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명절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벌초를 직접 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 타 지역 거주 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농협에서 벌초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중인 가운데 지난해 권고수준에 그쳤던 정부의 추석연휴 방역대책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어서 벌초대행서비스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신청은 여수농협, 여천농협, 율촌농협으로 전화하면 된다. 비용은 묘소 1기당 8만~15만 원 내외로 책정되며, 서비스 이용 시 농협별 일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산소 위치, 작업 내용, 거리, 면적, 기수 등에 따라 다르게 산정되고, 작업이 완료되면 전‧후 사진 등이 발송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눠야 하는 시기에 가족과 친지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내 부모,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영상통화나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군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8명이 ‘천연염색 크라프트 2급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7월 필기와 실기시험에 도전을 했고, 한 달 여의 시간을 기다려 합격 결과를 얻어냈다. 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은 천연염색 실용화 방안을 연구하고 보급하고자 상호간의 활발한 정보교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활동해 오고 있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회원들의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상반기에 총7회에 걸쳐 염색재료인 농림부산물의 특성에 대한 연구 활동을 마치고, 하반기에는 6회에 걸쳐 앞서 연구했던 재료를 이용해서 앞치마, 원피스, 쿠션 등에 다양한 디자인실습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자격증은 회원들의 전문적인 활동영역을 넓혀주고, 천연염색 전통기술의 계승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관내의 농촌자원연구회를 발굴하여 의미 있는 활동과 연구를 통해 전문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회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종전선언’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8월 31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찬영 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찬영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67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정전체제’를 공식적으로 마감하고 ‘종전선언’을 통해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더 나아가 세계 평화의 표본이 될 수 있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 동안 남북은 6.15남북공동선언, 10.4남북공동선언, 4.27판문점 선언 등을 통해 종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강대국들 간의 맺어진 정전협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7월 북한의 통신망이 복구되며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가 올라갔지만, 한미훈련으로 인해 다시 통신이 두절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정부는 적극적인 자세로 통신선을 회복하고 다시 대화를 시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본회의를 통해 채택된 결의문은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 통일부 등에 송부됐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군위군 우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2일 우보면 복지회관에서 바리스타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앤디스코나 안성용 선생님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해 개강식,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바리스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블루마운틴, 모카, 캐냐AA, 예가체프등 핸드드립 추출실습으로 진행하는 이번교육은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상규 위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에도 우보면민에게 희망과 보람을 줄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시춘 우보면장은 “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생활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도 역동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하도록 당부한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 암 검진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대상암종은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이며, 특히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이라면 매년 무료로 시행하는 분별잠혈반응검사(대변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장암 검사는 검진기관에서 채변통을 받아 채변을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어 수검률이 낮다. 이에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경로당에 비치했고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대장암 검진 미수검자에게 채변통 우편 발송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연경 건강증진과장은 “대장암 검진이 50세 이상 매년 무료검진인 것을 모르는 지역주민이 많다. 보건소에서는 대장암 검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능하므로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꼭 올해 안에 검진 받기를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 및 복합행정타운 등 3대 대규모 조성사업이 계획공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1공구(186만9천㎡) 부분준공을 위하여 지난달 말 전북도에 신청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총 사업비 3,920억 원을 투입해 봉동읍 제내리, 장구리, 구암리, 둔산리, 용암리 일원의 211만3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의 현재 전체 공정률은 90%를 기록하고 있다. 완주군은 쿠팡 등 굵직한 기업을 담아낼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은 지난 6월부터 부분준공을 위한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향후 1공구 준공과 기업유치 및 용지분양 등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총사업비 589억원을 투입하는 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삼례읍 석전리와 수계리,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29만7천㎡를 조성하는 이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74% 수준으로, 이달 중에 분양처분계획 협의와 추가 분양공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농공단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2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의 일자리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전문자격취득 교육을 개강하였다. 농촌여성 일자리창출 교육은 총 2개 과정으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 한방꽃차소믈리에(3급)이 있으며, 9월 2일 한방꽃차소믈리에(3급) 교육 과정이 개강하였다. 2개의 교육과정 모두 여성농업인의 전문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하여 경제활동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직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어 행복한 농촌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한방꽃차소믈리에 3급 과정은 9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총9회로 진행되며, 한방 꽃차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꽃차를 직접 제작‧활용함으로써 자격증 취득 후 자영업 또는 강의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의 취업을 모색할 수 있다.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은 9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총7회로 진행되며, 정리수납의 기본원칙에 대해 이해하고, 효율적인 정리 방법을 배워 실생활에 적용하고, 취득한 자격증을 이용하여 취업에 활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들의 직업적 자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홍성군이 식품 위해요소를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을 앞두고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오는 16일까지 군 특사경 및 충청남도와 타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편성,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대형마트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와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허위 둔갑 등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거짓표시·미표시 및 둔갑·혼합 판매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 여부, 근로자 건강검진 여부,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10월까지 ‘제26회 남당항 대하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과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오는 14일까지 시행한다. 군 특사경팀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혼합판매 여부, 살아있는 수산물의 수족관 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보관 여부, 「식품위생법」영업자 준수사항 및 기본안전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홍성군이 청소년의 양성평등 인식개선과 문화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세 번째 웹드라마 ‘내 스타일은 내가 정해-썸남이 틴트를 바른다.’를 제작하고 홍성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웹드라마는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한국 K-pop고등학교 학생 8명과 담당교사, 연기자 최은지, 굿펠라즈필름 서한림 PD의 전문지도를 받아 제작되었다. 이번에 제작된‘내 스타일은 내가 정해-썸남이 틴트를 바른다.’는 성 고정관념을 깨고 남성도 외모를 위해 화장을 할 수 있고, 여성도 치마가 아닌 바지를 입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4분 분량의 영상이다.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알리고, 친구들과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좋은 성과가 나왔다.”라며 “홍성군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웹드라마 ‘내 스타일은 내가 정해-썸남이 틴트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대상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9월 중 해남군에 주택을 구입하고 거주중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중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지원 대상 상품 대출심사를 통과한 가정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고,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심사 신청일 기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며,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주택 구입 대출이자 월 최대 15만원,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다만,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구비서류 마련 후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으로 안정적인 주거여건을 조성하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안군은 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상수도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석명절 상수도비상급수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추석연휴기간(9월 18~22일) 동안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으로 연휴기간 비상급수반 및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1단계로 추석연휴 전인 오는 17일까지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3개소, 가압장 등 각종 수도시설물과 상수관로 1550㎞에 대해 사전 점검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명절 전날과 당일 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간대에 일시적으로 물 부족 현상과 출수불량 등 저수압 발생지역 해소를 위해 급수구역 조정과 탁물발생지역 관말부 관로청소를 실시해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단수·탁물 등 수질민원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용 병물(병물 1500병/1.8리터)을 확보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2단계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공무원 35명과 대행업체 4개소를 대책반으로 편성해 상수도 관로 사고 등 생활민원 발생시 긴급복구, 병물 공급 등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군 관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에 등록된 경유차량 11,869대를 대상으로, 이번 달에 2021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5억 6천 9백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해, 1년에 2회(3월, 9월) 부과되고 징수된 비용은 환경개선사업 투자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이번 달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기간은 2021년 1월 1일~6월 30일이며, 후납제도로 부과되어 폐차나 차량 이전 후에도 소유한 기간만큼 두 번 정도 부과될 수 있다. 유로5, 유로6 등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설치된 차량은 부과 면제 대상이며, 차량 출고 후 저감장치를 별도로 부착한 차량은 장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기를 이용해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 서비스,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기간이 지나면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