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합천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장기화 상황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진 만큼, 올해도 전년과 같은 조건으로 41개 업체에 37억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 차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관내 협약 금융기관들을 통해 중소기업 5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 이내로 융자신청서를 접수해, 지난 21일 합천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선기 합천 부군수)를 개최해 신청서의 자격요건 등 적정성 검토 후 41개 업체에 대한 36.55억원의 융자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회 결정을 통해 중소기업 7개 업체(20억원)와 소상공인 36명(16.55억원)은 융자금의 이자 일부(연 3%)를 5년간 군에서 지원받게 된다. 합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융자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매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씩 출연금을 출연하고 하는 등 코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의령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21년 5월경 의령군의 민간경상보조금을 받아 의령읍 관내 사랑의 "안전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이 사업은 이웃간의 소통증진과 교류강화. 지역공동체의식의 제고. 우편택배 배송시 편의성을 높이고 화재및 의료 응급 발생시 원활한 위치 파악 등, 그럴사한 사업취지로 명명되었지만 취재결과 많은 의혹이 일고 있다. 첫째 - 사무간사를 비롯한 일부위원들은 총 예산 1천만원이 소요됐지만 위원회의 의결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 위원장의 예산만 빼먹는 사업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둘째 - 문패 가격이 한 가구당 100.000원*100개로 1천만원의 사업비가 비교견적절차 없이 진행하여 터무니 없이 가격이 부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 위원장이 발주하고. 위원장이 납품하여 행정적 절차를 무시한 위법적 행위가 들어났다. 넷째 - 해당되는 27개 마을중 3개마을 구룡.만상마을 40가구 설치.성남마을 60가구 문패설치 선정기준도 의논해서 정하지 않고 읍장.위원장 임의대로 정하여 다른 동네 마을주민들의 반발이 심하다. 이에 의령군 옥외광고협회에서는 행정고발과 경남도 행정감사청구 등에 관해 준비하고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24일 NH농협 거창군지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2,700천 원 상당의 과일 300상자, 포그니아 홈데코에서 1,800천 원 상당의 이불과 담요, 거창신용협동조합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4천 원과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 거창군지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2,700천 원 상당의 과일상자를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윤환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단체로 농촌과 도시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NH농협 거창군지부에서는 매년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이어 기탁식에 참석한 포그니아 홈데코 구현숙 대표도 “설날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작년 설 명절에 이어 올해도 이불과 담요를 기탁했다. 같은 날, 거창신용협동조합에서는 아림1004 후원금 1,004천원과 거창군 장학회에 장학금 1,000천 원을 추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확산 선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시는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경제안정 등 6대 분야, 39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공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특별방역 점검 및 예방접종 독려 등을 통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한다. 또한, 시·보건소·응급의료기관 등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 정상 운영 ▲코로나19 감염 신속 대응을 위한 ‘이동선별검진팀’ 운영 ▲응급진료체계 가동, 의료서비스(병·의원, 약국 등) 유지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 캠페인, 연휴 기간 이동자제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50만 원→70만 원)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설 전 집중 방출 ▲정책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부터 2월 11일까지 거창행복교육지구에서 활동할 마을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사란,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직업적 전문성이나 취미로 갈고 닦은 재주를 활용하여 마을학교 운영과 학생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마을의 주민을 일컫는다. 거창군은 공연, 음악, 공예, 체육, 진로, 문화, 특산물 등 8개 분야에 총 100여 명의 마을교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분야와 관련한 전공·유경력자와 자격증 소지자 또는 자격증 미소지자더라도 재능을 갖추고 있는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거창군민은 거창군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서류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내 인구교육과 사무실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후 일반과정(10시간)과 심화과정(16시간)의 마을교사 교육과정을 거쳐, 마을교사 인력풀에 등록 후 3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모된 마을학교에서 본격적으로 마을교사 활동을 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거창행복교육지구사업의 성공여부는 마을교사 지원부터 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치매극복 선도단체 중 하나인 거창시니어클럽 ‘치매보듬 노노(老老)케어 행복한 동행사업’ 참여노인 15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등록 및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돕는 동반자이며,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예방과 돌봄, 치매인식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다. 