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2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예비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문화도시 사업의 발전 방향, 지속 가능한 사업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의는 제주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작성한 5개년 최종보고서와 관련해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으며, 현장에 모인 위원들은 향후 사업의 지속 방안과 중장기 추진사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누고 자문을 받았다. 토론 내용은 올해 예비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반영한 계획의 수립, 향후 5년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장기 사업 아이디어, 문화적 정체성과 문화 다양성을 포괄하는 문화도시 사업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문화도시 제주의 비전인 ‘수눌음 문화’를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향후 문화도시 사업의 지속가능성, 수눌음 추진 방법에 대한 협의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제주시 5개년 조성계획 자문 결과를 반영해 남은 기간 동안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3일 오전 10시,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제주시 6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2021년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시 공직자들의 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갈등조정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지역행정 관련 갈등·집단민원 해결사례와 효과적 대응법’을 주제로 한국갈등해결연구원 강영진 원장이 특별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는 타지역 공공갈등 발생 및 해결 사례 분석 및 주요 시사점, 공공갈등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관리 방안 교육과 함께 제주시 공공갈등 관련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서 안 시장은 “사회가 다분화될수록 점차 증가하는 다양한 갈등 발생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직자의 소통행정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사소한 갈등이 더 큰 갈등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 갈등 예방에도 만전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노후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두 차례 공모하여 단지별 지원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노후 공동주택 48개 단지에 대해 8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선정된 48개 단지 가운데 34개 단지는 사업추진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4개 단지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총 세대수에 따라 50~70% 범위 내에서 2,000~3,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범위는 ▲옥상방수, ▲승강기 교체공사, ▲안전휀스 설치 등이며, 예산을 투입해 각 시설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건축과)에서는 건설(건축)공사 안전점검을 수행할 점검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설공사 안전점검’은 수행기관을 시공자가 직접 선정했으나, 안전점검의 객관성 및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주청(또는 인·허가 기관)에 등록된 기관 중 1개 기관을 선정하도록 관련 법령이 2020. 1. 7. 개정돼 매년 수행기관을 모집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허가한 건축공사장의 안전점검을 수행할 기관을 2021. 11. 16. ~ 2021. 12. 06.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접수는 공고기간 내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제주시 건축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등록 자격 요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업체로 ‘종합’ 또는 ‘건축’분야 중 한 곳 이상 등록된 기관이어야 한다. 등록 자격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등록공고 이후 1년간 명부에 등록하고 각 건축공사의 안전점검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모집 시 견실하고 기술력 있는 기관이 많이 등록되어 내실 있는 안전점검이 시행된다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장애인 안심생활지원 스마트홈케어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홈케어 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활동량감지기, 응급호출기, 스마트전등 등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안전장비 설치로 스마트홈시스템 및 응급상황 시 119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응급안전망을 구축하여 장애인 가구의 안심생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가구이며,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받고있는 가구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통합돌봄 창구로 방문해 접수하면, 12월 중 서비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비스 설치와 모니터링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통합 관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마트홈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 공백 최소화와 안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부터 총 280가구에 스마트홈케어 서비스를 설치 지원했으며, 응급상황출동 및 상황 발생 151건을 안전하게 조치하는 등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연말까지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올해 건축에 따른 개발행위 협의 사항을 제외한 개별 건(주차장, 야적장, 절․성토, 태양광 등)으로, 개발행위 허가된 160건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개발행위 허가 조건 이행 여부와 불법 사업 확장 여부 등이며, 사업이 완료됐으나 준공 처리가 안 된 현장에 대해 개발행위를 준공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시 불법 토지 절․성토 등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토지의 형질을 변경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확인을 실시한다. 불법 개발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원상 복구토록 명령하고, 미 이행시에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행위 사업장에 대한 수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불법 개발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는 등 개발행위 업무에 만전을 기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발행위 허가는 건축협의 2,167건을 포함해 총 2,327건이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20일에 「고교학점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 연수는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두 번째 시간으로 초중학교 교원과 제주시교육지원청 직원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가 단계적 이행에 따라 2023년도부터 도입됨에 따라 초중학교에서도 고교학점제에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강사로 나선 정미라 선생님(경기 병점고 교사)은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내용과 연구시범학교 교육과정 운영사례, 진로학업 역량 설계 지도 등 고교학점제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초중고를 연계하여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체계적인 진로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에 대한 지원을 충실히 하여 선택과목 개설, 업무 네트워크 형성, 교원 수급 등에서 지역 간 격차와 학교 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의견을 남겼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진로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22일부터 2021년 12월 1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제공한 민원·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조사 참여율을 높이고 설문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종이 설문 및 홈페이지를 통한 전자설문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교육행정 서비스에 대한 인식도 및 접근용이성, 편리성, 신속·정확성 등 총 10문항이다. 한편, 만족도 조사 결과는 2021년 12월 16일 제주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되며,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각 분야별 만족·불만족 요인을 파악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더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수행과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과 교육 가족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이 아닌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5일 지역사고수습본부 실무반을 중심으로 부교육감 주재 풍수해 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태풍 내습에 따른 인명 및 교육시설 피해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여 학생안전조치 및 학사운영 조정, 피해복구 등 사고수습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재난대응 역량 향상에 방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교육청-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상황보고체계 점검 훈련,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는 현장훈련을 대신하여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문화 활동 및 안전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내 학교 및 기관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여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도·제주도의회·4·3유족회·제주도민들의 협력으로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안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22, 23일 양일에 걸쳐 제주도의회 및 4·3유족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박재호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 등 행안위 소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만나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마지막까지 호소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2, 23일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형동(국민의힘),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영 의원(국민의힘),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등 행안위 소위원회 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4·3특별법 개정안이 소위에서 통과되도록 힘을 보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그동안 제주도는 4·3희생자 보상 근거를 담은 이번 4·3특별법 개정안에 4·3유족회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국회 26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모바일 앱을 활용한 교육청 주관『ᄒᆞᆫ디걸으멍 Wa Ba 걷기 챌린지』를 교육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 조성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및 교직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챌린지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 시행되는 『ᄒᆞᆫ디걸으멍 Wa Ba 걷기 챌린지』 교육 가족편은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보호자)를 비롯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 기기에 해당앱(워크온)을 설치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커뮤니티의 챌린지 카드(교육가족)를 선택한 후‘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 7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며, 목표 달성에 성공한 학부모 및 교직원에게 선착순으로 약2,0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ᄒᆞᆫ디걸으멍 Wa Ba 걷기 캠페인 확대 운영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선생님과 함께 걷는 기회를 마련하여 보다 즐겁고 행복한 일상의 걷기 실천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와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산업단지공단, ㈜보광은 23일 오전 10시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도내 자동차 정밀화학산업 활성화를 위한 560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와 95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박일호 밀양시장, 황국환 ㈜보광 회장, 홍준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에 따르면 ㈜보광은 2023년까지 약 560억 원을 투자해 밀양시 부북면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총 58,478㎡의 부지에 자동차 정밀화학 제품 생산공장과 기업부설 연구소를 건립한다. 코로나19로 지속되는 대외적 경제위기 속에 추진되는 이번 투자는 도내 자동차 정밀화학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자동차 및 산업용 정밀화학 분야 선도기업 유치로 나노산단 분양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신제품 개발 관련 연구인력 및 생산시설에 필요한 약 95여 개의 일자리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