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1일 공식 출범했다. 45년만의 개별노선제 시행 등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창원시는 오전 10시30분 성주동 공영차고지에서 준공영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시장과 버스업계 종사자, 시민 대표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내버스 노사 대표 18명이 나란히 카드를 들고 “정확하게, 안전하게, 편안하게!”를 선창하며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는 기존 준공영제 시행도시들의 단점을 보완한 ‘개선된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다.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키워드는 공공성, 투명성, 효율성 그리고 서비스 개선이며, 특히 45년만에 공동배차제(1개 노선을 여러 업체가 번갈아 운행)에서 개별노선제 전환(1개 노선을 1개 업체가 운행)으로 서비스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파트너이신 노사 대표들의 시원한 외침을 들으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며 “준공영제 시행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창원시민들에게 반드시 최적의 서비스로 보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양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72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45개 항목의 주관적 인식과 관련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주거지 중심의 주관적 만족도 등을 조사해 군민의 양적, 질적 수준 및 사회 상태 변화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균형적인 지역 개발, 장, 단기적 정책입안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720가구에 살고 있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이고, 조사 내용은 주거․교통, 문화․여가, 소득․소비 등 경상북도 공통항목 40개, 영양군 특성항목 5개로 이루어져 있다. 작성된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온․오프라인 병행 조사로 진행되며, 비대면 방식의 인터넷 조사는 조사기간 중 나라통계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조사는 조사요원의 가구 방문 면접 형태로 진행되는데 코로나 감염병 확산에 대비하여 가급적 온라인 조사 또는 전화 조사 방식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 안내는 통계상황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지역농업인 및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청정 영양 조성을 위해 마을별로 산재해 있는 폐농약용기류를 집중수거 처리한고 1일 밝혔다. 영농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농약용기류의 수거보상금이 매년 조기 소진되어 처리되지 못한 용기들이 곳곳에 방치되어 환경오염 유발 우려 및 농민들의 적기수거 보상 처리가 요구되어 왔다. 이에 영양군은 보관 폐농약용기류의 실태를 파악하여 마을별로 보관중인 약 19톤의 폐농약용기류를 처리하고자 추가 경정예산안을 통해 8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보관 용기류를 전량 수거처리하기로 결정하였다. 지급방법은 8월부터 11월까지 농민들이 직접 한국환경공단에 반입 후 공단에서 발행된 수거전표를 제출하면 종류와 무게에 따라 kg당 3,100원 ~ 5,68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영양군수(오도창)는“이번 사업을 통해 폐농약용기들이 생활주변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는 것을 막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1일 진주시 제1·2 정수장을 방문해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11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이원화된 제1·2 정수장 통합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진주시는 1970~80년대 설치되어 운영 중이던 제1·2 정수장의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원화되어 맑은 물 공급과 정수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진주시는 환경부에서 시행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2020년 정수장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55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6월 진주시 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환경부 승인을 받음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2022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상수도 통계자료와 수도시설 운영관리자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진주시민축구단에 지역 사회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는 1일 오전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축구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기관 관계자는 “후원금이 축구단 및 지역사회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재)진주시민축구단과 진주봉래 FC와의 업무협약도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상위 유소년팀 체계를 갖추어 U-12부터 성인까지 지역 축구 인재의 성장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단주인 조규일 시장은 “구단과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귀중한 손길을 보태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축구 명문 도시 진주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의 축구 발전을 위해 진주시민이 화합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진주시민축구단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후원금 세제 혜택이 가능하며 후원 문의는 재단법인 진주시민축구단으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은 2021년 7월 1일 기준으로 관내 토지 1,61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그 밖의 이해 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개별공시자가 산정필지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유가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산정 가격은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10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은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담양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열람 확인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때는 군청 열린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우편 또는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인근 토지,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정밀 검증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15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 등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열람은 결정공시에 앞서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확정을 위해 실시하는 절차인 만큼 열람 기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천시는 경북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른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유흥시설과 식당 등 동시 점검에 동참했다. 시는 지난 31일 오후 8시부터 시가지 중심으로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도 유흥시설, 식당 등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마련했다. 보건위생과 전 직원, 경찰, 외식업지부 관련 단체 등으로 방역점검단을 편성해 업소를 방문해 거리두기 단계별 핵심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한다. 또한,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캠페인도 병행 영천시 인구 늘리기에 힘을 실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이 매우 힘든 시기지만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면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될 시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거창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거창’을 주제로 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 상징성을 표현하는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으로, 사업체당 5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거창군에 주소를 둔 사업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기간 내 거창군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출품작품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관광기념품의 적합성,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 유통의 용이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10월 말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800만 원으로 금상 1점(상금 300만 원), 은상 2점(상금 150만 원), 동상 3점(상금 50만 원), 입선 5점(상금 10만 원)등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거창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관광 공모 작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대내외적으로 관광기념품 판매 및 전시, 축제와 행사 등에 다각도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춘천시정부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억력 검사(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검사를 통해 시정부는 치매 가능성 및 여부 등을 확인,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검사 대상자는 치매 고위험군인 만 75세 진입자(1946년 출생자)로 약 1,894명이다. 검사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춘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기억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와 남부·북부 통합돌봄본부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시정부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기억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매예방 홍보를 위해 나선다. 9월 1일부터 한 달 간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 또, 치매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TV 광고, 홈페이지, SNS, 현수막 등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기억력 검사 등 치매 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희 방문보건과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에 대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민, 관, 공 합동 캠페인 홍보는 물론 높은 시민 의식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아이스팩 수거량은 2만2,000개다. 무게로 환산하면 7,800㎏ 이며 1차 선별 후 폐기량은 수거량의 8.8%인 691㎏으로 약 91%를 재사용했다. 지난 5월 새마을운동춘천시지회, 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와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아이스팩 재사용이 정착하고 있는 셈이다. 시정부 등은 수거한 아이스팩을 닭갈비 및 육가공업체, 식자재 유통점 등 19곳에 공급했다. 이와 함께 아이스팩 선별과 세척 민간봉사도 활기를 띠고 있다. 5월부터 8월까지 봉사자는 53명이며, 시정부와 환경공단은 주기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현재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장소는 공동주택 시범단지 5개소(사농동 현대아파트, 미소지움아파트, 퇴계한주아파트, 에버빌3차아파트, 포스코더샵아파트)와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다. 시정부는 2022년에는 공동주택 20개 단지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재사용 아이스팩 대상은 고흡수성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보성군 노동면은 주민주도 우리동네 마을복지600계획 수립을 위하여 주민욕구조사를 9월 1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복지600’이란 지역 내 이웃돌봄, 고독사 예방 등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문제에 대하여 주민스스로가 계획을 수립·실행하는 주민주도형 지역복지체계 구축 방식이다. 이번 조사는 노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대상으로 실시되며 설문지, 스티커폼 등을 병행해 조사하고 있다. 주민욕구조사를 통해 수요가 파악되면 내년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왕모 노동면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문제에 대해서 주민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하여 마을 실정에 맞는 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사업들이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 하는 노동면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수군은 장수문화예술협동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257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현장의 수요에 맞춰 지역 스스로 설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초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운영 모델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내년 2월까지 지역 문화예술교육 협의체 구성, 지역연계 시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중장기 발전을 위한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지방비를 매칭해 2022년에는 문화예술교육센터를 시범운영 운영하고, 나아가 2023년에는 기초문화예술교육센터 지정·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사업을 통해 주민, 예술가 및 단체가 모두 협력하는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과 콘텐츠 개발로 장수군만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과 조합은 지난 2020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 조성 사업에도 선정돼 장안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