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취약계층 등을 자원관리도우미로 채용해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에 도움을 주는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에 투입, 재활용을 개선하고 고용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배달·포장물품 등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폐기물의 배출도 급증하고 있다. 재활용폐기물은 처리 수칙에 따라 적정 처리되면 재활용품이지만 적정 처리 되지 못 할 경우 부적합물로 분류돼 폐기처분된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자원관리도우미를 채용,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에 배치해 재활용품 사전선별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등 재활용품 품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1차 사업은 184명을 채용해 지난 6월 21일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2차 사업은 246명을 채용해 오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23억 5500여만원이 투입된다. 이두영 양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은 자원재활용은 물론 일자리창출과 재활용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제군의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248회 임시회를 통해 인제군수가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2건의 동의안과, 공유재산 1건, 의견청취 2건, 인제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11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의회는 회기 마지막 날인 10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정된 총 14건의 안건을 의결처리한 후 군정질문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아산시 충남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대기오염도를 모니터할 수 있는 이동측정차량을 득산농공단지와 탕정 산업단지에서 1주일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은 측정망 미설치지역, 대기오염 우려 지역, 산업단지 등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에 설치돼 7일간 24시간 연속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대기질을 확인한다. 지난 8월 31일부터 실시된 이번 측정에서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 등 18개 항목에 대해 측정하고 현장 정밀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장석붕 시 환경보전과장은 “우리 동네 대기질 측정 서비스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아산시의 대기환경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해 향후 대기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부터 온양온천역, 음봉초등학교, 인주면 문방4리 마을회관에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측정 결과는 아산시청 홈페이지 및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아산시가 관내 도시개발사업 공사 현장의 안전 펜스를 활용해 자살 예방·방지를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공사 현장 안전 펜스를 활용한 자살 예방·방지 홍보는 개발정책과와 보건소가 협업해 2019년에 계획했으며, 지난해부터 공사 현장 보행 동선과 접한 안전 펜스에 자살 예방·방지를 위한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해 시민들이 자살 예방과 방지에 관한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게 추진 중이다. 차민석 시 개발기획팀장은 “자칫 밋밋하고 중압적일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 현장 안전 펜스는 홍보물을 표출하는데 좋은 구조물”이라며 “앞으로 자살 예방·방지를 비롯한 아산시민을 위해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충청남도 지역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2019년, 2020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실직 등으로 인한 노숙 위험이 증가한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노숙인 등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은 노숙 예방과 노숙인의 인권보장, 사회복귀를 위한 자립지원 등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거리 노숙인 1,241명을 포함 전국의 노숙인은 9,470명, 전남은 643명이다. 전남의 노숙인은 주로 요양시설이나 재활시설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은 의료, 주거안정과 취업 지원 등 노숙인의 보호와 자립지원 외에도 노숙인복지시설의 운영과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도 지원 사업에 포함했다. 또한 노숙인의 인권보장과 복지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시설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과 직무교육도 분명히 했다. 한춘옥 의원은 “추석을 앞두고 노숙인 지원 조례를 발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은 거리 노숙인은 찾기 어렵고 주로 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신 만큼 시설 내 노숙인의 인권보호와 사회복귀에 지원의 초점이 맞춰져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자치단체 최초로 급속하게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축제가 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 마련된 XR스튜디오에서‘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사전 개막식’을 갖고 4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낙동강 대축전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호국평화를 브랜드화 시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2013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의 비중을 조절하고 메타버스 가상 세계를 활용했다. 이날 개막식은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6.25 참전용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 선언, 기념사, 축사, 메타버스 퍼포먼스, 평화반디 점등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낙동강 대축전은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리는 사전 축전과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본 축전으로 구성된다. 사전 축전은 메타버스 축전장,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 예뻐, 평화 반디 프로젝트, XR스튜디오, 구국의 배낭, 기념관이 살아있다, 다크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천시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2021년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 실시한다. 