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차열 기능있는 고반사율 도료 시공시 ㎡당 15,000원 지원 - - 옥상 표면온도를 낮추어 여름철 냉방비 절약효과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쿨루프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쿨루프란 고반사율의 도료를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칠하여 태양복사에너지의 흡수를 최소화하고 공기중으로 열반사를 최대화하여 건물내부로 유입되는 열을 저감하는 기술로 지붕 표면 및 실내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비 절약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효과가 있다. 지원규모는 30가구에 ㎡당 15,000원(최대 100㎡,150만원한도)의 시공비를 지원하며, 초과면적은 자부담을 하여야 한다. 시공을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관내 도장 · 습식방수 · 석공업 전문업체에게 신청하면 그 업체가 시로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하게 되며, 시는 업체의 신청서 접수 선착순에 의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쿨루프’를 검색하면 된다. 시가 작년에 시공한 39명의 만족도 설문결과 70%는 ‘그전에는 여름철 집안에 들어서면 후끈 하는 열기가 있었는데, 시공후 없어졌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북상면 월성마을의 유휴 창고를 활용 ‘농가카페 조성’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2년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5개소에 최종 선정된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하여 2023년까지 월성마을의 유휴 창고를 카페와 주민동아리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현장포럼을 운영하여 주민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했으며, 월성마을 주민들 또한 단계별 마을만들기 추진체계에 적극 동참하여 공모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키웠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거창군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역량을 키워온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한 뒤 1월부터 시행된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1월 17일 기준 89,040건으로, 그 간 인근 군에 비하여 많은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근 군 단위 지자체인 함양 50,390건, 합천 27,353건, 산청 33,502건과 비교했을 때 2개 군의 검사 건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거창군 보건소는 2020년 1월 최초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이래 하루도 빠짐없이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또한, 확진자 발생 시 오후 6시 이후에도 선별진료소 연장운영을 했으며, 필요시에는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관련 접촉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인근 군들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것은 코로나19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정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이다”며 “주말이나 휴일없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에 힘써주는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19일 오전 10시30분 창원과학체험관 대강당에서 특례시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국회의원,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열었다. 체험관은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성산구 창원과학체험관 3층 1,044.7㎡ 규모의 실내 전시체험시설과 400㎡ 규모의 야외체험시설로 구성된다. 시는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을 통하여 화재진압부터, 차량전복, 응급처치, 각종 생활 속 안전사고 등 23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원 특화존인 드론 체험장과 차후 미세먼지 교육장을 운영한다. 시범 운영은 오는 2월 말까지 하루 두 차례 시행되며, 운영 기간 중 개선점을 보완해 3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은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교육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7명을 교관으로 배치하며, 코로나19로 한 프로그램 당 30명 이내의 인원을 제한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형 안전체험관이 개관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도용회 위원장은 19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홈플러스 가야점 재입점에 따른 마트 노동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해 초 자산유동화 방침으로 폐점위기에 몰렸던 홈플러스 가야점이 향후 새로 지어질 건물에 재입점하기로 결정되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폐점 대신 ‘미래형 마트로 재오픈’이라는 직원·주민·마트 모두가 상생하는 첫 사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2년 전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한 유통업계 불황이 장기화되자 ‘자산유동화’ 카드를 꺼내 들었고 일부 점포와 토지를 매각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3월 홈플러스 가야점이 건물 노후 등의 이유로 자산유동화 대상 점포로 지정되며 일방적인 폐점이 추진되자 이에 마트노조와 지역 주민의 거센 반발이 일었다.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정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던 시기에 전국 매출 5위권 안에 드는 알짜매장인 가야점의 일방적인 폐점매각 발표는 그동안 홈플러스를 생활필수시설이자 문화공간으로 이용해 온 지역 주민의 편의는 물론 가야점과 생계를 함께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생존권까지 무시한 처사로, 사회적 책임마저 내팽개치고 부동산 개발 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시·군 체육회 운영비는 도가 부담, 생활체육지도자 수당은 현실화> ○ 강철우(무소속·거창 1) 도의원은 18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2019년「국민체육진흥법」개정에 따라 시·군 체육회의 회장 선출방식이 종래 지방자치단체장의 당연직 겸임에서 민주적 선거에 의한 선출로 바뀌어 커다란 변화가 이루어졌음에도 체육회의 주요 경비 대다수가 해당 시군에 의해 보조되고 있어 여러 문제점을 지닌다고 주장했다. ○ 그러면서 강 의원은 시·군 체육회가 법적으로도 민간 법인이고 또한 법 개정의 취지가 단체장으로부터의 간섭 배제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군 체육회의 경상적 