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향토문화발전세미나』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30분, 제주팔레스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NOW, 오늘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시 서부권 해안포구’,‘제주도 장례풍속’,‘제주 전래 울담·올렛담과 마을 폭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위드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세미나 참석 인원이 80명 이하로 제한되며, 참가 신청은 사전 선착순으로 12월 3일 오후 5시까지 제주문화원 사무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향토문화연구회는 제주문화원 문화대학 수료생, 제주문화원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제주 지역 전래의 생활문화를 발굴·조사하고 있다. 또한 제주문화원은 지역 문화의 계발, 연구조사 및 문화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1994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특수법인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우리 고유의 향토문화를 계승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학교 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는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신청을 오는 12월 3일까지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학교운동장 주변 등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학교당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하여 조성된다. 학교숲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환경친화적인 태도 육성으로 인성교육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여가활동을 위한 녹색쉼터로 제공된다. 학교숲 조성 대상학교는 「초·중등 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제60조의3의 규정에 의한 대안학교이며, 조성 면적이 500㎡이어야 한다. 제주시는 학교숲 조성학교 선정 신청 기간 마감 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12월 말 2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학교숲은 ‘김녕중학교’와 ‘어도초등학교’에 조성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 학교에 학교숲이 조성됐다.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28일,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21년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성탄 트리 점등식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행사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제주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 점등식 행사는 1부 축하공연과 함께 2부 점등 예배, 3부 성탄 트리 점등식, 4부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달라진 변화 속에서, 일상의 회복과 시민 안전을 위해 우리 시는 모든 행정력을 가동해 시민을 사랑하는 행정, 시민의 고통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없고 약한 사람의 편에 서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기리며 밝히는 성탄 트리 불빛이 2022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삶터와 일터마다 축복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새별오름 서측 등반로 정비공사를 11월 30일부터 10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별오름은 하루 수천명이 방문하는 제주도 대표 관광지로서 위드코로나 발표 이후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등산로 정비가 시급한 만큼, 해당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새별오름 서측 등반로 380m구간의 야자매트를 교체하며, 공사기간(12.01.~10일)동안 서측등반로는 통제된다. 등산객은 동측 등반로를 통해 정상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측 등산로는 경사가 급하고 등산로가 좁아 이용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등산로 중간지점에 야자매트 추가설치를 통해 사용자가 등반 중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 이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관광지 내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11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탐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20명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가 ‘해피투게더 운동회’와 ‘놀이 바운스’등과 같은 신체활동을 함께 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구성원 간 유대감을 증진하여 매일매일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심적 여유를 누리도록 하는 데 있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나누면서 상호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하여 가족의 화합과 정서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의령 대의초등학교, 함양 유림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조성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소멸 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협업으로 임대주택 건립, 빈집 정비,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lh 매입임대주택은 지역별 각 10호(다자녀유형 8호, 일반유형 2호)와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시중 시세 30~4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된다. 다자녀유형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다자녀 가구이다. 일반유형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대상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 1순위 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일 별이 내리는 숲(제주어린이도서관)에서‘오늘의 수업,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제6회 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도내 전 교원 대상, 유튜브 5개 채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미래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고민을 사전 설문하였다. 학교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축제의 방향을 설정하였다.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다양한 수업사례와 국제학교 파견교사의 수업사례, IB 교육 및 고교학점제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미래교육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고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담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교원들의 수업나눔축제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온라인 접속으로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12월 2일에 학교 급별로 유투브 5개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실시간 송출방식으로 운영된다. 