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두 달 동안 열지 못했던 조운동 문화예술놀이 ‘조운플레잉’이 돌아왔다. 춘천시정부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해온 월간 문화예술놀이 ‘조운플레잉’을 9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운플레잉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문화행사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춘천의 원조 중심 상권인 조운동에서 매달 진행했지만, 7, 8월은 열지 못했다. 다시 문을 여는 9월 조운플레잉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참조운상가’다. 4일, 5일, 11일, 12일 새명동, 요선동, 지하상가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조운상가는 공연, 예술체험, 음악회, 전시, 네트워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상가 안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조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에 ‘조운동네’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도시재생과장은 “조운동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조운플레잉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속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춘천시정부가 내년도 자율예산 중 청년 정책에 반영할 의제 발굴에 나섰다. 자율예산은 청년, 노인, 농업인, 장애인 등 당사자가 직접 사업을 발굴, 편성할 수 있는 예산으로 규모는 100억원이다. 이중 시정부는 청년 정책에 반영할 예산에 대해 의제를 오는 12일까지 발굴할 방침이다. 청년으로부터 현장감 있는 의견을 받아 정책화해 시민공감 예산의 취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의제 발굴은 온라인 워크시트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춘천시에 거주하는 청년 누구나 의제를 제안할 수 있다. 의제 발굴 이후 13일부터 16일까지 발굴된 의제를 분류해 제안서로 작성한다. 의제 우선순위는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시민투표와 오프라인 공론장을 통해 결정한다. 해당 과정을 거쳐 결정된 의제는 오는 10월 2일 개최될 예정인 청춘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 시정부에 제안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시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당사자 중심의 자율 예산을 담았다”라며 “청년 당사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 거버넌스가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코로나19시대, 인권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제4기 미추홀구 구민인권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구민인권강좌 1강에선 인권도시 미추홀구가 걸어온 길과 코로나 이후 미추홀구의 나아갈 길, 2강에선 젠더갈등 현상 원인 분석과 대안을 찾아봤다. 3강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노동소외와 빈곤 문제를 인권적 관점에서 어떻게 극복할지를 다뤘다. 김정식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무엇보다도 인권이 중요해졌다”며 “골목골목 인권이 보장되는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8개소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구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샌드아트 교육을 통한 가족과 형제간의 소중함 등의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정은선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샌드아트 인구교육은 집중력이 짧은 어린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어, 교육 효과와 만족도가 좋았으며, 주기적인 인구교육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저출생 극복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형제의 소중함을, 군민들에게는 저출생,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어 동네 골목에서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동구가 만석동 우리미술관에서 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 18명과 커뮤니티 아티스트 윤종필, 어시스트 김범준이 함께 준비한 전시로 ‘동구’를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15주에 걸쳐 작업한 커뮤니티 판화 작품으로 기획됐다. 윤종필 커뮤니티 아티스트는 “볼록 판화를 매개로 동구 만석동 주민들과 커뮤니티 판화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커뮤니티(community)라는 말은 공동체·지역사회 등을 나타내는 말로 개인을 서로 연결해주는 감정과 태도의 총체를 의미한다. 동구 주민들과 지역의 근현대사 이야기를 비롯해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 혹은 동네의 삶의 이야기들을 판화로 직접 파내고 찍어냈다”며 작품 제작과정을 설명했다. 또 “판화 주제 선정 및 이야깃거리를 구상하고 판각 그리고 잉크를 발라 찍어내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주민들과 함께 긴 호흡의 판화 작업 과정을 거쳐 공동체 활동의 단초를 마련하고, 지역의 의미를 함께 되새겨 본다”는 말로 전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우리미술관 관계자는 “커뮤니티 판화를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공간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해외 귀국한 청소년들 학업과 한국생활 적응을 도우며 검정고시 대거 합격이란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유학 복귀생과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올해 87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냈다. 한글 공부와 문법 위주의 국어 수업, 문장력 향상을 위한 글쓰기 수업은 물론 국내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유학 복귀생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포함해 2021년도 1회 검정고시에는 48명이, 2회 검정고시에는 39명이 합격했다. 해외에서 살다가 귀국해 한국생활을 시작하면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면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는 유학 복귀생과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한국사와 토익, ITQ 자격 취득에 도전하며, 대학 진학을 계획하는 청소년은 1:1 학습지도 멘토링 지원과 대입 수시 원서 작성. 대학 접수 정보를 지원받고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30일 황오동 만의 특색 있는 골목 문화 형성을 위한 ‘원도심 마을해설사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23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원도심 마을해설사 교육은 중심상권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원도심 재생구역 내 투어콘텐츠 발굴 등과 연계를 위해 추진됐다. 이후 마을해설사들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황오동 지역의 문화재·골목길 등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동구가 6일부터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기준 연소득 5천 800만원 이하, 지난 6월 건강보험료 기준 17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31만원, 맞벌이는 39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급대상 확인방법은 6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홈페이지·앱·콜센터·ARS)와 인천e음 앱, 동구청 홈페이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충전, 인천e음, 동구사랑상품권 가운데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수령하면 된다. 단, 동구사랑상품권과 인천e음카드 미소지자는 오는 13일부터 등록 주소지(2021년 6월 30일 기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사용 희망자는 13일부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본인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인천 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정기적 시력 검사와 안경 착용을 통한 건강한 시력유지와 올바른 신체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서독안경과 올해 8월부터 협약을 체결한 안경랜드와의 연계사업으로 협약에 따라 안경점과 드림스타트에서 안경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2021년 드림스타트 건강검진 및 병원 안과검진으로 시력교정이 필요하다고 진단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기간 내 해당 안경점을 방문해 무료로 안경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 지원해 조기 시력교정을 통한 급속한 시력 약화를 방지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의 시력변화에 따른 적절한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올바른 성장발달과정을 성취하고 집중력 향상 및 학업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나하나 너하나 쌀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안정농협이 공급하는 지난달 19일 경북도내서 첫 수확을 시작해 안정농협이 공급하는 8.15광복쌀 4kg 2포를 2만8천원에 구입해 1포(시가 1만6천원)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시는 평소 나라미(정부미)를 소비하는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우리지역 햅쌀로 명절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로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참여희망자는 영주시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부된 쌀은 추석 일주일 전부터 나눔 참여자의 뜻에 따라 지역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나하나 너하나 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추석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함께하는 나눔실천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시행하는 영주시 ‘나하나 너하나 쌀나눔’ 캠페인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운동으로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와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시설과 식당 등 89개소에서 지도·단속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운영시간 제한을 위반한 유흥업소 1개소를 적발해 업주와 종업원, 이용자 등 11명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 지난 10일 경북도와 합동점검에 이어 주·야간 방역순찰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 날 특별합동점검반 5개조(경찰 3명·공무원 11명)를 편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운영시간 준수,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및 안내,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출입자명부 작성,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지만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준 업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일부 운영시간 제한 위반 업소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지도·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무엇보다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우선이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2021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전파추이를 보고 4대 대표축제(2021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영주한국선비문화,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영주사과축제) 10월 중 개최를 고려했으나, 전국적으로 확진자의 뚜렷한 감소세가 없어 문화행사가 주를 이루는 해당 축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이는 시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며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축제의 특성상 비대면으로 진행시 효과가 크게 반감된다는 것이다. 올해 취소된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정신문화 축제로 첫 개최인 2008년 이래로 사라져가는 선비정신을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문체부 선정 ‘한국관광의 별’, 국토해양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물과 섬을 연결하는 외나무다리의 스토리텔링 축제로서 지역민들에게는 애향심을, 관광객들에게는 옛 정취를 일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