영천시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는 샤인머스켓, 사과, 배, 쌀, 마늘 등 다양한 신선농산물, 전통장, 식초, 기름, 양파즙, 과일즙 등 농산가공품과 한우, 양잠제품, 한방제품, 와인을 포함한 다양한 품목이 있으며, 우수한 농특산물 100여 농가가 입점해 있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 방문을 통한 주문 시 입점 상품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평시와 같이 무료배송 및 회원인 경우 구매 시 구매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생산농가와 업체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맞이 이벤트 할인행사를 통해 영천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양군과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021년 9월 2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 자작나무숲「국민의 숲」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국민의 숲」으로 지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에 대하여 공동 이용 및 관리를 통해 영양 자작나무숲 활성화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영양 자작나무숲을 거점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협력, 공동관리 및 운영 교류 협력, 기타 국민의 숲 이용 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의하여 진행한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1993년도에 약30ha의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자작나무숲 군락지로 각 기관은 산림청 국유림활용산촌활성화사업, 유휴산림자원의 자산화사업,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오늘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한 번 서로의 역할을 되새기고 상호 협력한다면 영양 자작나무숲의 관광 활성화를 앞당길 수 있는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양읍에서는 수술 및 질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관내 2농가를 대상으로 9월 2일 고추수확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였다.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자치행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3개부서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심장수술로 고추수확을 거의 하지 못한 서부3리 조○○ 농가와 간경화 및 무릎 치료로 농작업 시기를 놓친 대천2리 탁○○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일손을 지원받은 서부3리 조○○ 농가는“최근 심장수술로 농작업 시기를 놓쳐 고추수확을 포기하려 했는데, 전날까지의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열악한 작업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양군 직원들이 고추수확에 힘써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일손돕기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일손돕기에 동참해 준 직원들을 치하하였고, 일손부족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인건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고추가격은 하락하고, 잦은 강우로 인해 수확을 하지 못한 고추가 밭에서 물러 썩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극에 달하고 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선‧이주민의 장벽 없는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 ‘월곡톡’을 선보인다. 광산구는 2일 월곡동에 위치한 NK비전센터에서 ‘월곡톡 플랫폼 구축사업 경과 보고회’를 가졌다. ‘월곡톡’은 월곡2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의 결과물이다. 월곡2동은 선주민과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등 다양한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지역이다. 광산구는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구축, 언어장벽을 넘어서는 선‧이주민의 소통과 생활 편의 향상을 돕기 위한 플랫폼인 ‘월곡톡’ 앱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월곡톡’은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고물품 거래, 구인․구직활동 지원, 부동산 정보, 공기질 안심 케어, 주차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담아, 선‧이주민 누구나 ‘월곡톡’ 앱 하나로 생활에 필요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다. 식당, 행사 등 마을 안 정보는 물론 광산구 등 공공기관의 각종 정보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주민의 언어와 상황에 맞춘 일자리와 부동산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불합리한 폭리 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 찾아가 문제 해결을 돕는 ‘찾아가는 테마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테마상담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3년째 매달 진행하고 있는 테마상담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개편한 것이다. 기존에는 경제상황에 따라서 가장 필요한 현안에 대해 수요를 파악하여 테마를 정하고 많은 인원을 모아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직접 상권과 소상공인을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게릴라식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첫 번째 ‘찾아가는 테마상담’으로 이상호 주치의(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팀장)와 스마트솔루션 이승환 대표가 산정동 상인회를 찾아 상권 내 포토존 설치와 관련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도움을 요청하는 상권, 소상공인과 전문가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정종현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은 “‘찾아가는 테마상담’은 구체적이고 정밀하게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는 먹거리 소비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부정 축산물 특별단속 활동을 벌인다.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지도단속은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축산물 명예감시원을 포함해 5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원산지를 속이거나 거짓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축산물 영업장 시설 및 위생관리 기준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통해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조치다. 단속 대상은 정육점과 식육 즉석 판매 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이다. 축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해 위반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위반 정도에 따라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시는 이번 단속으로 부정 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뿐만 아니라 이력 관리 제도가 조속히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