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항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성수식품 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경상북도, 포항시 담당 공무원 등 2개반 4명을 합동단속반으로 구성해 대형마트 등 대규모 취급 영업장 및 식육 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 부정 축산물 유통방지 ▲선물세트 상품의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행위 ▲축산물이력제 관련 점검이며 홍보 활동을 병행해 실시한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의거해 위반사항 적발 시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 대처할 예정이다. 황명석 축산과장은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축산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소에서 도내 시군 화상병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화상병의 월동잠복처인 궤양제거 연시회를 시작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ZERO화 추진에 총력을 다한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연중 계획,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손실보상금 감액 기준 설명과 과수화상병 궤양 증상 및 제거 요령 교육, 궤양 제거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궤양은 화상병균의 월동잠복처로 월동 후 이듬해 병균이 증식해 표피 외부로 유출되면서 새로운 전염원이 되고, 수액으로 이동해 전파될 수 있어 동절기 궤양제거는 화상병 확산 차단의 첫 단계로 필수 작업이다. 동계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가지 끝부터 40 부터 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부위에는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야 하며, 농작업 전․후 반드시 작업자와 작업 도구를 소독해야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감액기준이 신설됨에 따라 농가에서 피해 보지 않도록 감액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준수방법도 교육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가는 연간
[아시아통신] 경북도의회는 1월 8일 의장실에서 지난 2022년 구성된 경상북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위촉된 윤리심사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소속의 9명의 민간위원으로 임기는 3년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022년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윤리 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황두영 윤리특별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객관적이고 신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렴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만 도의장은 “의원들의 청렴성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만큼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북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적극적으로 자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경북도의회가 청렴하고 모범적인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회]
[아시아통신]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원한 기업에서 제품출시, 식약처 허가 등 제품 상용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은 기업 3곳이 연이어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각 기업은 ▲㈜지오에스, ▲주식회사 비엔티코리아,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로 모두 지난해 11월부터 제품을 출시하고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디지털시스템팀은 제품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함은 물론 공동연구를 통해 제품개발을 지원했다. ㈜지오에스는 지난해 12월 전기근육자극(EMS) 기술을 사용해 종아리 근육을 관리하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의료기기 ‘더블워킹(DoubleWalking)’을 출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존의 마사지 제품과 달리 근육을 직접 자극하며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방식을 ㈜지오에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주식회사 비엔티코리아는 작년 11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족부 및 하지 분석 시스템 ‘이지스코프 Pro(easyScope Pro)’를 시장에 선보였다. 재활운동 중인 사용자의 발목과 다리의 각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재활치료의 효과를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케이메디허
[아시아통신] 경주시 중부동은 2025년 푸른뱀의 해를 맞아 1월 7일 저녁, 체육회의 주관으로 웨딩파티엘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직 경상북도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정희택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경로당회장, 각 자생단체장, 주민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로당회장들의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단체장 합동 세배와 덕담 릴레이, 시루떡 커팅 등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떡국과 다과를 나누며 주민 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근훈 중부동 체육회장은 “경주시민체전에서 2년 연속 부별 우승을 이끈 성과로 2024년을 마무리했으며, 새로 시작하는 2025년에도 열정적으로 임하면 발전된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부.황오동 통합을 앞두고 있는 현재, 중부동의 단체들이 앞장서서 발전된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련 중부동장은 “2025년에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시가 크게 발전할 것이며, 중부동도 통합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주민들이 서로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중부동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한 해의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시아통신] 경주시 감포읍 이채우 읍장은 1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새로 부임한 이채우 읍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경로당 건의사항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한파가 우려되는 시점에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관리와 더불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따뜻하고 행복한 감포읍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임경일 감포노인분회장은 "신임 읍장님께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노인회도 화합하여 감포읍 발전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우 감포읍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최대한 행정에 반영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신임 읍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감포읍 주민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됐으며, 새해 덕담과 희망의 메시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8일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도교육청, 경주시, 관계기관, 산업계, 대학 등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주정보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및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말한다. 현재 협약형 특성화고는 전국 10개교가 있으며 경북은 1개교(포항흥해공고)가 지정되어 있다. 2027년까지 전국 3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경주정보고등학교가 마이스(MICE) 관광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기업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경북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 성장, 고용 창출, 개최지 홍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미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주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산업적 강점을 결합하면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아시아통신] 경북도는 균형발전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22개 시군 공무원과 관계 용역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투자선도지구 공모’ 준비 발대식을 개최했다. 향후 10년의 지역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이번 발대식은 지역개발계획의 수립 절차와 기본방향을 논의하고, 투자선도지구 등 2025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 다수 선정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개발계획’은, 시·도지사가 각 시군의 지역 잠재력과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주도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이를 승인해 파격적인 국비 예산과 다양한 행정적 특례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6년 12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수립 추진했다. 현재 지역개발계획(2017~2026)에 반영되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은 발전촉진형 15개 시군 96개소, 5조 3,580억원(국비12,500 지방비9,592 민자31,488), 거점육성형 7개 시‧군 27개소, 1조 7,330억원(국비3,892 지방비 5,72
[아시아통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월 7일 행정안전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고 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4개 분야, 9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공단은 국민 관심 정보를 사전 공개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운영해 전 지표 만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정보공개 관련 정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공단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8일 ‘제34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대상 안전점검의 날 홍보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 캠페인은 겨울철 빈발하는 화재 사고에 대비한 긴급 대피요령과 예방법을 홍보하고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알리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연일시장, 효자시장 등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포항남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해 소화 장비, 비상구, 대피경로 확보 등 화재 예방 시설을 집중점검했다. 겨울철 실내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밸브를 잠그거나 플러그 빼놓기 ▲오래된 콘센트 및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지 않기 ▲음식물 조리 시에는 자리 비우지 않기 ▲소화기 사용법 미리 숙지하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비상구 또는 피난통로에 물건 적치 금지 등의 내용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시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스스로가 안전의 중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8일 죽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죽도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 626-1번지 일원(114,999㎡) 죽도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 규정에 따라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 구역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의 절차 및 정비계획 등을 안내하고 재개발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24일까지 관계 서류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자는 공람 기간 내 포항시청 공동주택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며 주민설명회 이후 시는 지방의회 의견 청취 및 각종 심의 등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죽도5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노후·불량 주거지역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5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흥5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주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9일부터 1,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대상 업종을 기존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 3개에서 운수업, 무역업 등 10개 업종까지 확대해 총 13개 업종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또한 철강산업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이차보전율을 기존 2.5%(우대 3%)에서 4%로 일괄 상향했으며 1차 철강제조업,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입주 업체, 구룡포읍 소재 기업을 우대기업으로 추가 지원키로 했다. 융자신청은 지펀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규 신청 기업의 경우 먼저 회원가입과 업체등록을 한 후 자금 신청 및 제출 서류 업로드를 하면 된다. 오는 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