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를 상징하는 브랜드 이미지(BI:Brand Identity)가 공개됐다. 경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상황 및 BI 용역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공개된 BI는 통일신라의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역사를 담은 ‘신라 왕관’을 모티브로 했으며, 각 선들의 이어짐은 한·중·일 3국의 문화 연결과 융합을 상징한다. BI는 ‘문화로 여는 경주, 아시아를 잇는 평화’라는 슬로건과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옥외광고와 포스터, 리플릿 등 각종 홍보와 기념품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30일 3국 문화장관회의에서 경주시가 중국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과 함께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로 공식 선포되어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게 됐다”며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모든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협의를 통해 3국 간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해 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가 내년부터 경주지역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가정에 소득에 상관없이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의회 이동협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상임위를 거쳐 오는 6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후속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사업 시행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조례가 제정되면, 경주시는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하는 기초자치단체가 되는 영광을 얻는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조례 제정 취지인 만큼,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 모두가 지급 대상이며, 지역화폐인 ‘경주페이’를 통해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보호대상아동 등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계좌이체 방법을 통해 현금 지급도 가능하다. 경주시는 내년도 경주지역 초등학생 입학생 수를 1900여명으로 추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1억 9000만원을 편성할 방침이다. 경주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군축제위원회는 3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올해 양록제는 행사를 축소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시래기축제는 매년 시래기축제가 개최되는 시기인 내년 10월경에 개최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회의에 참석한 축제위원들은 양록제는 양구군민만이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외지에서 방문객이 많이 오는 곰취축제나 배꼽축제와는 성격이 전혀 다른 축제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주민들도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를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위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축제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진행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양록제를 축소해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양록제는 10월 7~8일 각종 전시회와 양록제례, 타종식, 소규모 공연 등의 행사만 열릴 전망이다. 또한 당초 내년 1분기에 시래기축제 개최를 검토해오던 축제위는 지역 특성상 1분기에도 매우 추우면서 강설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크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구 맛집 만들기 솔루션 품평회가 6일 오후 2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품평회에는 조인묵 군수와 김철 군의회 의장, 김일규 양구군위생연합회장과 솔루션에 참가한 5개 업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품평회 참석자들은 솔루션을 통해 새로 개발된 삼겹살 시래기밥, 시래기메기찜, 깻잎 페이스트, 양념·소스류 등 10여 종의 업소별 메뉴를 시식한 후 설문지를 작성해 평가하게 된다. 이번 솔루션에서 김수진 요리연구가는 외식업계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음식별 담음새의 노하우를 참가업소들에 전수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솔루션에 참가한 업소들은 영화 ‘왕의 남자’, ‘식객’, ‘쌍화점’, ‘미인도’ 등의 작품에서 음식감독으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수진 요리연구가로부터 전수받은 담음새(푸드 스타일링) 노하우를 품평회에서 재현할 계획이다. 올해 양구군은 지역의 특성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고 음식의 맛을 개선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는 맛집 만들기 솔루션 사업을 강원도와 함께 추진해왔다. 솔루션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양구수산, 부일식당, 양구막국수, 대월오골계, 백토미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선군의회에서는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정선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9월 6일 11시에 의회 본회의장에서 1차 본회를 열고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비롯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민간위탁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결의안 등을 심의한다. 9월 7일부터 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한다. 또한 9월 9일부터 13일 기간 중 3일간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은 물론 완공된 사업장 중 지역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내 13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그 동안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9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 정선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선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선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선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정선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음성전통시장에서 6일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분위기 전환을 위한 경품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많은 고객이 방문해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9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통시장 내 161개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결제 후 해당 카드전표, 현금영수증 등에 인적사항을 기재해 해당점포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전통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 쿠폰으로, 당첨자 추첨은 각각 10월 7일과 11월 9일 2차례 진행하며 각 회차마다 2회 이상 중복으로 당첨될 경우 최대 2회까지만 인정된다. 음성시장상인회에서는 많은 고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이벤트 쿠폰 외에도 다양한 경품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이번 행사를 통해 활기를 찾아 전통시장 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최근 양구군이 실시한 2020년 양구군 재정(결산) 공시에 따르면, 양구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년 연속 채무 ‘0’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민 1인당 채무액도 없다. 양구군의 지난해 살림규모(자체수입, 이전재원,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5955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37억 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49억 원이고,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7만 원이다. 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3292억 원이고, 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2312억 원이다. 공유재산은 양구군이 지난해 토지 등 23만8400여 건(1113억 원)을 취득하고, 토지 등 155건(48억 원)을 매각해 현재 총 1조1147억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양구군의 재정을 양구군과 유사한 지방자치단체(4개 군)의 평균과 비교하면, 재정규모(5955억 원)은 유사 지자체 평균인 6031억 원보다 76억 원 적었다. 이에 따라 재정규모는 유사 지자체 평균과의 차이가 2019년의 247억 원에서 171억 원이나 감소해 격차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수입(349억 원)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음성군치매안심센터는 7일부터 8일까지 ’2021 치매극복주간행사’를 실시한다. 치매극복주간행사는 매년 치매인식개선과 치매극복 캠페인 확산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인식개선 홍보 카퍼레이드, 치매인식개선 시화 작품 전시,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 거리두기 캠페인 등 총 3가지로 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캠페인으로 ‘함께해요 안심해요’ ‘치매예방! 치매걱정!’ 문구의 현수막을 차량에 부착해 음성군 9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카퍼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군 보건소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음성군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과 청소년복지 실현을 위한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과정에 참여해 사회성, 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 함양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내 거주하는 9~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1년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기‧임시 회의를 통한 군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참여, 토론회, 국내외 단체교류에 대표자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단체장 및 의회 간담회 등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제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청소년들의 활발한 활동이 앞으로 기대된다”며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음성군은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가치를 찾는 풀뿌리 자치활동을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위한 조직으로, 기존 주민자치센터 운영 심의·의결 기능 이외에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위원회보다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가지게 된다. 군은 주민들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높은 열망을 실현하고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가치를 이루기 위해,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오며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에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의 주민자치회 전환 건의문을 전달받아 행정안전부에 제출하는 등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지역 승인을 위한 조건을 완비한 결과 지난 8월 행정안전부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또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열린 제338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의결되면서 실질적인 주민자치회 출범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군은 금왕읍과 생극면에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하고, 향후 주민의견과 효과성을 검토해 점차 확대해 나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추석을 맞아 이달 6일 14시부터 강북사랑상품권을 추가 판매한다. 이번 상품권은 지난 7월 70억에 이어 82억 규모로 분할 판매되는 하반기 물량이다. 지난 2월과 7월에 이은 3번째로 올해만 302억이 발행된다. 추석을 앞두고 소비심리를 살려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살 수 있으며, 200만원까지 보유 가능하다.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취소하면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때에는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 구입은 20개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다. 사용업소는 지역 내 1만 307개 제로페이 가맹점이다. 단 대형 점포, 일부 대기업 계열사, 연 매출액 10억 초과 입시학원 등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자세한 동네 가맹점 현황은 ‘지맵(Z-MAP)’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판매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오창호도서관이 2021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성인을 대상으로 독서프로젝트 천 일 동안 100권 읽기 ‘천일백서’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북멘토들이 선정한 균형 잡힌 양서를 중심으로 꾸준한 책 읽기와 공론장의 활성화를 통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조성하고자 하는 성인 독서프로젝트이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청주시도서관 성인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여자들에게 독서패키지를 증정한다. 천일백서 도서는 오창호수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중이며, 도서목록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의 성인 독서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성장을 넘어서서 가족, 지역사회로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해 성숙한 시민사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청주오창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