어르신들도 군정발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배려를
2021년 의령 전통 민속소싸움대회 열려 의령군은 의령 농경문화 테마파크 민속소싸움경기장에서 27일과 28일 양일간 ‘2021년 의령 전통민속 소싸움대회’를 오태완 의령군수, 문봉도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김상규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의령군지회(지회장 김광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33회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이번에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에 따라 접종완료자로 입장을 제한하고 관람인원도 500명 미만으로 제한하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대회를 준비했다. 의령민속소싸움은 의령군민의 긍지이자 자랑이며 전국 최고로 여겨지는 100여년을 훌쩍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군은 싸움소 육성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민속 소싸움에 대한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고 있다.‘2021년 의령 전통 민속소싸움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싸움소 100여두가 출전해 총 51경기로 자웅을 겨루게 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오태완 군수는 “이번 대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 차원에서 궁류면 지동마을에서 귀농인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동마을은 주민들의 노령화로 마을 소멸 위기를 예방하고자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인의 집 거주자를 대상으로 농지알선 등 귀농귀촌인의 편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지역주민 초청행사는 취소하고 주민과 귀농인이 함께 김장(약 300kg) 후 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비대면으로 김치를 전달하였다. 한편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 오태완 군수가 참석해 귀농인들의 의견 청취를 통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유계현 도의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6-2020 수능 결과 분석 - - 상위 3등급 누적 점유율 기준, 경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에 그쳐- 유계현 의원(국민의힘, 진주 3)은 11월 24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390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박종훈 교육감이 재임한 7년 동안 경남 학생들의 학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었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6-2020 수능 결과의 자체 분석 자료를 제시하였다. 유 의원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개하고 있는 수능 결과는 국어, 수학, 영어의 각 과목별 9개 등급 점유율을 17개 시·도로 구분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유 의원이 3개 등급씩 상·중·하로 단순화하여 상위 3등급 및 하위 3등급의 점유율을 더하여 산정하였다. 이러한 방식으로 각 과목의 상위 3등급을 모두 더하여 지난 5년의 평균 값을 낸 결과 경남은 전체 점유율 63.5점으로 평균 점유율 74.1점에 10.6점 미달되었으며, 특히 최상위 지역인 서울과는 무려 30점 차이가 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유 의원은 이러한 방식으로 각 시도 점유율 순위를 산정한 결과 지난 5년 평균 경남이 전체 17개 시·도 중 15위에
<도내 방만하게 운영되는 168개 마을사업 재정비와 효율적 관리도 꼼꼼히 따져> 옥은숙 도의원(거제3,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유례없는 이상저온과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대비하여 농업용수 시설을 비롯한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과 예산확보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세계 선진국들은 식량 안보에 대한 위기감으로 곡물 자급률을 100% 이상 확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21%의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곡물 자급률 향상에 필수시설인 농업용수 시설의 경우,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은 전국 68개소 중 경남은 10개소이며, 저수지는 더 심각하여 도내 안전진단 D, E 등급이 100개소를 넘었다. 옥 의원은 이런 실태를 조목조목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저수지, 펌프장 등 관련 예산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도의 대책 마련에 대해 물었다. 또한, 도내 마을사업은 해양수산국, 농정국 등 운영 부서가 각각 달라서 시너지 효과는 고사하고, 핵심 역할을 하는 마을 활동가의 인건비 지원 체계 미비와 컨트롤 타워의 부재 등으로 추진 동력이 없어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소
- 23일, 관광안내소 기능 및 안내사 역할 강화 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 관광안내사의 애로사항 청취 등 역할 강화를 위한 소통 시간 가져 경상남도는 지난 23일(화) 경남관광협회 회의실(ceco 1층)에서 김경영 도의원, 심상철 도 관광진흥과장과 관광협회 소속 관광안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안내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객들의 정보 이용 변화로 누리소통망서비스(sns), 블로그 등 각종 온라인 여행정보가 대세를 이루고 있어 관광안내소의 변화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발맞춘 효율적인 관광안내소 운영과 안내사의 역할 강화방안을 찾고자 마련되었다. ▲ 임금 인상, 전보기간 연장 등 관광안내사 애로사항 청취 ▲ 관광객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관광안내소 이전 방안 검토 ▲ 도내 각종 축제, 행사 시 안내사의 현장 근무 실시 ▲ 최신 관광흐름 습득과 안내사 역량 강화를 보수교육 실시 건의 ▲ 팀장 역할 강화방안 마련 등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경영 도의원은 “도와 현장의 관광안내사가 소통하는 이런 자리는 아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 논의되었던 내용들은 적극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이제 정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