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군산시는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2023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컨설팅과 전직원 아이디어 회의를 3일간 실시하고 국가예산 32건, 1조 2,415억원과 신규시책 70건, 279억원 등 총 1조 2,694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역발전과의 연계성 등을 꼼꼼히 따져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2022년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총 32건(경제분야 11건, 문화분야 5건, 복지분야 3건, 건설분야 2건, 농업분야 6건)에 총사업비 1조 2,415억원 규모로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보안신뢰성 기반 조성사업(440억),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3,747억),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90억),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7일부터 울진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연계사업의 일환인 ‘나의 이야기 자서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그림책과 함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글쓰기를 하면서 참모습을 발견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삶의 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현주 관장은 “그림책에 들어갈 내용을 학생들이 직접 구성하는 것은 물론, 글쓰기부터 시작해 하나의 책이 완성되어 출판되기까지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달 30일에는 울진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사계절 생태 캠핑’ 및 ‘새내기왕 세종’의 저자인 권오준 작가 초청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달성군은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 대상자 중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한부모가족 약 520세대이며 가구당 65,000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달성군 저소득 한부모가족 명절맞이 지원 사업은 생활이 넉넉지 않은 한부모가족들도 다 함께 명절을 즐기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 특수시책 사업이다. 설과 추석,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며 기초생활보장대상 중에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 지급 세대에 지원한다. 이 사업은 대구시에서 달성군만 유일하게 15년 넘게 꾸준히 지속하여 시행하고 있다. 사업 초창기에는 1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약 1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나 늘어나는 한부모가구수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증액해 올해는 군비 7천만 원을 확보하는 규모에 이르렀다. 달성군은 이외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군비사업으로 교복비용 지원 역시 매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밖에는 매달 지급하는 아동 양육비를 비롯해 학용품비, 부교재비, 가계지원비 등의 지원을 통해 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8일 범죄로 인해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650만원의 사업비로 출입문이 없는 취약한 주거시설에 출입문과 낮은 담장 휀스를 설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정읍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며 피해자 가족이 건강히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자 가족은 “생활이 어려워 출입문 설치를 생각도 못 했는데 범죄피해자센터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출입문 설치도 해주고 주변 청소까지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지난해에도 범죄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93명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심리치료비 등으로 5,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가 일자리 복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 없는 공정노동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노동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충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한 공식 기관이 필요하다는 전 시민적인 공감대 속에서 탄생했다. 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실태조사와 상담, 교육, 이주노동자 지원사업과 고용 촉진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이들의 고충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 노무법인과 협약을 통해 어려운 법률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민간 위탁 심의위원회의 적정성 심의와 정읍시의회 민간 위탁 동의를 거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올해 2회에 거쳐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민주노총 정읍시지부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하고, 전문 상담원 2명을 배치했다. 시는 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수혜 대상을 확대해 비정규직 노동자뿐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7일 오후 4시 공단 회의실에서 김기열 이사장과 MZ세대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써 공단 직원의 54%가 MZ세대에 해당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MZ세대와 함께 발전하는 공단 조직문화’를 주제로 MZ세대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조직 내 세대 간 불평등과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조직문화 및 소통방식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열 이사장은 “4050세대가 2030세대(MZ세대)를 격려하고 베풀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며, “MZ세대의 활기찬 에너지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공단이 성장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 기회를 늘리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제시가 9월 6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우수」등급(「나」등급)을 획득했다. 거제시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 지표가 활용된 이번 평가에서 경남 지역 내 양산시(최우수 등급)·사천시(우수 등급) 등과 더불어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지방공기업에 높은 등급이 부여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상수도 요금 한시 감면을 전격 시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발판으로 작용한 셈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시 요금 감면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피해 회복 지원 등 지방공기업의 책무를 다한 적극적인 위기 극복 대응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라면서, “앞으로도 상수도 공기업이 경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 황오동에서는 7일 생활방역위원회와 주석호 시의원, 황오동 직원 일동이 함께,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에 따른 확산 차단을 위한 ‘코로나 생활방역 실천 캠페인’을 성동시장 일대에서 실시했다. 황오동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성동시장 일원에서 마스크를 나눠주며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 사적모임 금지 등을 시장상인 및 관광객들에게 홍보했으며, 추석 명절 생활방역을 지킬 것과 친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황오동 생활방역위원회는 매주 경주역, 버스승강장, 마을경로당 등에 대한 방역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원회에서는 각 단체별로 구역을 정해 생활방역 계도 및 방역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스스로 생활방역을 실천하고 지역 이동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생활방역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방역 활동 및 점검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 황남동에서는 부모의 사망과 가출로 공적지원 및 친척의 보살핌으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세대를 찾아, 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실시한 화장실 개선사업은 관내 후원자 권영덕(66세)씨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황남동은 지난 7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위 세대에 가정방문을 실시, 주거에 불편한 점을 파악하고 화장실 개선의 계획을 세웠다. 대상세대는 평소 깨진 문에 어둡고 녹슨 판넬 소재 화장실에 변기와 작은 수도밖에 없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세수는 물론 샤워와 세탁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화장실을 개선했다 대상자는 “화장실이 노후 돼 사용하기 불편했는데, 이렇게 화장실을 수리해주시니 앞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후원자와 행정복지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년째 관내 저소득세대에 후원하고 있는 권영덕 씨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후원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대상자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역자원과 인적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합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청소년 안전망 지원기구인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스팸선물세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설과 추석 각 1회씩 명절 선물세트를 후원을 하고 있다. 이에 1388청소년지원단의 밑반찬서비스대상자 24명을 대상으로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과 함께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합천군 청소년지도위원회 류용규 회장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을 후원해 주시고, 이번 후원외에도 매주 화요일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과 각종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위기 청소년 발굴을 위해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지원기구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의 민간 단체 및 개인, 기업 등의 자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 시가지 청결운동 ‘위드 엑스포! 줍깅! 캠페인’을 엑스포 기간을 앞뒤로 하여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위드 엑스포’는 엑스포와 함께 일상생활을 하는 것을 의미하며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것으로, 가볍게 산책을 하며 거리의 쓰레기를 주워 환경과 동시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새로운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수가 집합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산삼엑스포를 치르는 한 달여간의 일상 속에 군민들이 스스로 손을 보태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함양의 본 모습을 가꿀 수 있는 시간도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대면 ‘줍깅’활동은 쓰레기를 주워 담을 봉투 외에는 특별한 장비나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혼자서도 참여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함양엑스포가 일상이 되는 이 시기에 누구나 쉽게 우리 사회를 향한 봉사정신을 작게나마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드 엑스포! 줍깅!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올해 운영 2년차가 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7일 청년농업인들이 참여한 딸기 정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양읍 백천리에 위치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작년부터 운영되어 1명의 청년농업인이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하여 실습 및 운영을 하고 있다. 딸기 재배 하우스는 시설하우스 2동 1,482㎡ 규모로 3중 다겹보온 커튼, 양액시설, 고설베드 10라인, 개별 난방시설 등 청년농업인이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 영농활동을 일정기간동안 실습할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대농장을 임차중인 권모(37)씨는 운영 첫해인 작년에는 약 1,500만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설향 딸기 모종 약 9,000주를 정식하여 재배할 계획이다. 이후 11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내년 4월까지 수확될 예정이며, 생산된 딸기는 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시장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권씨는 “올해 2년차 운영으로 첫해에 운영한 것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은 잘 보완해서 올해는 더욱 품질 좋은 딸기를 수확할 수 있도록 열심히 실습해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