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주시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는 1월 10일 문무대왕면 복지회관에서 “2025년 을사년 맞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의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는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이종주 문무대왕면장, 최덕규 도의원, 주동열·이진락·오상도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자생단체장 및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단체장들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단체장 합동 케이크 절단식, 떡국과 다과를 나누며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상희 발전협의회장은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무대왕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종주 문무대왕면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문무대왕면의 발전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아시아통신] 경주시 SNS 알리미가 13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15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올해 선발된 SNS 알리미는 회사원, 전업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20명으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경주 지역 관광명소와 행사 및 생활정보 등을 생생하게 전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가 될 예정이다. 특히 SNS 알리미는 시민의 시각에서 본 경주의 매력을 콘텐츠로 만들어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 공유한다. 무엇보다 생동감 있는 현장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경주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5기를 맞은 경주시 SNS 알리미는 경주시청 공식 블로그 ‘경주愛’는 월평균 2만 6,000여 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총 2,724개의 게시글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SNS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어 SNS 알리미가 제작한 콘텐츠 가운데 전소희 씨의 ‘제22회 경주 도자기축제 소개’와 최인준 씨의 ‘봄 경주 서악마을(작약꽃)’은 각각 조회수 2,049회와 1,640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경
[아시아통신] 경주시는 13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26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2024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중 행정, 세무, 방호, 공업, 녹지, 간호, 시설, 방송통신, 운전 등 8개 직렬이다. 이들은 3주간 기본교육을 마친 후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 각 행정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임용식은 공무원 선서와 청렴 실천 서약으로 시작됐다. 특히 신규 공무원 전원이 전통 신라복과 청렴을 상징하는 익선관을 착용한 이색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교지 형태의 임용장과 함께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전달받으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신라복 착용 임용식은 경주시가 2020년부터 이어온 전통이다. 익선관은 매미의 날개를 닮아 청렴을 상징하며, 목민심서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신규 공무원들에게 “2025년 APEC 정상회의라는 역사적인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경주가 글로벌 천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여러분의 담대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찬란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아시아통신] 경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200억 원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 인해 올 한해 360억 원 예산을 투입해 피해목제거 및 예방주사나무 등 특별 방제에 나선다. 이번 예산 확보는 주낙영 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들이 문화재 보호구역, 국립공원 내 수려한 소나무를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림청과 협의한 결과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산림병해충 방제 중요성을 부각했다. 시는 올해 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 이전 4월까지 상반기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도심경관지역(석장, 선도, 남산) 등 국립공원 및 문화재구역을 비롯한 건천, 서면, 천북, 황남, 보덕 등 APEC 주요 동선 주변을 우선 방제할 계획이다. 더불어 확산저지지역 25만 본 피해고사목, 예방나무주사 500㏊, 도로·민가 주변 위험목 6000본도 함께 먼저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 소나무재선충병은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 일원에서 최초로 피해가 발생해 현재까지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시는 20년간 1천억 예산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120만여 그루를 제거했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소나무재
[아시아통신] 경주시가 13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의 유명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현 ㈜미정 대표이사, 정기율 회장, 고영달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주시와 ㈜미정은 천북면 신당리 일대에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미정은 올해 말까지 1만 9,154㎡ 부지에 조미식품(소스류), 떡류, 면류 등을 생산하는 첨단 식품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미정은 총 200억 원이 투입해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는 투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장 설립과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1963년 설립된 ㈜미정은 면, 떡, 소스 등 다양한 식품을 제조하며 성장해 온 기업으로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전문 생산 능력을 갖췄다. 특히 간편 조리 웰빙 제품으로 현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국내 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미정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가 최근 개관한 꽃바위체육센터가 시범 운영기간 중인데도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잇딴 한파로, 안전하고 따뜻한 놀이공간을 찾는 인근 지역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꽃바위2가길 19(방어동)에 위치한 옛 돌고래씨름단 숙소 겸 훈련장 건물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해 클라이밍장과 탁구장,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조성하고 지난 12월 20일 꽃바위체육센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인기를 끄는 곳은 1층 클라이밍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마친 후 학원에 가기 전인 오후 2시~3시에 가장 손님이 많다. 적게는 10~20명, 많게는 20~30명이 이 시간대에 클라이밍장을 이용한다. 초등학교 5학년 임수진 학생은 “친구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보고 꽃바위체육센터에 클라이밍장이 생긴 것을 알게 되어 거의 매일 찾고 있다”라며 “암벽 타기가 정말 재미있다. 클라이밍 선수가 되는 것이 내 장래 희망”이라고 말했다. 꽃바위체육센터 클라이밍장은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하며 루트를 구성할 수 있는 ‘볼더링 방식’이 적용됐다. 높이 4.5m, 총 면적 200㎡ 규모로 왼쪽과 오른쪽에는 초급 코스, 중간에는