유치원 수업 나눔에서는‘오늘의 놀이, 내일의 발견’이라는 소주제로 완두콩 놀이터 이야기, 연구학교 운영사례, 미래형 학부모 놀이교실 운영사례 등을 통해 놀이 중심의 미래교육을 공유한다. 초등학교 수업 나눔은‘미래교육!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도는 ‘2021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사업에 전국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 중 경남기업은 3개사로 태림산업㈜(자동차), 진영티비엑스㈜(기계·금속), 범한퓨얼셀㈜(환경·에너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소기업 100+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우리나라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어 2020년까지 전국 100개사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전국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3개사를 포함하여 경남의 소부장 강소기업은 총 11개사로 경기,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소부장 강소기업이 선정되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어 소부장 강소기업 100+ 공모를 대비한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각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한 유망기업 발굴, 평가 단계별 컨설팅 및 발표자료 제작 지원 등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촘촘한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농어촌 재난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김해 천곡마을과 통영 한산도 추원마을에 사물인터넷(iot) 화재 감지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사물인터넷 화재감지기는 감지기 내 센서를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화재 감지 등을 제공하여 119 신고 전 위험상황을 조기에 감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물인터넷 화재감지기가 설치된 가구는 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되며 접수와 동시에 소방서에 출동 지령을 실시하여 현장 도착시간 향상 및 화재 예방 등의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면 마을주민(이장 등)에게 자동으로 통보되어 현장출동간 실시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져 초기 현장 대응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화재감지기 설치대상인 통영 한산도 추원마을은 도서지역 중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출동에 장시간 소요되어 화재진압 및 현장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도서지역과 농촌지역의 화재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거주 주민 120가구를 대상으로 3억 5천만 원(도비) 사업예산을 활용하여 사물인터넷 감지기 및 협업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지난 7월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됐다. 자치경찰제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경비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경찰사무를 지방자치단체가 맡는 제도이다. 자치경찰 사무를 제외한 보안․외사․경비 등의 역할은 국가경찰이 담당한다. 지방자치단체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인 ‘자치경찰위원회’가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시도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한다. ‘더 가까운 자치경찰! 더 안전한 경남도민!’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출범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지난 5개월을 돌아본다. □ 경남자치경찰 시행 5개월… 경남형 자치경찰제 성공적 안착 토대 마련 위원회는 올해 경남형 자치경찰제 안착을 위해 법규․제도 정비,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경상남도경찰청과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경찰서장의 자치경찰 사무수행 평가를 실시하는 등 지휘·감독 권한의 체계를 갖췄다. 「경상남도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관리 규정」과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감사 규칙」등 실질적인 사무 수행을 위한 제도도 마련했다. 지역의 특수성 반영과 주민 밀착형 치안행정이라는 자치경찰제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각 시군과 일선 경찰서, 교육지원청과의 소통 역시 중요하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청정어장 재생사업 대상지로 창원시 진동만, 남해군 강진만 해역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과밀‧노후화된 어장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전국 4개소(경남 2개, 전남 2개)에서 만(灣) 단위 대규모(개소당 500ha 이상)로 시행한다. 경남도는 청정어장 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올해 도내 75개 정점에 대한 해양환경, 오염실태, 사업관리 방안 등의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역 오염도, 어업인 순응도,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올해 사업 대상지를 창원시 진동만, 남해군 강진만 해역 2개소로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하였다. 총사업비는 100억 원(개소당 50억 원)으로 2023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상세조사 및 실시설계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황토살포 및 바닥고르기 등 환경 개선 ▲어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개최한 ‘제16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를 통해 올해 연구개발사업 결과로 도출된 직무육성품종 대상 선정과 등록된 품종보호권 처분 46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종자위원회는 지역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밥맛이 우수하고 키다리병 중도 저항성인 중만생종 벼 ‘경남2호’와 재배기간을 115일에서 61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수량이 우수한 밝은 백색의 만가닥버섯 1계통 등 25계통에 대한 우수성, 독창성, 신규성 등 품종으로서의 요건에 대해 심도 깊은 심의를 거쳐 직무육성품종 대상을 최종 선정하였다. 또한 버섯 3, 화훼 18품종에 대해 처분의 적정성 등을 심의 후 전 품종에 대해 통상실시 할 것을 의결하여 농가보급을 앞당기기로 했다. 농업기술원 김영광 작물연구과장은 “지역특화 맞춤형 품종과 수입종자 대체를 위한 지속적인 우수 신품종 개발로 영농소득 증대와 우리 道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종자위원회는 2013년 제정한 경상남도 조례 제3862호 「경상남도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9명의 위원(위원장 경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