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비즈쿨 창업동아리는 19일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제작한 애착인형을 기부했다. 포항시꿈드림 청소년비즈쿨 창업동아리 청소년들은 지난 6월 굿즈디자인 제작 수업에 참여 후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 내 협동조합 보물과 함께 애착인형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직접 제작한 곰돌이 애착인형 30개를 서울 아산병원에 있는 소아병동의 환아에게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7년 동안 중환자실에서 수면치료와 수술을 홀로 견디던 어린 환아의 애착 인형인 낡은 곰 인형 수리 요청과 관련해 애착인형 기부 봉사의 필요성을 느껴 이뤄졌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직접 만든 물품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활동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의 마음가짐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아라예술촌에서 2025년 공예분야 입주작가 2명을 12월 20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예, 목공 등 공예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창작활동을 이어 온 국내외 예술가이다. 선정된 작가는 1년간 활동을 진행하며 평가로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작가에게는 창작공간 1실과 함께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최근 3년간 활동 실적, 예술적 역량, 창작활동 수행계획,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 등이 포함된다. 한편 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역의 서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구룡포, 바다와 사람들’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구룡포 주민과 협업으로 바다와 함께 한 사람들의 진솔한 흔적을 담았다. 전시의 주요 구성은 ▲구룡포의 과거와 현재 ▲어부의 인생 ▲마지막 남은 국수 공장 ▲최초의 읍 단위 사립도서관 등 구룡포 사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구룡포의 옛 사진을 AI 작업으로 만든 영상은 과거의 추억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
[아시아통신] (재)포항문화재단 계획공모형사업TF팀은 지난 18일 푸하하하 프렌즈 건축사무소의 한승재, 한양규 건축사와 함께 구룡포 마을호텔 모델 도입을 위한 특강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룡포 지역 주민들과 피어라 관광협의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을호텔 운영과 관리, 관련 사례에 대한 한승재 건축사의 특강과 공간 리모델링, 브랜딩에 대한 한양규 건축사의 컨설팅으로 마을호텔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주민들은 마을호텔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참여했다. 푸하하하 프렌즈(FHHH Friends)는 한승재, 한양규, 윤한진 건축사를 중심으로 2013년 창립한 젊은 건축사 집단으로, 하이브(HYBE)의 신사옥 리모델링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다. 성수연방, 수르기, 옹느세자매, 대충 유원지 등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건축물과 브랜딩으로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2025년 구룡포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화를 위해 마을호텔 운영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선다. 또한, 지역 자원과 정체성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정병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 24명으로 구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고용동향 분석 및 대책방안과 고용노사민정 협력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6개 분과위원회별로 추진사업을 토대로 노·사·민·정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차별개선 일터혁신분과위원회’ 에서는 비정규직 인식개선을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좋은 일터 만들기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했고,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개편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변화하는 사회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임금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분과위원회’ 에서는 ‘대구시 투자기관 다자녀 가구 공무직 계속 고용 공동 협약식’을 개최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한 선제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의회 신효광 의원(청송, 농수산위원장)이 제351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수산물 주산지 지원에 관해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주요내용으로는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지원사업과 재정지원, 주산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했다. 주산지는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 및 수급을 조절하기 위하여, 주요 농수산물의 생산지역에 대해 도지사가 지정하고 있다. 현재 경북에서는 6개소의 밭작물 주산지와 39개소의 채소류 주산지가 지정되어 있다. 한편, 주산지 중심의 생산ㆍ유통 정책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농어업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유리하지만, 연작에 따른 병해충 밀도증가와 연작장해 등은 위협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신효광 의원은 “기후 및 재배여건 등 농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주산지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라면서, “병해충에 강한 전략 품목 발굴 및 보급, 연작에 대응한 농업기술 고도화를 통해 단점을 극복하고 주산지의 장점만을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제정 취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박성만 도의장, 박성진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핵심 도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치·경제의 어려움에서 지방정부의 중심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그동안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시 등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의 혁신 도정을 함께 이끌었다. 이번 제3기 위원회의 11개 분과 194명의 자문위원은 분과회의, 정책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과 자문으로 저출생과의 전쟁, 경제·산업구조 혁신, 농업대전환 등 민선 8기 역점시책 개발과 추진에 큰 공헌을 했다. 그 결과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책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이 발표한 ‘경북 일등 전략 구상’을 통해 경상북도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연구원은 1970년 이전 인구 1위를 자랑했던 대구·경북 영광을 되찾겠다는 목표 아래, 경제, 사회, 공간 3대 영역에서 12개 미래 핵심 프로젝트들을 발굴했다. 경제영역에서는 ▴경북혁신 쿼드러플(4·4·4)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도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제2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88명을 발표했다. 도는 11월 2일에 시행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AI 역량평가를 하고, 12월 4일부터 3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했다. 이번 2회 임용시험에는 10개 직렬(16개 직류) 1,239명이 출원해 평균 경쟁률 14:1을 기록했다. 합격자 88명 중 직렬별로는 7급 행정 18명, 농촌지도 29명, 기록연구 1명이고, 9급은 공업 10명, 환경 2명, 농업 8명, 녹지 2명, 보건 2명, 시설 16명이다. 이 중 9급은 기술계 고교 구분모집으로 33명(▴공업 일반기계 4명 ▴공업 일반전기 1명 ▴농업 8명 ▴녹지 2명 ▴보건 2명 ▴시설 일반토목 12명 ▴시설 건축 4명)이 합격했다. 