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종합평가를 위한 것으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5회 이상 발령되는 등 매년 홍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하도정비사업을 수차례 정부에 요청해 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했으며, 지난해 1월 개최된 기획재정부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심의·의결 됐다. 이어 같은 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및 KDI·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경상북도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5월과 7월 기재부를 방문해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를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정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동해선 개통을 맞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기차여행 전문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여행 상품 개발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해선과 연계한 포항 관광 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팸투어는 여행사 관계자들이 포항만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방문해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영일대 요트 투어로 해양 레포츠의 매력을 선보였으며 park1538을 방문해 산업 관광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포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모리국수,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물회를 맛보며 포항의 풍부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팸투어 중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관광객들이 동해선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관광택시와 시티 투어 등 관광 교통인프라를 홍보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를 상세히 설명해 관광 상품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제시로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포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교통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전기차 사용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규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절차로 특구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주민들과 참여기업들의 특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규제자유특구제도 및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핵심부품 규제자유특구’의 사업계획과 지정 필요성 등을 발표하고 특구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특구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신규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기차 핵심부품 규제자유특구’는 전기차 배터리를 포함한 인버터, 모터, 감속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의 순환이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 전기차 순환이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도심 수변 환경 복원을 위해 2021년 1월 착공해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인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424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학산천 생태복원사업’은 도심 하천의 물길을 복원해 생태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녹색 친수 공간을 제공코자 우현동 철길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 0.9k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저지대인 인근 지역이 매년 침수를 겪고 있어 하부에 대규모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집중호우 시 생태하천으로 우수가 흐르도록 해 종전 대비 2~3배 가량의 통수량을 확보했다. 또한 사업과 연계한 ‘학산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 우수관로 신설 및 정비 L=3.82km, 대형 빗물펌프장을 신설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산천은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와 상·하수도, 도시가스, 통신선로 등 다량의 지하매설물 간섭에 따른 이설, 교통 불편 방지를 위한 구간별 진행으로 다소간의 공사 기간이 지연되고 있으나, 투입 인력·장비 보강, 구간별 병행 시공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공사를 완료하고 친환경 수변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2025년도 축산분야 지원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축산농가는 각 사업장(농장, 양봉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 축종별 사육 기반 확충, 고품질 축산물 생산·유통, 조사료와 부존자원 생산 기반 육성, 가축분뇨 자원화 이용 확대,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학생승마 활성화 등 77개의 세부 사업이 있다. 시는 추후 사업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 지침에 따라 지원 타당성, 적격성을 검토하고 ‘포항시 지방보조금 심의회’의 최종 확정을 거쳐, 연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2025년 축산사업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안정과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오는 10일 민간환경감시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7일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민간환경감시원은 국가산단, 철강공단, 영일만산단, 청하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및 대형 공사장, 대기 및 폐수배출업소 등 시 전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 환경오염행위 감시 활동을 수행한다. 시는 올 상반기 민간환경감시원 15명을 채용하고 소양교육, 미세먼지 불법행위 예방활동 및 안전교육 등으로 민간환경감시원으로서의 자질과 업무능력을 제고했으며 향후에도 주기적인 직무 교육을 실시해 민간환경감시원의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민간환경감시원의 주요 활동은 환경오염 우심지역 및 시설 집중감시로 ▲담당지역별 사업장의 미세먼지,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행위 감시 ▲환경민원 다발 배출업소 상시감시 ▲형산강 등 주요 하천 수질오염행위 감시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매립행위 감시 ▲대형공사장 비산먼지·소음발생 감시 ▲불법소각 행위 감시 등이다. 그동안 민간환경감시원 운영으로 파악된 자료를 활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악취배출사업장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특히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활동과 시설개선으로 악취 저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명
