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살리기 장수군 네트워크는 지난 30일 잔류농약에 의한 토양‧하천오염 방지를 위해 폐농약병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이번 분리수거는 지난 7월 이후 약 한달여 만에 재추진됐으며 관내 800여 과수농가가 함께 동참해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서는 사과영농조합에 설치된 폐농약빈병 분리수거함과 주변에 방치돼있는 생활쓰레기, 농약빈병 및 각종 사과영양첨가제 봉투 등 약 2.5톤을 집중 분리수거했다. 또한 관내 과수, 일반농업인 및 영농조합법인 대표‧조합원들에게 잔류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실태와 폐농약빈병 배출요령 등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이순창 사무국장은 “잔류농약은 토양과 하천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청정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폐농약빈병 분리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철 환경위생과장은 “천혜의 자연을 갖춘 장수군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폐농약빈병, 영농폐기물 등을 지속적으로 수거 및 분리수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1일 보성에서 녹차를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는 안명순 씨(73세)가 올해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제25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성 청우다원을 운영 중인 안명순 명인은 2001년부터 녹차 친환경재배(14㏊)를 시작해 2013년 녹차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유기가공식품 인증 및 국제유기인증까지 획득했다. 현재 21종의 차 관련 브랜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2017년, 2019년에는 대한민국 차 품평회에서 대상(농축산식품부장관)을 수상했으며, 각종 명차 품평대회에서 20회 이상 입상했다. 또한, 친환경 명차 분야에 대한 전문 기술과 지식을 지역 농업인들과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안명순 명인의 농법은 친환경 차나무 재배를 위해 차밭 표토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 볏짚과 산야초를 표토 피복법으로 덮어주면 온도·습도를 유지하고 차나무에 충분한 양분을 제공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난황유 등 친환경 약제를 직접 조제하여 사용하고 차나무 스스로 병충해에 강해질 수 있도록 자생력 강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차 농업을 꾸려가고 있다. 유기농 명인 안명순 씨는 “지금까지 유기농법으로 최고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보성군은 9월 1일부터 20일까지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명품딸기 생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묘 3~4주를 뽑아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직접 생장점을 관찰하여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적절한 정식 시기 판단 및 화아분화 촉진 기술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성딸기는 관내 재배면적 71ha에 총 조수입 172억 가량의 고소득 작목으로 특히 11월~1월까지 사이에 생산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데,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해야 11월부터 수확할 수 있고, 5월까지 안정적인 생산으로 다수확을 할 수 있다. 꽃눈이 미분화된 모종을 정식하면, 첫 꽃이 늦게 피고 딸기 출하가 지연돼 농가 소득 감소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화아분화 검경을 통해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원하는 시기에 수확이 가능하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기 수확을 위해 딸기 정식기는 계속 빨라지지만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정식기 환경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꼭 화아분화 검경 후 분화된 묘를 정식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16명(입원9, 퇴원204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밀양214번(경남9997번)은 밀양213번(경남9938번)의 배우자로로 지난달 31일 배우자 확진 소식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후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215번(경남9998번)은 밀양213번(경남9938번)의 비동거 가족으로 지난달 31일 가족 확진 소식을 듣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후 1일 확진됐다. 현재 동거가족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고, 다른 접촉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밀양216번(경남9999번)은 밀양212번(경남99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검사 후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고, 다른 접촉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확진자들의 격리기관 이송 및 자택 방역소독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국민 잠시멈춤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사적인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은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16나한상 일괄’이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2021년 8월 31일자로 국가 보물로 지정 예고한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16나한상 일괄’은 고흥군 점암면 능가사 응진당에 봉안된 나무로 된 불상과 16나한상이다. 30일간의 예고기간이 지나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寶物)’로 확정될 예정이며, 이로써 고흥군은 관내 9번째 국가지정 문화재 탄생을 앞두게 됐다. 고흥 능가사는 보현사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정유재란 당시 소실되었다가 17세기 중엽 벽천스님이 중창하고 이름을 고쳐 능가사라 했다. 고흥 능가사 응진당에 봉안된 목조석가여래삼존불 및 16나한상은 1685년 조각승 색난, 도헌스님 등이 참여하여 제작한 조선후기 불상으로, 이번 능가사 응진당 불상이 지정 예고된 데에는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광주 덕림사소장 지장보살좌상과 시왕상 및 그 권속이 보물로 승격신청되어 보물 지정 심의가 진행되던 중 동일작가 작품 비교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었다. 고흥 능가사 목조석가여래삼존상 및 16나한상 일괄은 복장(腹藏)에서 발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20일 썬밸리 리조트 회의실에서 “22년 어촌뉴딜300 공모 대비 역량 강화 세미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된 14개 어촌마을 지역협의체 위원, 컨설팅사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2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내실 있고, 많은 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 ’다해브러‘의 배순철 대표와 박현규 중왕 어촌계장을 초빙해 추진배경, 신청요건, 공모가이드 라인, 발표 노하우, 해양수산부 심사 Q&A 등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졌다. 14개 어촌마을 지역협의체 의원들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비대면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후 민간전문가의 검토의견을 첨부한 예비사업계획서를 9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촌뉴딜 사업에 대한 고흥군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대상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자체와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활기찬 고흥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는 지난달 31일 밀양아리나에서 대경대학교 문화예술캠퍼스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아리나 운영을 맡고 있는 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밀양아리나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밀양아리나에서는 꿈꾸는 예술터, 토요극장, 전시․체험 등과 같은 공연과 예술, 교육사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창작, 교육, 공연, 전시, 체험이 이루어지는 문화예술의 주요 거점이다. 