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요소 등 비료 원자재 부족 우려로 인한 영농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무기질비료 절감․적정 사용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무기질비료 절감기술 개발 및 현장보급 특별팀(TF)’을 구성하고 22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량작물, 과수, 채소 등 작목별로 무기질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과 대체비료 활용 등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재배면적이 넓고 무기질비료 요구도가 높은 작물에 관한 대응 방안 △재배양식에 따른 무기질비료 적정량 사용을 위한 농업인 교육 △적정 비료사용을 위한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의 토양검정 확대 방안에 대해 집중 검토했다. 이와 함께 △무기질비료 부족이 농산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무기질비료 대체 및 절감 연구개발 기술 발굴 △현장 수요기술 등 중장기 연구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이천일 국장(TF 단장)은 “적정 비료 사용량 준수를 위한 농업인 인지도제고와 기술보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영농현장에서도 적정 비료 사용 준수를 위한 노력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조달청이 중앙부처 최초로 자율적으로 업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운영한다. 조달청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1개층(1개국 4개과)에 스마트오피스를 시범 도입하고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함께 2021년 업무공간 혁신 시범사업'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스마트오피스 구축은 자율좌석제, 페이퍼리스(Paperless), 열린 소통 공간 등 수평적 사무 공간을 통한 업무 효율성 확보가 핵심이다. 먼저,'자율좌석제'를 도입하여 직급 순으로 자리를 배치하는 기존의 권위적 사무실 문화를 수평적자율적 조직문화로 혁신하였다. 자율좌석제는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개인의 업무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간 선택지를 제공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좌석예약시스템','행안부클라우드시스템(G드라이브)'및'클라우드 프린팅'을 활용하였다. 선호가 높은 창가 좌석에는 오픈형 데스크를 배치했고, 온라인화상평가에 적합한 집중근무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좌석 선택지를 마련해 직원들의 선택의 자율성과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수평적 배치와 개인 간 칸막이도 최소화해 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넓혔다. 업무공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경찰 수사·단속·교통행정 등과 관련한 고충민원과 주한 외국기업들이 기업 활동 중에 겪는 고충과 불공정 문제를 보다 적극 해결하기 위해 경찰 옴부즈만과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을 각각 신규 위촉했다. 먼저 경찰 옴부즈만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겸 국민권익위 비상임위원인 최정묵 위원이 위촉됐다. 최정묵 경찰 옴부즈만은 수사·단속·교통행정 등 경찰의 위법·부당한 직무행위 등으로 인한 국민권익 침해를 구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에는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 부패방지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기업고충 민원 등을 관할하는 소위원회 박계옥 상임위원이 위촉됐다. 박계옥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은 주한 외국기업들의 신고·민원 등의 해결을 위한 전 과정을 이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새로 위촉된 옴부즈만들이 경찰의 직무행위와 관련된 국민들의 고충과 주한 외국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불어 행복한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3일 오전11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소회의실에서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전규영)과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및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경북 역사문화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연구인력 교류, ▲ 학생 연계 교육프로그램(현장실습, 직무실습(인턴십)) 공동 개발·운영 지원, ▲ 전통문화자료와 출판물, 학술데이터베이스(DB) 등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 교류, ▲ 전통문화콘텐츠 활용(기획·전시·교육)에 대한 공동개발·상호교류, ▲ 전통문화와 인성교육 연수에 대한 상호협력·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협력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로 경북지역의 역사문화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북문화재연구원에 이어 이번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과 함께 학생 연계 현장실습 등 교육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전국의 문화재 연구기관과 업무협력을 확대하고, 전국적인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성해 지역 역사문화연구에 대한 공동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1회 순환경제 대·중소기업 상생라운지」를 개최하였다. 동 행사는 폐배터리, 폐PCB, 철강스크랩 등 폐자원으로부터 가치있는 자원을 회수하여 산업원료로 재공급하는 재자원화 중소·중견 기업들을 수요 대기업과 연계, 사업 기회를 제공하여 산업계 재생자원 이용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재자원화와 관련된 44개 수요-공급 기업들이 참여하여, 재생자원 수요-공급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공유, 재자원화 기업 설명회, 파트너링 상담회 등이 진행되었다. (우수사례 공유) 희소금속 재자원화 기업이 ‘폐촉매 재자원화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 발표회) 재생자원을 전처리하고, 재생산하는 재자원화 중소기업 13개사가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제품, 기술, 품질 등을 소개하였다. (파트너링 상담회) 업종별 수요 대기업 19개사와 재자원화 중소기업 25개사가 업종별 상담을 통해 재생자원 거래, 공동 기술개발 등 대·중소기업 간 사업기회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慶州 九黃洞 幢竿支柱)」를 「경주 분황사 당간지주」라는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였다.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는 분황사 입구 남쪽과 황룡사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고대 사찰 가람에서의 당간지주 배치와 분황사 가람의 규모와 배치, 황룡사 것으로 보이는 파손된 당간지주가 황룡사지 입구에 자리한 예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구황동 당간지주는 분황사에서 활용하기 위하여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의 문화재명인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를 「경주 분황사 당간지주」로 이름을 고쳐 지정하였다. 참고로, 당간지주는 당을 걸기 위한 당간을 고정하는 지지체로 통일신라 초기부터 사찰 입구에 본격적으로 세워진 조형물이다. 「경주 분황사 당간지주」는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사진과 현재의 모습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그동안 외적인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두 지주 사이에 세웠던 당간은 남아있지 않지만, 조영 기법과 양식이 같은 두 지주와 당간을 받쳤던 귀부형 간대석이 원위치로 보이는 곳에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다. 