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2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주상면 회남저수지 보수·보강 공사가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은 지자체의 기반시설 중 관리가 시급한 시설의 성능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국가와 지자체 간 관리수준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별 5억 원 한도 내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 공모에 신청한 전국 지자체 39곳 중 최종 선정된 7곳에 포함됐으며, 이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군은 2021년 11월부터 차근차근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노후 기반시설의 성능개선 필요성 및 전담 인력확보 등 지자체의 기반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전체 국비예산 25억 원 중 5억 원을 확보한 쾌거이다. 이번에 추진될 ‘주상면 회남저수지 보수·보강 공사’에서는 제체(제방 또는 댐의 본체)의 전반적인 누수 및 국부적인 토사유실로 인한 공동(구멍) 발생 등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노후 저수지인 회남저수지에 대한 지반보강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1시 부산 연제구 거제4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오전 영도초등학교와 신선초등학교 등 영도구지역 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신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가 항일독립운동가인 주기철 목사의 생가를 복원하고 기부채납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주기철 목사는 일제의 신사참배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다 치안유지법 위반 등의 죄목으로 옥고를 치르다 1944년 평양형무소에서 순국하여, 1963년 대한민국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된 항일독립운동가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는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로 174)부지에 오는 7월까지 생가 및 헛간 50㎡를 복원하여 창원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주기철 목사 기념관은 1,116㎡, 2층 규모로 전시실, 영상실, 수장고 등이 갖춰진 기념관으로, 지난해 11월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에서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 생가를 복원하여 기부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생가가 복원되면, 주기철 목사 기념관과 함께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오후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한 아프리카 주요 외교장·차관급 인사 4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부산-아프리카 국가 간 교류·협력 강화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적극 나섰다. 오늘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고 아프리카 주요 인사로는 모니크 은산자바간와(Monique Nsanzabaganwa) 아프리카 연합(Afican Union) 부집행위원장을 포함한 세네갈·말라위·가나 등 참가국 외교 장관 및 각국 고위급 외교 관료와 주한공관장 등이 부산을 찾았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박형준 시장과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가나 관광문화예술부장관 답사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 상영 및 프리젠테이션 ▲엑스포 전시장 건립예정 부지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제6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를 개최했던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2030세계박람회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영어로 진행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당위성뿐만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4일 오전 11시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상설화상상담장)에서 호주 질롱시와 온라인 간담회를 가졌다. 3월말 우호협약 체결 및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도시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교류 사업의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기업인 한화디펜스가 현장에 참석했다. 질롱시와 빅토리아주정부, 주한호주대사관, 호주무역투자대표부, 시도지사협의회 등 관계기관들과 영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간담회가 이뤄졌다. 양 시는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 및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등을 언급하며 상호이익과 신뢰에 바탕을 둔 양국간의 관계가 도시간 교류로 이어져 이를 심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며, 방산을 비롯한 투자, 무역, 기술 등의 영역에서 관련 기업 간의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호주 질롱시는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도시로서, 주도인 멜버른시를 뒤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최근 5년간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잠재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이다. 한화디펜스의 생산공장을 빅토리아주의 전략적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1억원의 사업비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관련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사회적경제 이해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에 참여 기회 확대와 이를 통한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관심을 가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특례시 창원, 사회적경제 청년을 만나다.’라는 제목 아래 ▲사회적경제 특강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전 ▲사회적경제 인턴십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관내 대학,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등 관련 기관과 협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창원시는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으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였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사회적경제에 청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 마산박물관서 지역씨름 전시체험공간 본격 운영>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씨름의 본고장, 창원(舊 마산)’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새로운 전시체험공간을 두 달여간의 시범운영을 끝내고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5월 대국민 유물기증운동을 추진하는 등 귀중한 씨름 관련 자료를 발굴하여 6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한씨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을 통해 처음 선보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씨름 특별전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것이며, 잊혀져 가고 있는 문화유산인 씨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재조명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전시였다. 씨름특별전 성료 후 지역 대표 문화자산으로서 언제든지 시민들이 지역 씨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상설전시실 일부를 개편하여 씨름 전시체험공간을 설치하게 됐다. 이를 통해 1970~90년대 씨름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지역 씨름을 널리 알리고 김성률, 이만기 등 천하장사를 배출한 씨름의 본고장으로서 명성을 되찾기를 기대한다. 전시‧체험공간은 씨름을 보고(Eyes-on), 만져보고(Ha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황희 장관,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창원 건립 재차 강조 -예술계 “세계 거장 작품 상시 전시하는 국립시설, 대환영” -창원시, 3월 중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 연구용역 착수 창원시 지역예술인들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보다 파급력이 큰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창원 건립 추진을 환영하며 창원시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앞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건희 컬렉션 네크워크 뮤지엄’ 창원 건립을 재차 강조하면서, 창원 국립미술관 유치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정부 계획 재차 확인 황희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1월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 부지를 서울 송현동으로 결정하면서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 도입 구상을 밝혔다. 당시 황 장관은 “그간 지역에서도 기증관 건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준 만큼 경상권, 호남권, 충청권 등 권역별로 문화시설 거점을 만들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과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박물관‧미술관 협력체계(네트워크 뮤지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권역별 순회 전시를 통해 지역에서도 문화예술 향유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라고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민안전‧지역경제 도움 되도록 꼼꼼히 살필 것 -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2일 오전 의장실에서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3월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장단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안 작성 등 제113회 창원시의회(임시회) 의사일정안과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 △상반기 정책지원관 채용 일정 △국회 선거구 획정 진행상황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주요사무일정에 대해 보고 받았다. 특히 오미크론의 대규모 확산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임시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당부했다. 이치우 의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가 연일 1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등 엄중한 상황 속에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민안전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창원시의회 전 의원들이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제113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은 3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후 콜린 크룩스(Colin James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주한영국대사에게 “부산 방문을 환영하고, 지난 2월 주한영국대사로 부임하셨는데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부산 방문에 대한 감사 인사를 먼저 건넸다. 이에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부산은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도시로, 영국과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가 있어 대사 부임 후 첫 출장지를 부산으로 선택했다”며, “향후 영국과 부산 간 해양·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최근 영국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풍력,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부산시의 최우선 정책 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기업 부산 유치’를 언급하면서, “부산은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계 국제학교인 로얄러셀스쿨 설립 추진하는 등 외국 기업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영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부산에 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산은 핵심 정책의 하나로 탄소중립 전환도시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탄소중립 문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되어 있는 고로쇠 수액 가공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고로쇠 수액은 해발 1,600여 미터 덕유산 자락에서 채취하여 거창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전용 포장실에서 UV3중필터를 거친 후 자동 살균, 여과, 포장돼 전국으로 판매된다. 이날 현장에서 신용규 거창고로쇠 작목반 회장은 “가공시설이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되어 있고 장소가 협소하여 작업에 불편함이 많다”며 시설의 이전 및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 임산물 소득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로쇠 수액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가공되어야 한다”며, “위천 당산 농공단지 내 임업인 기계창고 내의 공간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로쇠는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며 봄의 전령사로서 관내 150여 농가에서 채취하고 있으며, 농한기 임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작물로서 2월 초부터 수액을 채취하여 판매하고 있다. 특히,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한 사람에게 효능이 있고 골다공증, 관절염, 위장질환, 신경통 개선에 도움이 되어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