밀양아리나에 문화예술캠퍼스의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더해져 진정한 문화예술창작플랫폼으로 완성되는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문화예술캠퍼스는 창작콘텐츠 개발과 공연으로 밀양아리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창작 장소로 성장하고, 청년과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유입되는 밀양 공연예술의 품격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문화예술 아카데미 운영, 밀양 맞춤형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밀양시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밀양만의 특색 있는 문화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대경대 문화예술캠퍼스라는 큰 도약의 첫 걸음을 응원하고 축하한다”라며, “밀양아리나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는 삼문동 소재의 밀양교 하부 및 밀양강 둔치 조각공원에 녹지 정비 공사와 더불어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밀양교 상부는 2011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화려한 자태를 뽐내왔으나, 그와 반대로 밀양교 하부는 낡고 어두운 이미지였다. 이에 시에서는 올해 밀양교 하부 녹지 정비 공사로 밀양교 하부에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녹지대 재정비를 실시했다. 기존의 낡고 어두운 이미지에서 밝고 활기찬 이미지로 새롭게 재탄생하게 됐다. 삼문동 둔치 조각공원은 1999년에 조성된 곳으로, 조각가 김동환 선생의 암각화 작업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올해에는 돌 세척 작업을 통해 약 20년간의 묵은 때를 벗겨냈으며, 경관 조명 79개를 설치하여 100여개의 암각화를 비추게 했다. 특히 이곳은 시민들이 야간 산책을 즐기는 장소로 안전성을 더하고, 야간에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으로 신비로운 느낌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낮에는 물론 밤에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야경하면 밀양시가 떠오르는 최고의 야경 도시로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굿바이 코로나, 향기로 마음을 위로하는 디퓨저 전달’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마봄협의체 회의 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를 전달해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자”는 의견이 모아져 이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방문간호사의 사전 조사를 통해 경증 우울증세가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 50명을 선정했다. 이어 평소 지역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희동 마봄협의체 장진자 부위원장의 재능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로 디퓨저 50개를 만들었다.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 복지동장 등은 완성된 천연 디퓨저를 각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고 개인별 위생 관리와 방역 수칙도 안내했다. 한 할머니는 “외출도 잘 못하고 찾아오는 이도 없어 우울했는데 좋은 향기가 온 집에 가득하니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 분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추진하겠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여름철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침수되거나 고장난 농기계의 수리하고, 본격 수확철을 앞두고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농기계의 점검을 실시하여 농민들이 적기에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에는 손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하남읍 은산마을의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그동안 바쁜 수확철에 시내에 있는 농기계 A/S센터를 직접 방문하느라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마을까지 찾아와 수리와 점검을 진행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재규 소장은 “농기계 점검 및 정비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적기영농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2년에는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31일 복지관 분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지역사회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복지관과 관내 10개 기관 2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성읍주민자치회, 다시봄 노인회, 고성시니어클럽,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고성시니어스, 오감힐링, 고성가족상담소, 강병원, 더조은병원 등 복지관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석하여 고성군민의 생활공동체, 일자리, 보건, 복지 분야 서비스 제공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협약기관과의 협력으로 고성군의 지역사회통합돌봄과 공공실버주택의 생활복지공동체 실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미향 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 지원뿐 아니라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과 방역을 위해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손 소독,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남산공원에서 실시하는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남산 꽃무릇 스탬프 투어』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남산 꽃무릇 스탬프 투어』는 9월 25일에 개최되며, 5세 이상 자녀를 둔 30가정을 대상으로 선선한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지역 명소인 남산공원을 산책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남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특별 제작된 남산지도를 수령하고, 스탬프존을 찾아다니며 가족 볼링, ‘내가 누구게?’ 그림 맞추기 게임, 고래밥 게임, 보물찾기 등의 미션을 수행한 후 스탬프 지도를 완성하면 된다. 모든 스탬프를 수집하여 인증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 시간대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지역센터 바로가기에서 경상남도 고성군센터를 선택하여 희망하는 시간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순옥 센터장은 “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가족들이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일상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