[아시아통신]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과 실적을 점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각 기관은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4개 등급으로 나뉘며, 울산시설공단은 모든 분야에서 만점(100점)을 기록해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울산시설공단 김규덕 이사장은 “이번 정보공개 최우수기관 선정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통해 울산을 대표하는 시민 친화적인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감잎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를 지역 특산물로 개발하기 위해 7일 상주감연구소에서 ‘감잎분말 및 감잎칼국수 제조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특산물인 감잎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 상주 전통음식 문화를 기반으로 감잎의 고유한 특징을 살린 상품을 지역업체에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개발 기술은 상주 지역의 ‘시의전서전통음식연구회’(감잎분말 생산)와 지역업체‘옥배네 국시’(감잎칼국수 판매)에 3년간 무상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감잎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감잎분말 제조와 이를 활용한 감잎칼국수 제조 방법으로 감잎의 독특한 풍미와 건강 기능성을 살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감잎은 새순이 돋는 5~6월과 여름 도장지(웃자람가지) 잎인 7~8월에 수확되며, 세척 후 동결건조와 분쇄를 통해 요리와 음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운 분말로 가공된다. 감잎분말은 전통 식재료와의 조화는 물론 현대적인 요리에도 활용 가능한데, 특히 이번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감잎분말과 밀가루의 반죽으로 만든 감잎칼국수는 감잎의 풍미와 식감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 독특한 식미를 제공한다. 또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지난 6일 녹지분야 5개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산림조합과 함께 2025년 녹지분야 민간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녹지분야에는 장미사랑회,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 맨발학교 포항지회, 포항시 정원아카데미연합회, 녹색도시 시민연대 등 5개 비영리 민간단체가 구성되어 시화 장미 홍보 및 장미 가꾸기, 산림산업 활성화 및 임업인 권익증진, 맨발걷기 활성화, 정원문화 확산, 도시녹화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의 올해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손병웅 포항시 산림조합장의 격려사에 이어 5개 비영리 민간단체의 올해 주요 추진사업 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5개 민간단체가 연대해 포항을 녹색도시로 변화시키는 데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민간단체 간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녹색도시 조성에는 시민 사회의 노력과 행동이 필수”라며 “포항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비영리 민간 단체가 시정의 파트너로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팔공산(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뒷산, 생태통로 등) 일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직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옥수수, 겉보리, 수수, 배추 등 500kg 상당의 먹이를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놓아주고, 이와 함께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덫 등의 불법엽구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이번 행사와 별도로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먹이공급을 실시해 팔공산, 달성습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팔공산 생태통로를 비롯한 달성습지 등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야생동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울러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해 야생동물 치료기관(민간동물병원)을 6개소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483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다. 이 중에 재활이 필요한 71여 마리의 야생동물에 대해서는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안동)로 이송해 관리했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부상당한 야
[아시아통신] 경북소방본부가 2024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2,93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212명(사망 25명, 부상 187명), 재산 피해는 약 831억 원에 달했다. 분석에 따르면,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68건(2.2%)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61명(2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재산 피해는 전년 대비 255억원(44.3%)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 피해가 증가한 원인으로는 공장 화재 등 대형 산업시설 화재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인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서 723건(24.7%), 야외 및 도로에서 664건(22.6%), 산업시설인 공장 및 창고에서 501건(17.2%), 자동차 및 철도에서 463건(15.8%), 기타 580건(19.7%)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204건(41.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698건(23.8%)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또한, 미상의 원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295건(10%),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423건(14.4%), 기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6일 미국 노스캐놀라이나 윈스턴세일럼시에 있는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이하 WFIRM)를 방문해 ‘첨단 재생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북도를 대표해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웨이크포레스트 보건과학대학을 대표해서 앤서니 아탈라 재생의학연구소장이 서명하고,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와 WFIRM 양측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약을 통해 학생 및 연구(교수)진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의학 및 과학연구 논문 공동 발표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WFIRM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소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재생 및 복원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세계 최초로 인공 배양 장기(방광)의 인간 이식 성공, ▴인슐린 생성 세포 생성, ▴심장 우회 수술을 위한 혈관 엔지니어링, ▴재생 뇌막조직을 통한 무릎 부상 치료법 개발 등이 있다. 경상북도는 WFIRM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