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교육의 일환으로 상품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9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15회로,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및 개별 컨설팅이 진행되며, 마인드 함양, 상품기획, 가공창업 과정에 대한 교육 등에 대한 이론 수업과, 올해 준공 예정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설비를 활용한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명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공창업을 원하거나, 기존 상품의 상품성 향상을 원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고자 하여, 소규모로 밀도 있게 진행하다 보니 많은 인원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향후 꾸준히 가공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는 9월부터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한 끼당 급식단가를 6천 원으로 1천 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올해 저소득층 아동급식 지원사업에 96억 원을 들여 연중 결식아동급식 281명, 방학중 90일간 아동급식 9천703명, 학기중 토·공휴일 95일간 중식 지원 9천233명,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군 상황과 아동 욕구에 따라 도시락이나 반찬, 부식 등으로 급식을 제공한다. 9월부터 급식단가를 인상함에 따라 아동들이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전하게 성장하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호자의 실직 등으로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2천여 명을 추가로 발굴해 1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 신청은 희망자나 가족, 이웃 주민, 사회복지사 등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온라인(복지로 누리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의 영양상 불균형이 발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천이 이랜드와 홈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R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오현규, 정재희, 명준재의 득점에 힘입어 3대 1로 승리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유인수-오현규-정재희가 스리톱을 맡았고 문지환-고승범-정현철이 2선을 책임졌다. 김주성-송주훈-우주성-김용환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강정묵이 지켰다. 구성윤, 정승현, 박지수, 조규성의 국가대표 차출과 박동진의 경고누적, 허용준의 퇴장이 겹친 김천은 라인업의 대부분이 바뀐 채 이랜드를 상대했다. 전반 초반, 김천은 이랜드에 공격의 주도권을 내줬으나 기회를 가져가던 중에 득점포가 나왔다. 전반 19분, 오현규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김천이 1대 0으로 앞섰다. 전반 37분, 서울이랜드의 중거리 슈팅을 김천 강정묵이 슈퍼세이브하며 실점을 막았다. 오가는 공방전 끝에 김천이 이랜드에 한 골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은 거친 공방전을 재개했지만 추가 골은 김천의 몫이었다. 후빈 13분, 정재희가 개인 기술을 활용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유튜브 공식채널인 ‘명량대첩축제TV’ 중계로 열린 2021 명량대첩축제가 다양한 랜선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조회수를 기록, 코로나 시대 온라인축제의 새 모델을 제시하며 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평소 접해볼 수 없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 명량대첩의 정체성과 축제의 가치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명량해전의 정신을 이어가는 수군의 후예 해군과 해경이 연합한 해상퍼레이드는 대한민국 바다의 든든한 수문장 모습을 확인하는 행사였다. 특히 명량해전 영상과 동시에 울돌목 상공에서 펼쳐진 공군에어쇼 블랙이글스의 공연은 마치 해전 승전을 알리는 봉화처럼 하늘을 멋지게 수놓았다. 다양한 참여 방식으로 진행한 조선수군무예대회, 명량 퀴즈 열전, 청소년 가요제, 틱톡 챌린지, 유튜버 콘테스트, 회오리 노래방 등은 축제의 재미를 느끼고 함께 공감하는 장으로 치러졌다. 또한 울돌목 온에어 공개방송, 명량 랜선 투어, 남도민속여행, 이순신 가무악 등은 온라인 역사문화축제를 전국으로 한껏 알리는 기폭제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대박할인 라이브커머스는 남도의 먹거리를 알리고, 남도장터, 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6일부터 19일까지 도시민이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을 만나보도록 광주, 대전, 경기 성남의 유명백화점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농촌융복합 인증제품 판촉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전남농업6차산업화지원센터, 광주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대전 세이백화점이 협력해 코로나19로 힘든 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안정적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별로 6일부터 16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 9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 분당점(성남시) 10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세이백화점에서 각각 진행한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농촌융복합 인증제품의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농수특산물뿐만 아니라 우수 가공제품도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보성 갈멜농원 녹용즙, 장성 북하특품사업단 젓갈, 나주 장수식품 배즙, 해남 천사의 땅 고춧가루, 고흥 농업회사법인 담우 장아찌, 광양 해누리 파프리카분말, 함평애푸드 한과 등이다. 가격대는 1만~2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다양하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는 농식품부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촌융복합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등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치의 종주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치의 본고장 전라남도가 해남에 추진하는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예산안에 ‘김치원료공급단지’ 지원 사업 설계비 4억 3천500만 원이 반영됐다. 단지에 들어설 주요 시설은 물류 거점시설 9천900㎡, 절임배추 생산시설 3천300㎡ 등이다. 농식품부는 예산이 확정되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지역을 공모로 선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생산비 절감형 스마트 김치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해 세계 최고 품질의 김치를 생산․수출하고 수입산 김치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480억 원 규모의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을 꾸준히 건의했다. 김치의 세계화와 국산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이 시급하다. 김치 수입량은 2017년 27만 톤, 2018년 29만 톤, 2019년 30만 톤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국산김치 평균가격은 kg당 2천872원인 반면 수입산 김치 가격이 kg당 863원으로 3분의 1 수준이기 때문이다. 김치생산전문단지가 조성되면 배추 등 원료 저장 확대와 스마트 가공시설 설치 등을 통해 기존 생산비의 약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는 개인별로 필요한 사회보장급여, 받을 수 있는 급여 등을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급여 복지멤버십’ 제도를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멤버십은 복지 수급을 바라는 개인이나 가구의 연령, 가구 구성, 경제 상황 등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맞춤으로 찾아 안내하는 제도다. 