[아시아통신] 울산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울산시는 13일 오후 3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울산시장이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9년 울산시를 비롯해 경기도 안산, 전북 완주・완주 등 3곳을 선정해 수소의 생산, 이송, 활용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도시공사의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울산이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특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 출자 공기업 가운데 최초 수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 상은 울산시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자 울산 시민들에게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제공하기 위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도시공사와 함께 울산이 에너지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공동주택의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의 예산을 대폭 확대했으며 이번 달 17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며, 소규모 공동주택인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의 경우 사업비의 90% 한도 내(의무관리대상 60%) 단지별 최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 내용은 ▲단지 내 주도로의 보수 ▲가로등·보안등의 보수 ▲공동주택 단지 내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어린이 놀이터의 보수 ▲옥상의 공용부분 유지·보수 사업 ▲노후 공용 도시가스 시설의 교체 및 보수 등이 있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공동주택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24년까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총 999개 단지에 노후 공동주택을 지원해 시민 주거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끌어온 포항시가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포항시는 독창적인 마이스 생태계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미 많은 국가와 도시에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글로벌 협약,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을 구축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을 선택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항시는 수동적인 참여를 넘어 녹색 전환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유일 환경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UN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포럼인 WGGF(세계녹색성장포럼)를 올해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고 글로벌 마이스 허브도시로의 새로운 역할을 도모한다. 포항시는 이번 WGGF 포럼으로 탄소중립 실천 비전 선포, 포항시 환경 앰배서더 위촉, Pre-UGIH S.I.W.를 개최할 계획이며, 단순한 기후 포럼을 넘어 포항시와 국제기구, 시민이 교류하는 장으로
[아시아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산나눔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10일 JW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됐고, 울산나눔회 최시훈 회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울산나눔회는 2007년 설립된 울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매년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미래 인재를 지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전인식 교육장은 “울산나눔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생들이 받은 사랑을 사회에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말까지 도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 226교 278팀(△초 72교 77팀 △중 86교 110팀 △고 68교 91팀)을 대상으로 동계 강화훈련 현장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각 종목 담당 장학사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동계 훈련 현장을 찾아 △정규수업 이수 후 훈련 참가 △학교 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대회 및 훈련 참가 허용 일수 준수 △최저학력제 적용과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운영 △훈련일지 작성 및 안전교육 실시 △전지훈련 절차 준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면담 활동 등을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가 발견되면 내부 보고와 협의를 거쳐 적절한 후속 조치가 취해진다. 특히, 학교 운동부 운영과 지도자 복무 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학교장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운동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학교폭력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특수재난훈련센터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외래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관련 분야의 실무·연구 경력 3년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자 또는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 등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은 19개 교육훈련 과정의 28개 이론과목과 50개 실습과목을 담당할 외래강사와 실습 보조강사를 선발한다. 모집 교과목 중에는 옥외탱크 화재진압, 시설(플랜트) 화재누출대응, 전기차 화재대응 등의 교육 과정에서 석유화학공정과 가스이론, 전기자동차 구조와 열폭주 등의 전문과목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유럽연합에서 위탁하는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영어, 방글라데시어, 말레이시아어 통역 보조강사도 모집한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외래강사 모집을 통해 전문 교수요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교육훈련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으로 선순환하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의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올해부터 총 19개 교육훈련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