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잘 제공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1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수행 실적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해온 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기반 건강미션 어플인 ‘오늘 건강’과 건강측정장비를 활용해 노인 건강미션 실천 사업과 건강상태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운영해왔다. 시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노인들의 건강 행태개선을 유도한 결과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걷기운동 증가, 식생활 점수 상승, 만성질환 조절률 증가 등 건강 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 재참여 희망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주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던 중산공원이 정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중화산동 중산공원을 정원형 도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중산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공원부지보다 높게 위치한 백제대로와 주변 상가들에 가려져 있고, 놀이터와 산책로, 기타 시설물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쾌적한 공원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정원문화센터 증축사업과 연계한 정원형 도시공원으로 전면 재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공원에 전망 쉼터와 운동기구, 생태놀이터를 설치해 생태체험형 놀이정원을 만들고, 생태숲 정원과 물의 광장, 자연의 이야기정원 등을 조성해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키로 했다. 여기에 시는 전주 정원문화센터를 공원 내에 건립해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정원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이끌 거점시설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기초자료를 수집한 상태로,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실시설계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광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 군을 대상으로 도로법에 의한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30개 노선, 260km)의 포장도 및 배수시설 정비 등 전반적인 도로 유지, 보수를 평가하며, 영광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하는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도로시설물 정비를 위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연중 포트홀 정비, 도로 노면청소, 과속방지턱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상수상으로 각 1위 시, 군, 구가 참여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로정비 중앙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을 가릴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마땅한 모임 공간이 없거나 대관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은 전주시가 무료로 제공하는 청년소통공간 ‘비빌’을 이용하면 된다. 2022년 새해에는 진북동 전주교육문화회관 인근에도 새로운 ‘비빌’이 문을 연다. 전주시는 청년소통공간 ‘비빌’ 지정 협약을 체결한 커피마리안(금암동), 스페이스코웍 전북도청점(효자동), 다부부컴퍼니(덕진동), 리젠카페(진북동) 등 4곳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청년소통공간 ‘비빌’은 만 18~39세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 등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회의와 모임,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소로, 전주시와 민간 사업자의 협약을 통해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간이 청년들에게 무료로 대관된다. 올해와 비교해 내년에는 진북동 권역의 리젠카페가 ‘비빌’로 신규 지정됐으며, 고사동 ‘우깨’는 운영되지 않는다. 전북대 신정문에 위치한 커피마리안과 전북대 구정문의 다부부컴퍼니, 서부신시가지 소재 스페이스코웍 전북도청점 등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청년들에게 개방된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이용 24시간 전까지 전주 청년온라인플랫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10년 이상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온 3개 업체가 전주시를 대표하는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우수향토기업으로 천일제지(주), ㈜오르테크, 비케이시 등 3곳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수향토기업 선정은 10년 이상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 고용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지정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향토기업들의 경우 설립한 지 적게는 12년부터 많게는 34년이 된 곳들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등으로부터 지정·인증서를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우수향토기업에 대한 인증기간은 5년으로, 최대 3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국내·외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우수향토기업으로 총 30곳을 선정했다. 최준범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육아 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조건은 육아휴직자가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육아휴직의 대상 자녀가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의 지급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로 세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남성 육아휴직자이다. 지원신청은 육아휴직 시작일 이후 1개월부터 종료일 이후 3개월 이내에 육아휴직 확인서, 육아휴직 급여 지급결정통지서(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발행)를 지참하여 해남군청 민원실 1번 모자보건창구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남성의 육아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소득감소분을 보전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덕군은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참여자를 선발하였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군정을 체험하고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년에 두 번,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행된다. 당일 추첨식을 통해 총 17명의 대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앞서 소상공인 방역패스 업무지원 등을 위해 선발한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포함, 총 25명의 학생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올 겨울방학 기간동안 군청 및 읍·면·사업소에 배치되어 청사 출입자 발열체크 및 업무보조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략하게 진행되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근무지의 사업 담당자가 근무내용과 근무 시 유의사항을 대학생인 사업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간략히 설명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가 완료됐다. 해남군은 28일 옥천면 신계리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 서부, 남부, 북부에 이어 5번째 임대사업소로,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마지막으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가 모두 완료됐다. 해남군은 농업인 영농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를 역점사업으로 추진, 지난해 북부임대사업소에 이어 올해는 동부권 임대사업소를 개소했다. 동부사업소 개소에 따라 그동안 해남읍의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나 산이면 북부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옥천, 계곡 등 면지역 접근성이 개선돼 농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부사업소는 국,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부지 3,728㎡에 연면적 594㎡규모로 농업용굴삭기, 퇴비살포기, 쟁기(플라우) 등 임대농기계 25기종 100대를 구비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비용을 줄이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결하는 시설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1월 말까지 6,097농가에서 8,856일을 임대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여군이 2021년 충청남도가 실시한 도시재생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충남도에서 도시재생사업 관련 분야 사업 추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해 이뤄졌다. 부여군은 기관과 민간인 유공자(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희준 센터장)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부여군은 올해 들어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비 확보와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민간인 유공자로 선정된 이희준 센터장은 도시재생과 건축 분야 전문가다. 지난 4월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위촉돼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공모사업 자문과 더불어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현장에서 총괄하며 부여군 도시재생 분야의 초석을 다지고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정현 군수는 “국비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이 외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2022년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도시재생사업 2건도 관련 부서와 중간지원조직,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체계를 공고히 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영도구 불심사는 지난 12월 27일 '사랑의 김치' 20개(1개당2㎏)를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 20세대에 골고루 전달하였다. 불심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 다함께 情을 나누는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여군은 버섯산업연구소(석성면) 대강당에서 버섯관련 농업인들과 함께 ‘미래농업교육 콘텐츠 개발 최종보고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부여군은 올해 초부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교육 분야 콘텐츠 개발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버섯재배기술 교육을 위한 쌍방향 3D 콘텐츠(VR, App)를 개발했다. 군은 양송이 재배기술(VR)과 표고버섯(톱밥, 원목) 재배기술, 균의 이해, 버섯 환경관리(몰리어다이어그램), 버섯재배 사전 자가진단 앱 등 1개 VR과 6개 App 개발을 완료했다. 콘텐츠 개발로 인해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버섯 재배를 앱과 가상현실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고 초보농부나 귀농계획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버섯재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배 전 자가진단을 통해 경영진단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버섯 초보과정에서 심화과정까지 교육 영상 콘텐츠를 단계별로 개발하여 활용할 계획이며 귀농인·학생 현장학습, 소비자 홍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도 개발하여 버섯의 이해와 소비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여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을 위한 이동형 선별검사소 시범 운영에 나섰다. 군은 카이스트(코로나 대응 뉴딜사업단)에서 자체 개발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기증 받아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3,001건의 검사를 실시했다 이동형 선별검사소는 방호복 착용으로 인한 의료진의 불편함과 피로도 해소하고 외부 환경에 노출된 기존 선별검사소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개발됐다. 이번 이동형 선별검사소 설치로 의료진 구역과 검사자 이동구역의 철저한 동선 분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 의료진 구역에는 음압시스템을, 검체실 내부에는 양압펌프를 설치해 오염물질 유입이 차단된다. 방호복 착용 없이도 검체가 가능해 의료진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아울러 역학조사와 검체가 동일한 공간에서 원스텝(One-Step)으로 진행되면서 신속한 코로나 검사 진행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폭염·한파 등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검사 환경으로 민원인과 의료진 모두에게 코로나 검사 과정에서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최근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유입에 따른 확진자 급증으로 선별진료소의 기능이 더욱 중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