귀부형의 간대석은 남아있는 통일신라 당간지주 중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고엽제법령’에서 정한 모든 후유장애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후 고엽제후유의증환자의 장애등급을 판정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보훈병원이 고엽제후유의증으로 인정받은 고혈압에 대해 신체검사를 실시하면서 심장기능장애 검사를 하지 않고 장애등급을 판정한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결정했다. 고엽제는 다이옥신과 같은 독성이 함유된 제초제의 일종으로 베트남전에서 군사 목적으로 대량 사용됐다. 이후 독성의 후유증으로 인해 살포지역의 생태계가 파괴됐고 주민과 참전군인들에게 각종 질병과 장애가 발생했다. 고엽후유의증환자로 등록된 ㄱ씨는 지난해 고엽제후유의증으로 인정받은 고혈압의 장애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 관할 보훈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관할 보훈병원은 ㄱ씨에게 혈액검사와 안저(안구의 안쪽면)검사를 한 후 장애등급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판정했다. ‘고엽제법’ 시행령에는 고엽제후유의증환자에 대한 신체검사 시 장애등급 분류표에 정하고 있는 후유장애를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각각의 신체 부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고혈압의 경우 눈, 심장, 신장의 기능장애를 평가해 어느 하나라도 장애등급기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다른 분야와 융합과 연결을 통해 식품외식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1월 24일∼25일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를 주제로 다른 분야와 융합을 통한 신사업 영역 발굴 등 다변화하고 있는 식품·외식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전망대회는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기 위해 강연 수를 지난해 9개에서 올해는 15개로 대폭 확대하였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행사로만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강연장 관객 참여로 강연 현장감을 더하여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글로벌 연사가 담당하는 기조강연과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푸드테크(Food-Tech), ESG 등 각 분야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식품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Patrick Mannion) 대표가 ‘2022년 글로벌 식품 트렌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의전당과 함께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케이(K)-뮤지컬 국제 마켓’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은 2019년 매출액 약 3,500억 원 규모를 달성했으며 지속적인 창작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장 내 창작뮤지컬의 비중이 점차 커지는 등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분야로 주목받아왔었다. 그러나 이제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성장이 점차 둔화하고 있어 한국 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고 다변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코로나 장기화로 큰 피해를 본 뮤지컬업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 창작뮤지컬의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케이-뮤지컬 국제 마켓’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한국 뮤지컬을 국내외 제작사와 투자사에 선보이고,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과 영국 등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설명회 ‘뮤지컬 드리밈’과 시연회 ‘뮤지컬 선보임’을 진행한다. ‘뮤지컬 드리밈’에서는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22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증평군·아산시·청양군에서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서민자금지원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한다. 국민권익위는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국민신문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직접 현장에서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서비스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 더 나아가 국민권익위는 현장 방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22일“행복정책의 최종버전, 행복영향평가 심포지엄”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궁극적인 최우선 과제로‘시민행복’을 강조했다. 서울 양재동‘더케이호텔서울’가야금 B홀에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국회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민총행복전환포럼 박진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 총행복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논의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은“구리시의 경우 8·8·8 행복시책과‘구리시민 행복증진 조례안’제정은 물론 부서별 행복시책 6개분야 134개 사례를 발굴하여 더 나은 시민행복 시책에 접목하여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며“많은 분들의 노고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이 다양한 계층과 청소년들까지 아우르는 행복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많은 지자체와 더불어 정책대안을 상생 모색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순서에 따라 전재경 사회자본연구원장이 발췌한“행복영향평가제 개발의 쟁점과 원칙”, 국민총행복정책연구소 이재경 연구실장의“의사기반 결정방식의 행복영향 평가안”, 공주대 경제통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가보훈처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개관이 전시공사 완성을 위해 내년 초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임정기념관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공원 인근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되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4월 11일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에 맞춰 기공식을 개최하였고, 올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11월 23일에 맞춰 개관될 예정이었다. 임정기년관의 건축공사는 11월에 완료되었지만, 전시공사 등의 완성을 위해 내년 초까지 추가 공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전시물 제작·설치와 시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정식 개관 일정은 추후에 공지할 예정으로, 남은 기간 철저한 공정 관리와 사전 준비를 통해 임정기념관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독립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