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도 심리적 안정화 예방교육 ‘토닥토닥!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다양한 사건 사고로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고 트라우마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 청소년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생이며, 모집인원은 300명으로 필요한 기관에서 수시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 시간은 45~50분으로 9월부터 12월 말까지 일정 협의를 거친 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 및 접수는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내용은 트라우마의 원인과 반응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심리교육, 심리적 안정화 기술 습득 및 신체각성수준의 조절능력 향상을 돕는 활동,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 연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건·사고에 노출되어 심리적 외상을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긴급개입용과 고위기청소년 외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용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설영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마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금산군 추부면 용지리 원스톱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구 1만1022㎡ 구역에 메밀꽃이 만개했다. 군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시설 입구에 유채꽃밭을 조성한 데 이어 가을을 맞아 9월 초 개화하는 메밀꽃을 심었다. 이 시설은 지난 2019년 2차 위생매립장 증설 계획이 구체화 돼 같은 해 5월 생활폐기물소각시설과 12월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준공돼 구축됐으며 매립과 소각, 자원 회수 등 모든 폐기물 처리 과정이 연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설 구축 사례가 지난해 2월 충남도에서 주관한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에서 민·관 화합 운영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충남도 주관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우수상, 대한민국환경위원회 주최 2020년 대한민국환경대상 환경보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조성된 원스톱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하루 30t을 처리할 수 있어 향후 300년 이상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운영에도 혐오 시설이 아닌 친근한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금산군은 금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말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25억 원과 지방비 25억 원 총 50억 원을 투입한다. 이 공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소공인 혁신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금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인삼류 소공인 제조업체 412개소가 밀집돼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복합지원센터를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 조성 예정인 지역식품산업 표준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들어서는 시설로는 상품성 개선 공용장비실, 영상 스튜디오, 제품촬영실, 전시 판매 홍보관, 교육장, 상담실, 사무공간, 휴게공간 등이 계획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으로 관내 인삼 소공인들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운영을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소상공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 공동생산, 통합 브랜드 이용,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해 금산인삼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날(매년 9월10일)을 맞아 9월 한 달 간 소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당신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소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 톡톡 나만의 행복비결’ 카카오톡 댓글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10일까지는 가족·친구 2~4인이 함께 자살예방·생명존중을 주제로 릴레이 4행시 인증 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9월 한 달 간 보건의료원과 지역 내 학교 2곳에서 ‘마음에 희망 더하기’ 정신건강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이번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이 코로나19 등으로 고립감과 우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백두산에서 흘러내려온 산, ‘두류산(頭流山)’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 지리산의 생태축을 되살리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산청군은 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과 웅석봉군립공원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2년 산림복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일제에 의해 훼손되거나 산업·현대화 과정에서 단절된 백두대간 산림 생태축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산청군을 비롯해 장수군과 보성군, 제천시(2개소) 등 5곳을 선정했다. 산청군은 이번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삼장면 홍계리 밤머리재 정상 부근에 생태터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생태터널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인 웅석봉과 지리산의 마루금(산마루를 잇는 선이자 생태축)을 다시 연결해 야생 동식물 서식지 단절이나 훼손을 방지하고 동식물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한편 백두대간은 한반도 산맥의 시발점인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를 말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대에 멸종위기종 등 521종의 각종 동·식물이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운산은 서해바다-연안습지(갯벌)-내륙습지(운곡습지)로 이어지는 생명벨트의 핵심지역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가 재입증된 셈이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도가 후원하고,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사)전북생명의숲이 공동 주관한 ‘선운산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 행사가 지난 4일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생태숲 일원에서 열렸다. 