이는 2024년 경력채용인원의 20%에 근접하며, 도는 향후 고졸자의 조기 사회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비율을 높여갈 예정이다. 합격자 학교 현황으로는 상주공업고 19명, 경북기계금속고 1명, 한국미래농업고 1명, 김천생명과학고 2명, 한국산림과학고 6명, 경산제일고 2명, 한국생명과학고 1명, 경북하이텍고 1명으로 나타났다. 합격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19일 ‘2024년 경상북도최고장인’으로 선정된 3명에게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5월 선정계획 공고 후 8개 직종 12명이 신청했으며, 약 6개월 동안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 3차 면접 및 최종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3개 직종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도자공예 분야 고윤길(57세, 상주요 대표)씨는 어릴 적부터 도예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상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인천 도연요 입문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 부산, 경기도 이천, 경북 상주 등에서 현재까지 36년 동안 도자공예 산업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2017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 경상북도 공예대전 대상, 특허 및 디자인등록(7건)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현재는 고향인 경북 상주에 작업장(상주요)을 운영하며 후학양성과 도자공예 발전에 힘쓰고 있다. 기계정비 분야 이정호(56세, (주)포스코)씨는 37년 재직기간 동안 회전설비 전반에 대한 개조, 개선 및 기계 단위부품 수리 등 기계정비 분야 기술 습득에 노력해 온 바, 특허 등록 15건, 우수 제안 54건, UCC 제작 13건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아시아통신] 정부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본격 도입을 앞두고 경북도는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8일, 국내 산ㆍ학ㆍ연 전문가와 시군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그린에너지 분권실현포럼”제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지역별 전기요금제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최근 산업부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설정 권역을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 등 3분할로 나눠 시행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데, 이는 전력 자급률이 높은 지역에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이다. 국회와 학계에서도 차등요금제 도입 취지와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박경원 연구위원은 지속적인 잠재성장율 저하와 수도권 집적, 출생율 감소로 비수도권의 경제성장 요인은 더욱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기요금 시장 체계에서 송전혼잡비용과 손실비용 등을 반영한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도입되면, 비수도권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과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인할 수 있는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경북연구원 설홍수 미래전략연구실장은 현재의 전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2024년 농업경영․정보화 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해 분야별 기여도가 높은 농업인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최근 농식품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경영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농업경영체들은 스스로 경영 성과를 진단하고 재무회계 능력을 갖춰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고, 농업경영 분야 정보교류 및 회계교육에 대한 현장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업경영․정보화 분야 활성화를 위해 △ 정보화 발전 △ 농가경영기록 확산 △ 농업생산자패널 조사 등 3개 부문에 공적이 큰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농업경영․정보화 발전 유공’에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활동이 우수한 포항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전기동 씨 등 5명, ‘농가경영기록 확산 유공’에 경영기록장을 잘 작성해 과학영농을 실천한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상주시) 김호상 씨 등 5명, ‘농업생산자패널 조사 유공’에 농촌생활 만족도와 기술활용 등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포도여행(김천시) 서정대 씨 등 5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올해 추진한 △경영·마케팅 교육 지원 △생산자패널 조사분석 △농업경영체기록분석시스템 보급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연구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8일 안동 스탠포드호텔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과 이상걸 소방행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 업무성과와 2025년 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소방행정과 자문위원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소방행정자문위원회는 2008년 9월 발족, 도정 소방정책에 대한 자문과 지역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시·군 소방행정자문단장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운영중이다. 회의에서는 특히 새로 개정된 ‘경상북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을 바탕으로 세부 규정을 정비하고, 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의 효과적인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상걸 소방행정자문위원장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자문위원회의 협력체계와 자문 역량을 강화해 도민 안전을 위한 실효성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항상 소방행정 발전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소방행정자문위원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아시아통신] 경상북도와 경북연구원은 19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을 새로운 경북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GB미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을 전망하고 경북도의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AI, 디지털혁신, 미래자동차, 문화콘텐츠의 4개 분야 주제로 진행됐고,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먼저,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前 대표가 ‘글로벌 격변기 미래 전략의 지향점–경북지역 관점의 AI피보팅’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재편은 필연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 관점에서 업의 본질을 디지털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활용한 분야별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복잡해진 국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지리-기술-자원의 교차점인 브릭스, 동남아와 중동의 사업 기회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정주호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장이‘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생태계조성 방안’, 박수영 경북SW진흥본부장이‘경북 디지털혁신 활성화 방안’, 배준학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전자파융합연구실 EMx연구부장이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전망과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발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