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주시의 사적지 정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가 문화재 정비구역 내 보상을 전담할 T/F팀을 조직한 덕분인데, 이로 인해 사적지 정비 사업이 큰 탄력을 받게 됐다. 30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신설된 ‘사적지정비T/F팀’은 가장 먼저 사업 지연 원인을 면밀히 분석한 후 토지· 소유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며 보상업무의 첫 발을 뗐다. 그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올해 들어서만 손곡동·물천리 유적지 160필지, 18만 6143㎡, 천군동사지 3필지, 1372㎡, 대릉원 일원 13필지 2195㎡(건물 5동), 이거사지 10필지, 8860㎡, 문무대왕릉 2필지, 1969㎡ (건물1동), 경주 읍성 3필지, 388㎡(건물2동), 원원사지 2필지 2728㎡, 인왕동사지 3필지 4229㎡, 감은사지 2필지 1729㎡, 진흥왕릉 1필지 922㎡, 남고루 1필지 258㎡(건물1동), 낭산 17필지 4만1066㎡(건물2동) 등 총 60건(토지 58건, 건물2건)의 사적지 내 사유지를 매입하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냈다. 현재까지 사업비 133억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감정가 불만으로 2007년부터 15년 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제4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28일 서울 리얼디아몬즈가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 주최,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20일~28일 주말에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13개팀, 39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총 18경기를 치렀다. 28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서울 리얼디아몬즈가 대전 레이디스를 23: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수상 부문은 최우수선수상 안수지(리얼디아몬즈), 우수투수상 강정희 (리얼디아몬즈), 타격상 신수정 (광주타이거즈), 수훈상 김현희 (리얼디아몬즈), 감독상 강정희(리얼디아몬즈) 등이 수상했다. 한편 경주시는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여자야구단 ‘경주마이티’를 창단하고 2016년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2017년에 제1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여자야구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성공적으로 대회를 운영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미시에서는 사회복지국 생활안정과 통합조사1·2계 공무원 15명으로“DREAM!! 통합조사팀”을 구성하여 매월『복지소통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DREAM 통합조사팀”은 통합조사 전문팀으로서 매월『복지소통데이』를 운영하며 복지서비스 신청 조사와 변동 관리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 서로 간 업무 컨설팅을 통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고 조사 기준을 표준화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 결과 통보로 각 사업부서에서 누수 없는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복지소통데이』에서는 2022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안내 개정(안)에 따른 사적이전소득, 부양의무자 기준 등 변화될 내용들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1년 하반기 확인조사가 12월말까지 실시됨에 따라 소득 재산 변동자료 반영을 통한 급여 적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는 한편 보장 중지자에 대한 타서비스 연계 및 가족해체가구의 지방생활보장심의를 통한 지원 등의 권리구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여 구미시민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위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이운균 생활안정과장은“위기가정의 조속한 안정과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양군은 11월 30일 오후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14기 함양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함양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2008년부터 운영된 함양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3년간 28개 학과 1,029명이 졸업하는 등 함양 농업의 산실 역할을 해 왔다. 올해 14기 함양농업대학은 지난 4월 신소득작물반과 전통장류반 등 2개 과정을 개강하여, 이론 및 실습교육, 이러닝교육 등의 내용으로 각 과정별 18회, 100시간의 학사일정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개학과 32명이 졸업하게 됨으로써 지금까지 모두 1,061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다. 개회식과 경과보고, 서춘수 군수의 표창장 및 졸업증서 수여, 축사, 졸업생 대표의 케이크 절단, 단체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 안심콜, 체온측정 등을 실시한 후 시작되었다. 졸업생들은 “농업대학을 통해 배우고 싶었던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으며, 배운 것을 토대로 현장에 적용하여 전문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농업대학 학장인 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미시는 12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소극장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1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는 ‘극장에서 연극하다’라는 주제로 8일간 펼쳐지며, 코로나19로 인해 국외 공연팀은 초청할 수 없어 국내 6개 팀의 공식공연(유료)과 구미 2개 팀의 시민기획공연 및 7개 팀의 작은극장 기획공연(무료)으로 진행된다. 공식 공연 일정은 12월 5일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공연을 시작으로 6일 유진규 몸의 , 7일 연극촌 사람들의 , 8일 마임브라더스의 , 9일 극단 동숭무대의 , 11일 극단 한내의 등 총 6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같은 기간동안 무료 기획공연은 , , , , , , , 등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공연 외에도 연극제에 참가하는 작품 소개와 공연 사진 및 아시아연극제의 지나간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아시아연극제展도 공연 기간동안 마련되어 있다.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김용원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취소나 일정연기로 지역 예술(연극)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이 줄어들어 힘든 상황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월 철폐령으로 사라진 도포서원이 마침내 복원된다. 춘천시정부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도포서원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포서원은 1650년 지방유림의 공의로 신숭겸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약 170년간 신숭겸, 신흠, 김경직 등 유림을 배향하였으며, 춘천지역 교육기관으로 지역사적 및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다. 그렇지만 흥선대원군의 1868년 서원 철폐령에 의해 고종 8년에 도포서원을 헐었고, 복원되지 않았다. 