생물다양성 탐사는 식물·곤충·어류·포유류·선태류·조류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함께 선운산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을 살펴보고, 목록으로 정리하면서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탐사 결과 모두 521종(식물314종, 곤충92종, 선태류32종, 포유류9종, 어류11종, 조류63종)의 생물종이 조사됐다. 특히 매년 가을 우리나라를 거쳐 대륙으로 이동하는 벌매(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가 선운산 생태숲 상공에서 포착됐다. 또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흔적이 선운천 하류쪽에서 발견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생태환경이 살아 숨쉬고 잘 보존된 고창에서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가는 탐사활동으로 자연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가 7일 공음면에서 군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열었다. 이날 유 군수는 공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마을수로 정비, 자동취입보 설치, 선산농촌체험관광마을 시설개선 지원 등 주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공음면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5세대 홀로어르신들에 반찬나눔 봉사를 펼치고, 메론 영농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했다. 아울러 어르신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생활지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이동군청에 접수된 건의사항들은 해당부서에 전달해 신속하게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그 처리결과를 해당 주민에게 수시로 안내할 방침”이라며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공감행정으로 군민속으로 더욱더 가까이 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오르고 또 올라 파리올림픽 시상대 제일 높을 곳에 오를 거에요” 최근 막을 내린 도쿄올림픽에서 스포츠클라이밍 부문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서채현 선수. 스포츠 클라이밍 천재로 불리는 18살 ‘거미 소녀’를 키워낸 비밀 훈련장이 전북 고창에 있다. 서 선수는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인 일곱 살 때부터 실내암벽장을 운영중인 어머니, 아버지를 따라 전국의 명산을 두루 다녔다. 선운산 투구바위도 여러차례 찾아 수많은 도전과 실패 끝에 마침내 최고난도 루트를 개척해 올라섰다. 서 선수는 “저는 자연 바위가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신체 조건이나 세팅된 난이도에 상관없이 자기가 찾아서 가는 거니까요”라며 “완등했을 때 짜릿한 느낌이 아무래도 자연 바위 쪽이 더 좋아요”라며 웃었다. 클라이밍을 좀 한다하는 사람들에게 고창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장소다. 특히 선운산 투구바위는 골짜기 양쪽을 바위벽이 바라보며 늘어서 있는 독특한 생김새다. 골짜기 위에서 보면 바위 사이의 공간이 로마 검투사의 투구처럼 생겼다. 그 앞에 사람이 서면 골바람이 불어와 서늘함이 온 몸을 감싼다. 투구바위는 벽 길이가 10~15m의 자연스런 오버행(수직 이상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참여자 100명을 이달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건강관리서비스는 영동군이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되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의 노하우를 담아,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65세 이상 영동군민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는 신청시 우선 선정된다. 다만, 아이폰 사용자,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기본형으로 활동량계 , 블루투스 체중계가 지급되며, 건강위험요인여부에 등에 따라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독거노인에게 AI 스피커가 추가 지급된다. 대상자는 제공받은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평소 혈압․혈당수치 등을 스스로 측정하고, 보건소 전담팀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기기를 통해 시스템으로 실시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의 특별한 먹거리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20년도에 추진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창업기술지원을 받은‘카페온’이 본격적으로 영동와인빵을 판매한다. 이 영동와인빵은 4.5cm×5.5cm 정도 크기의 오크통 모양으로, 영동와인 로고가 새겨져 있다. 반죽 후 영동와인을 첨가하여 와인향이 풍부하고 만쥬 소에 호두를 더해 식감이 우수하다. 와인1번지라 불리는 영동와인과 청정자연 깃든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 담겼다. 빵을 만들 때 와인의 알코올성분은 증발하여 없어지지만 영동와인 특유의 달콤한 향은 그대로 남아있어 누구나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HACCP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위생적인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카페온(溫) 사업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판매중이다. 특히, 이 영동와인빵과 과일빵은 제품개발 과정부터 보조사업자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컨설팅업체와 수 십 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많은 연구와 고민 끝에, 군과 창업주의 소통으로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개발된 만큼, 영동군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청양지역 대회를 개최했다.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 주제 강연, 문화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조제순 회장은 “양성평등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 모든 구성원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것이므로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모든 군민이 어떠한 차별도 없이 고른 기회 속에서 따뜻함과 행복을 가꾸는 청양이 되도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컨설팅 방법은 해당 분야 농촌지도사가 기초진단을 하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경영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영개선 방법에 대한 처방서를 작성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또 관련 분야 전문가를 1:1 맞춤형으로 연결해 심화 진단과 기술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오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