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4일까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2년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2,216개 사가 신청하여 경쟁률 2.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청년 고용기업에 인건비를 2년간 최대 4,8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48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예년보다 더 많은 부산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개별사업으로 기업 등 신청을 받은 것과 달리 올해부터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 ‘청년부산잡스’라는 통합플랫폼을 신설하여 원클릭으로 모든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이러한 지원 확대와 신청 등 편의성 제고를 위한 부산시의 노력이 지난 4일부터 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최대 950개 사)에 2,216개 사가 신청하는 등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졌다. 시는 1차로 기업 모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부터 2월 11일까지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을 모집하는 동시에 사업에 참여할 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의 청년부산잡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별사업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가 설 연휴 동안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진료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코로나19 검사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의 진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먼저, 시는 설 연휴 동안 ▲병·의원 2천406곳과 약국 1천256곳 등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시와 구·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 등을 할 방침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시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하여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이번 설 연휴에도 ▲16개 구·군 보건소와 16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부산역·시청 등대광장·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 옆·도시철도 사상역3번 출구 앞·동래역 환승센터 옆·송상현 광장 등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6곳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등 비상연락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비상 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청결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심 속 쓰레기 적체 및 포장배달 등 1회용품 증가에 따른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연휴 첫날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을 중점 청소 및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부산시와 구·군별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구·군에서는 기동청소반과 단속순찰반을 투입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고, 상습 불결지와 도로정체 구간, 도심 이면도로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연휴 기간에는 구·군별로 쓰레기 수거 일정과 시간이 다르므로 배출일과 배출 종류를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1회용품을 배출할 때는 올바르게 분리해서 배출해야 하며, 재활용이 불가한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분리배출’ 을 활용하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부산시는 오는 1월 28일까지 구·군, 한국환경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시 직원 등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은 매월 급여에서 만 원, 천 원 미만의 자투리(월정액도 가능)를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나영찬 부산아동복지협회장을 비롯해 최광민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후원자대표인 최광민 위원장이 지난해 부산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4천8백만 원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96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된다. 올해 14년째를 맞는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1천666명에게 총 7억3천여만 원의 자립지원금이 전달되었다. 현재 매월 부산시 직원을 비롯해 구․군, (재)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6백여 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더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지역화폐 기반 택시호출 플랫폼 ‘동백택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용자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지역택시업계가 협력해 지난 12월 1일 정식 출범한 동백택시는 출시 50여 일 만에 하루 호출 건수 8천 콜, 가입택시 15,304대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동백택시 가입률은 부산 시내 실제 운행 중인 택시가 2만여 대임을 고려하면 75%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이 강화된 시점부터 가파르게 증가하던 하루 호출건수는 완만한 증가세로 바뀌었다. 택시업계의 전체 승객 수가 감소한 상황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아쉬움도 여전히 존재했다. 이번 이용자 서비스 개선은 부산시가 동백택시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우선 동백택시 이용시민의 불편사항을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호출 시 승객위치 파악 불량, 우회경로 안내 등 시스템 문제가 대다수의 불편사항임을 확인했고, 3월 말까지 시급히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동백택시가 원활히 안착할 때까지 불편사항 점검회의도 매달 1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4일 오후 1시 40분 오는 3월 개교하는 동래구 온천동 온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와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 설명을 듣고 시설들을 살펴보는 등 개교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 학교는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늘어나는 학생들을 적기에 배치·수용하기 위해 설립하는 것이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고급인재 육성사업을 도모하고자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김이환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고급 기술인력의 수도권 등 유출로 인해 지역 산업계에 소재·부품·장비 전문인력난 및 기업 경쟁력 저하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원시가 적극적인 대책을 들고나온 것이다. 기업이 원하는 R·D 고급 기술인력을 국책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급해 줌으로써 소부장 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시는 소부장산업 고급인재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은 참여기업 발굴과 기술 고도화 연계과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기업체를 대상으로 협력사항을 지원하고 사업을 홍보하며, UST·한국재료연구원·한국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1시 마산합포구 현동 예곡마을회관에서 ‘예곡동 산수유 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도·시의원, 관내 자생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기념촬영 및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예곡동 산수유 마을관리소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이 전국 10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조성하게 됐다. 마을관리소는 빌라나 소규모 주택 밀집지역 등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시는 특별교부세 5천만 원과 시비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곡마을회관 1층을 리모델링했다. 건물 내부 천정에 석면을 철거하고, 바닥 장판 시공, 외벽 페인트칠 등을 통해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되던 마을회관을 ‘마을관리소’로 재탄생시켰다. 구도심 외곽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복지 수요가 많은 예곡마을에 마을관리소가 조성되면서 주민들은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공구대여, 주택 유지·보수, 방역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마산수산업협동조합은 24일 오전 11시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323번지에서 새로운 수산물 위판장을 짓기 위해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마산수협 위판장이 마산구항 방재언덕 조성으로 어선 접안이 어려워 위판기능 일부를 상실해, 어업인들이 어획물을 위판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와 마산수협이 함께 노력해 마산수협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이 2019년에 해양수산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이행을 전년도 11월 완료하고 이번에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건물은 1개동 3층 연면적 4,987.86㎡ 규모로, 주요시설은 1층 연근해 위판장, 2층 어업인 대기실 및 사무실, 3층 기계실 및 창고로 지어질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3,000백만원(보조 9,100백만원, 자부담 3,900백만원)이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새로운 위판장이 들어서면, 어획한 수산물의 신속한 하역과 처리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마산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2022 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전지훈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축구협회(회장 이상일)가 주관하였으며, 서울 레오FC, 경기 포천 일동중학교, 평택 블루윙즈FC, 전남 여수 구봉중학교, 무안FC, 충남 천안축구센터 등 중등부 6개 팀 25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지역주민과 훈련팀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PCR 검사 확인 후 훈련에 참가했으며, 매일 발열 체크와 훈련시간 외 타 팀과의 접촉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동계스토브리그는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체력 증진 및 경기력 향상 등의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팀별 리그전과 자체 연습을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이번 대회는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거창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은 인근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약 7천만 원의 경제활동을 통해 얼었던 지역상권의 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회 유치와 철저한 방역 관리로 거창을 방문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227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24일 발혔다.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7만여개로 서민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 악화로 인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2022년 창원시 소상공인지원 주요 사업으로는 이제는 착한소비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도내 최대규모인 2,000억원 규모 발행과 10% 할인을 이어가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창원형 공공배달앱을 상반기 중 출시하여 배달앱 중개수수료로 힘든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으로 착한소비의 선순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120억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지원을 실시하고 노란우산공제회 신규 가입 소상공인에게 희망공제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역은행인 BNK 경남은행과 희망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으로 40억 규모의 소상공인대출을 저리로 실시하게 된다. 계속되는 사회적거리두기에 시는 지난 17일부터 방역패스 도입업종 소기업‧소상공인에 방역물품 지원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7개 분야 25개 세부 추진대책을 포함한 ‘2022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중점·일반관리업소 1,613개소, 문화·종교시설 170개소, 사회복지시설 79개소, 전통시장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여 설 연휴를 전후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재난·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9개소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 5일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산불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한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아지는 설 성수품 16종, 중점관리품목 64종에 대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하여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