그동안 시정부는 춘천의 조선시대 교육기관 연구 및 복원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문암서원, 구봉서원, 도포서원 3개의 서원이 지표조사, 문헌 등의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3개의 서원은 모두 매장문화재 형태로, 존재 여부 파악을 위해 정밀지표조사 및 시굴조사 등이 필요하다. 특히 도포서원은 지표상 유물이 수습되고 석재로 추정되는 석물들이 고택에서 확인돼 우선 복원하기로 시정부는 결정했다. 도포서원은 서면 신매리 1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현재 토지 소유자 78%가 시굴조사에 동의했다. 내년 전체면적 9,157㎡에 대해서 시굴조사 시작으로 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30일 광주 벤틀리호텔에서 열리는 제13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라남도 경제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남일보사가 주관하는 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 혁신, 지역경제 견인, 주민 복리증대 등 지역발전의 탁월한 성과를 일궈낸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무안군은 경제활성화 분야에 응모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무안군은 최근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일자리분야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라남도 경제활성화 부문에서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이번 대상 수상은 그동안 무안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항공정비(MRO)를 중심으로 항공기 부품, 물류, 기내식 업체 등 항공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자 노력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무안군에서는 무안국제공항 인근 35만㎡ 규모의 부지에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군은 무안국제공항의 인프라를 활용해 항공산업을 물류·관광산업과 연계하고 항공특화산업단지를 항공국가산단으로 발전시켜 첨단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미시에서는 11월 30일 ~ 12월 10일(11일간)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1층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 문화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의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한 결과 영상부문 5점, 글 부문 12점, 사진부문 29점, 표어부문 26점이 접수되어 지난 10월 28일 작품심사를 마쳤다. 작품심사는 자체 평가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제 부합성, 독창성과 흥미도, 차후 활용도 및 완성도를 고려하여 32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수상작들은 전시회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유투브 등을 통해서도 전시되고,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호 새마을과장은 “자원봉사문화콘텐츠 공모전 개최로 코로나19로 대면봉사의 제약이 많아진 시기에 자원봉사활동의 경험의 공유로 인해 이웃과 동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의 가치에 대해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봉사활동에 있어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발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보건소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1층 민원휴게실 소규모 공간을 활용하여 공기정화식물이 가득한 벽면형 스마트 가든을 설치했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수요를 바탕으로 정원의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원을 가꿀 수 없는 제한된 실내공간을 활용하여 이용자가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초록빛을 눈에 담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보건소 민원 휴게실에 마련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 가든 조성에 도입된 식물은 자금우, 아비스, 호야 둥 19종으로 실내생육에 적합하고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식물들이며, 식물생육 상태에 따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자동관수장치와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생장조명을 설치하여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줄어든 요즘 실내정원에서의 휴식을 통해 더욱 쾌적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코로나로 지친마음을 잠시마나 쉬어갈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했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사건추모공원은 매년 열었던 국화전시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제14회 국화야외관람회로 추진하고 추모객에게 국화향 그윽한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모형작을 줄이고 봄부터 사업소 직원과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수개월 동안 ‘꽃미로’, ‘구름다리’, ‘꽃벽’ 등을 조성하여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국화야외관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11월 초 국화야외관람을 마치고, 사계절 꽃단지 조성을 위해 겨울팬지, 꽃양배추 일만여 본을 식재했으며, 내년 봄꽃단지 조성을 위해 경관단지 1만 여 제곱미터에 유채종자를 파종을 하고, 추모공원 일원에 튤립, 무스카리, 수선화를 8만여 본을 식재 완료했다. 조정순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국화야외관람을 부대행사 없이 소소하게 추진했지만, 내년에는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꽃단지를 조성하고 추모공원에 어울릴 수 있는 부대행사를 준비해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봄, 또 다른 모습의 추모공원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사상구 주례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5일간 관내 백양낙조전망대에서‘길 걷Go, 길 그리Go 마을 탐방단’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 탐방단의 마을 풍경을 담은 그림 및 머그컵, 손수건 등을 전시하고, 부대 행사로 우리 동네 알기 퀴즈 및 캐리커처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득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아이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구석 구석 둘러보고 그린 마을 풍경을 전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수정 주례1동장은“아이들에게 마을의 이름과 전해지는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시작한 어린이 마을 탐방단 행사가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사상구 괘법동 마을건강센터는 고위험 음주율 증가에 따른 올바른 음주 문화와 알코올 매개 소독 문화 정착 유도를 위한‘알쓸신방 (알코올도 쓸모 있는 신기한 방역세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괘법동 주민 15여 명은 창날공원에 모여‘알쓸신방’지속실천을 다짐하고 6개조로 나누어 사상역,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 상가지역을 행진하며 올바른 음주문화와 소독 문화 정착을 위한 무언(無言)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에 코로나19 방역의식을 한 번 더 상기시킬 수 있었고 변화된 방역지침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