이번 교육은 ‘치매보듬 노노(老老)케어 행복한 동행사업’ 참여자들로 치매 조기검사 및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앞으로 ‘치매파트너’로서 재가치매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점검, 건강상태확인, 인지능력향상, 말벗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서로를 아는 노인들끼리 상부상조 하며 노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외되기 쉬운 경계성 인지장애 어르신들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그들을 돌보는 노인에게는 봉사도 하고 소중한 일터 제공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A어르신은 “치매파트너란 용어가 생소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24일 금산면 갈전천~충무공동 영천강을 연결하는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 교량 물초울교를 설치하여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물초울교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길이 36m, 너비 5.5m 규모의 교량과 길이 100m의 보행데크를 설치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영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시설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영천강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남강의 젖줄인 충무공동 영천강변 일대를 둔치 산책로 정비사업을 통하여 징검다리 설치 및 보행로 정비와 함께 야간경관조명 등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남강과 영천강 산책로 정비사업과 연계해 이번 물초울교 건설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단절되었던 갈전천과 영천강 산책로가 연결되면서, 영천강 일주 둘레길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진주시는 24일 지난해 11개 로컬푸드 직매장이 1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9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매출액이 97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2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설 개장해 11개로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120억 원으로 늘어 전년 대비 24%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120억 원 중 농산물 판매액은 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11개 로컬푸드 직매장 중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33억 원으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이 중 88%가 지역농산물 매출액이다. 지역농산물 매출액 순위는 진주중부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29억 원), 진주문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14억 원), 진주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9억 원) 순이다. 직거래가 아닌 일반적인 농산물의 유통비용은 판매가격의 40~50%에 달한다. 이에 비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판매 금액 중 약 87%가 생산 농가에 돌아간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영역을 확대해 생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교육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1학생 1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올해까지 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1차로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62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특수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9만2,661대와 충전보관함 3,15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2차로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67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및 교사 모두에게 스마트 기기 9만6,958대 이상, 충전보관함 3,231대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1차로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는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4만3,612대)와 애플 아이패드(4,149대), 크롬북(2만3,898대), 윈도우 노트북(2만1,002대) 등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준비단계부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해 부산지역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응답자 6,426명,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지역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 대상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등록자 신용회복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의 장기 연체된 학자금 대출금에 대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고 약정체결 시 필요한 초입금(연체금의 5%)을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 중이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은 잔여 채무액 분할상환 및 지연배상금 전액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만18∼34세 청년으로,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판단정보등록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 후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신용회복위원회 통합채무조정 신청과 중복될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취업이 쉽지 않아 학자금 대출 상환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의 미래인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청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7,908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3,408억 원,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자금 4,500억 원 등 총 7,90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3,000억 원, 공장 매입 등 시설자금 400억 원, 창업특례자금 8억 원 등 총 3,408억 원을 지원하며,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전자금은 기업당 4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의 1~1.5% 이차보전을 시행한다.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연 3.3% 고정금리의 0.8~1.1%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자금 중 100억 원은 연 1.9% 고정금리로 연 15억 원 한도로 대출된다. 그리고 창업특례자금은 1억 원 한도로 연 1.5%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633개사의 운전자금 1,415억 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0~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1일 창원시민홀에서 2022년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경남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정차선 소장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22년에 추진할 ▲5대폭력근절 및 인식개선 교육, 캠페인 등 여성폭력근절사업에 대한 토의와 함께 올해는 여성들의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근절에 주력하기로 결의하였다.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시설 및 관련기관의 대표 25명으로 구성하고, 창원시의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캠페인, 가정폭력예방 캠페인, 여성폭력방지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우리동네지킴이단 활동, 역사와 예술 속의 가스라이팅 토크쇼 등 지역사회 폭력예방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의 창원특례시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활동을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폭력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