그동안 서비스가 너무 많고 복잡해 자신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거나 방법과 절차가 어려워 신청조차 못한 도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 정책이다. 한 번 신청으로 구성원 모두 사회보장급여 수급 가능성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개인이나 가구의 결혼·출산·육아·질병 등과 같은 생애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신규 제도가 도입될 때, 수급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를 수시로 조사해 문자, 전자우편 등으로 알려준다. 안내받을 수 있는 주요 사업은 아동·보육 분야 양육수당, 보육료, 아이돌봄, 생활 지원 분야 기초생활보장사업,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교육비 지원 분야 초중교 교육비 지원, 청소년한부모 교육비 지원, 의료비 지원 분야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암환자 의료비, 임신·출산 분야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4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19 대응 관계기관 방역대책 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의 학교내 감염차단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영구 전남도청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순천시청, 순천교육지원청 및 순천 초·중학교 관계자가 참석, 최근 순천지역 학생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남도청 및 순천시보건소,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상시감시체계를 운영하면서 확진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발생학교 전수조사 및 신속한 동선 파악 등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들의 마스크 상시 착용, 거리두기, 복무지침 준수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을 약속했고, 학부모에게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전남도청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현재의 상황보다 이후 상황이 많이 우려가 되지만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찾고 개선점을 찾아 해결해 나가자.”면서 “전남의 전면등교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더 이상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의 비수도권 거리두기 일원화 방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유행 상황 지속과 다가올 추석 연휴 지역 간 이동량 증가 예상 등 향후 방역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라 사적 모임은 4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완료(얀센백신의 경우 1차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한 접종완료자를 포함할 경우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 이후 영업이 제한된다. 식당·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행사·집회는 49명까지, 결혼식장은 99명까지,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 허용된다. 선제적 진단검사 의무도 유지된다. 관련 사업주와 종사자는 2주 1회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대상시설은 주점, 클럽·나이트, 노래연습장 등 유흥시설 및 배달 형태의 다방업,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목욕장업,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 체육시설업 및 자유업 실내체육시설, 외국인 고용사업장, 입·출항 근해어업 허가어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취임 3년 만에 전남 동부권이 ‘대한민국의 신해양, 관광, 환경 수도 도약’ 기반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제행사 유치, 관광 활성화, 대형 SOC 확정,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 등 4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확정돼 전남도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섬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이 방문, 6천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전망된다.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에 연이은 국제행사 확정 쾌거다. 동부권 발전의 기폭제가 된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재현이 기대된다. 전남 동부권은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안의 섬, 갯벌 등 자원이 무궁하고, 전남 미술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도립미술관 등 생태, 관광, 문화자원의 보고다. 지난 7월 순천‧보성 갯벌이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전남도는 다도해습지정원, 갯벌 통합관리센터 등 유치를 발 빠르게 준비해 갯벌의 보존과 활용에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3월엔 전남 미술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전남도립미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 전민동은 지난 4일우리 마을은 우리가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전민동 청소년 시점 마을복지계획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온라인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료증수여, 마을복지계획단의 의제 선정 및 전시회 투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리더(6명)과 청소년(20명)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이 청소년 주도하에 마을의 복지, 환경, 안전 등과 관련된 주요 의제를 정하고 마을복지계획을 기획해 실천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8회 차로 운영됐으며, 교통안전(틴에이저 단속반, 주민청소년 안전지킴단, 반려동물 캠페인활동), 주거환경(금연캠페인·금연 벨 설치, 안전·환경 지킴이, 조깅을 통한 쓰레기 줍는 줍깅), 문화(동네분위기 살리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커뮤니티 활성화) 3개 분과 의제를 선정해 활동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마을을 잘 아는 주민과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다함께 더좋은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달 11일 시행된 제2회 초, 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 73명 중 72명이 합격해 98.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유성 꿈드림센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검정고시 교재배달, 실시간 온라인수업, 1:1 학습 멘토링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수험준비를 도왔고, 시험 당일에는 도시락지원으로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했다. 이후 센터에서는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를 위한 입시설명회, 대학탐방 등 학업지원과 직업체험 등 취업·자립 지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 센터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 꿈드림은 만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지원, 직업체험, 자기계발, 급식지원, 꿈키움수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2-826-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