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7일 교육부와 함께 구미인덕초등학교와 호명초등학교(예천)를 방문해 ‘2025년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년 신학기부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은 2024년 1학기 180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468교)와 특수학교(8교)로 확대해 운영했다.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2025년 수요 조사 현황과 공간・시설, 늘봄실무인력, 프로그램(강사 포함), 안전관리 등 신학기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을 세심히 확인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8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 결과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는 2월 중 2차 현장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
[아시아통신]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조직위원회는 2024년 12월 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모집단체인 공익법인(舊 지정기부금단체)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공익법인 지정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2026년 12월 말까지 개인이나 법인으로부터 기부금 또는 물품을 기부받을 수 있고, 기부한 개인이나 법인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인은 기준소득금액 등 10% 한도 내 지출한 일반기부금 가액을 손비로 인정받고, 개인은 지출하는 기부금에 대해 기준소득금액 등 30% 한도로 기부금의 15%(1,000만 원 초과분은 30%)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모집된 기부금 내역과 사용현황은 조직위원회 공식홈페이지와 기부 포털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의 목적사업에 맞게 활용될 예정이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은퇴한 엘리트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의 마스터즈(생활체육인)가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추구하는 순수한 스포츠 축제성격의 행사이다. 대구에서는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펼
[아시아통신]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1월 7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정희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농수산물 유통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도매시장의 유통경쟁력을 차별화하고, 유통 전문인력을 양성해 농수산물 유통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 유지를 미션으로 삼고 있으며, 유통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양대 도매시장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2025년 주요 추진 방향인 도매시장 유통경쟁력 차별화의 핵심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도매시장을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며,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이론 교육과 연구를 맡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경매 등 농산물 유통의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대와 함께 유통종사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우리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강 이남 최고의 도매시장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전문성을
[아시아통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월 6일 공단 본사 8층 대강당에서 저출생·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에서 개최된 저출생·지역소멸 극복 결의대회는 현재 국가적 사회 문제인 저출생·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함과 동시에 지역소멸의 발생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저출생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조직 차원에서 공유하고, 공단 전체가 전사적으로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특히, 저출생·지역소멸의 심각성과 극복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시행하기도 했다. 공단은 2024년 11월 저출생·지역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3개 분야(정책·제도·일가정 양립)에서 △ 다자녀가구 인사평가 가점부여, △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운영 및 출산직원 육아용품 지원, △ 경북 산하기관들과의 협의체 구성과 정기회의 개최 및 대구시 산하기관 공동대응 업무협약 체결 등 실용적이면서 공감대 높은 결실들을 이뤄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출생·지역소멸은 현재 국가적으로 당면한 사회 문제이자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는 대단히 심각한 문제다”며, “우리
[아시아통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사회 교육기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사업의 목적과 비전, 운영능력, 성과 및 실적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교육기부 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대구문예회관은 그동안의 성과와 기여도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문예회관은 2011년부터 지역사회 교육기부를 실천해 왔으며, 최근 3년간 8,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대구문예회관 미술관의 소장 작품과 지역 대표 작가를 주제로 수업 내용을 구성한 ‘찾아가는 미술교실’, 시립예술단의 창작무용 작품 ‘Daegu Body’, 라이브 연주로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브레멘 음악대’ 등 자체 기획·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의 폭을 넓혔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비롯해 직장인, 장애인, 소외 계층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교육을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겠다”며,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더욱 많은 대구시민에게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 기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식품진흥기금 5억 원을 활용한 영업시설 개선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허가(신고)를 받은 지역 내 업소로, 위생관리 시설이나 설비 개선이 필요한 업소가 해당된다. 융자 한도는 업종별로 차등 적용되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 업소 최대 5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최대 2억 원 ▲식품접객업소 등 최대 5천만 원 ▲화장실 시설 개선 최대 2,000만 원으로, 금리는 연 1%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포항시 식품산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협은행(포항지부)에서 융자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기타 신청 방법, 융자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식품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영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배터리 산업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과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구축’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최종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이차전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결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현재 상황과 글로벌 시장의 변화 속에서 포항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이차전지 산업을 통한 포항시 발전 방안’ 연구용역 보고는 이차전지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미국 신정부 출범 및 전기차 캐즘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포항시 정책 수요 분석과 이에 대응한 차별화된 정책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했다. 아울러 포항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 활력 제고,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력 향상, ESG 경쟁력 강화로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7일 남구 대송면 대각리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수종 전환 사업지 자연재해 대비 컨설팅을 추진했다. 시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집단적으로 고사된 피해 극심 지역에 대해 소나무류 모두베기 실시하고, 병해충에 강한 소나무 이외 수종으로 조림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나선다. 이날 컨설팅에는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과 오승환 경북대학교 교수(임학·생태복원전공), 임재은 산림기술사, 포항시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실시 후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해와 모두베기 사업 이후 효과적인 생태적 복원 방안을 모색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모두베기 사업 후 산림 재해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안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산림 재해 저감 대책 및 사업 후 생태적 복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자연재해에 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시민들의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돕기 위해 2025년 치매 진단 검진비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 진단검사비 지원 사업은 종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지원했던 것과 달리 2025년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종전 치매 진단·검사비의 부족분을 시비 확보로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돼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미뤄온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및 가족에 대한 교육 확대로 치매 중증화 예방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치매 검사비 지원 확대로 시민들의 치매 검진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더 많은 시민이 치매 조기 검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디플러스 포항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독립영화 ‘한 채’의 관람객으로 객석이 가득 찼다. 영화 ‘한 채’는 포항 출신 영화감독 ‘허장’의 작품으로 2023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감독의 모교인 포항중앙여고 재학생들로 연일 200석이 가득 채워졌다. 지난 2일은 감독 허장이 인디플러스 포항을 방문해 모교 재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으며,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인디플러스 포항은 경북 거점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지난 2017년 개관 이후 독립영화 공공 배급망으로써 다양한 영화 및 기획전, 시민 영화 커뮤니티 ‘시너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AI시대를 맞아 올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포항AI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영상콘텐츠 창작·교류 거점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영화관람료는 일반 3,500원이며, 티켓 예매는 디트릭스와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중앙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7일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시설장, 전담사회복지사, 응급관리요원 12명과 실무협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 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 대한 2024년 성과평가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 수행 인력 근무조건 개선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응급관리요원, 소방서를 연계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의 장비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1월 기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452명을 파견해 6,800여 명의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1,600여 명의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돌봄사각지대
[아시아통신]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새해에 금연을 실천하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금연 클리닉 운영 시간은 연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직장 생활 등으로 주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야간 금연 클리닉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로 1차 상담 진행 후 금연 전문 상담사가 대상자 특성에 따라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제공하며 행동 강화 요법 및 니코틴 보조제 활용과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 3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장, 병원, 군부대, 유관기관 등에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도울 계획이다. 박은정 건강관리과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및 야간 금연 클리닉 예약은 남구보건소 2층에 위치한 금연 클리닉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전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