운영 경비 정도는 도가 부담해야 하며, 한 발 더 나아가 시·군의 재정적 격차와 상관없이 균등한 수준에서 체육회 운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도의 확실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 또한 강 의원은 생활체육회지도자들 대한 처우 개선 문제도 지적했는데, 현재 도내 18개 시·군의 생활체육지도자의 수당 현황을 살펴보면 최저인 김해의 경우 월 28만원, 최고인 함안은 월 128만원으로 무려 4.6배의 차이가 나고 있으며 이러한 편차는 도내 평균치 57만원과도 비교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장규석 의원 등 8명 5분 자유발언 실시 -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0건 안건 처리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18일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새해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오성, 이종호, 윤성미, 장규석, 강철우, 김진기, 김현철, 박정열 의원 등 8명 도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각 상임위에서 심의된 ‘경상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헌 조례안’ 등 조례안 27건, ‘지방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위한 ’예산 외의 의무부 담‘ 동의안 1건,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결의안 3건, ’소재․부품․장비산업을 비롯한 제조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사모펀드 규제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3건, ‘경상남도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3건, ‘제392회 경상 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계획의 건’ 등 기타 3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군민들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하여 맞춤형 복지허브센터가 있는 칠곡면, 정곡면, 부림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 또는 교체했다고 밝혔다. 칠곡면·정곡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각 1대씩 신규 설치하고, 부림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잦은 고장으로 민원 불편을 끼쳤던 발급기를 교체했다. 복지허브센터가 있는 면 지역 주민들은 복지 급여 신청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서 군청이나 읍사무소, 법원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신규 설치로 이런 부분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령군에서는 현재 총 7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군청과 부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08:00~24:00까지, 의령읍사무소 등 5개 면에서는 09:00~18:00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부담이 증가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점포별로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나머지 지원금 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하게 된다. 지원분야로는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옥외간판 교체, 화장실 개선 등), 시설집기류 구매(진열대, 입식 테이블 등), 코로나19 방역시설(발열체크기, 테이블 칸막이 등) 등으로 2021년 22개소 지원에서 대폭 확대하여 올해는 1억원의 예산으로 총 50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제로페이 가맹업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한 업체 수가 많을 경우 선정기준표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되며, 신청서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무점포사업자, 휴·폐업 중인 업체, 최근 4년간 동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소상공인에 대한 서류심사 등 자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 대동물수의사회(회장 주현용)는 지난 15일 의령의 전문문화예술단체인 “천율”에 공연기획을 위한 행사에 써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주현용 회장은“뜻있는 회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차세대 유망 예술단체가 전통문화예술을 통해 의령문화 발전과 군민의 화합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문화예술행사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으로 전문예술단체“천율”은 연말인 12월에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의령군민들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을 기획하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송진호대표는 의령출신으로 중앙대 국악대학을 졸업하였으며 2019년에 이어 2020년 경상남도 차세대 유망예술인 최종10인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대한명인회 최연소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노후한된 의령 농공단지 활성화에 경남도와 의령군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7일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의령 구룡동동농공단지를 전격 방문해 의령군의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 구상을 청취했다. 이날 경남도의 박종원 경제부지사와 산업혁신국 관계자, 의령군 이미화 부군수와 경제문화국장 등은 구룡동동농공단지 협의회 임원과 입주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의령군은 ‘농공단지’를 지역의 산업과 문화 공단으로 탈바꿈하고 의령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공단지를 전면 ‘대개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달 중에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신청할 예정으로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오태완 군수는 "농공단지 성패가 의령 미래 50년 명운을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농공단지를 의령군 전략 산업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로 조성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불러온다는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김정학 구룡동동농공단지 협의회장은 "의령이 경남의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지만, 주변 인프라 부족, 노후화 등으로 농공단지 경쟁력이 지속해서 저하되고 있다"며 현실의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