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항시가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토지이용규제를 완화해 시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자연녹지지역 내 농업 관련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건폐율을 20%에서 40%로 완화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 확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기준 마련으로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시민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계획관리지역 내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설치 규제 완화 ▲생산관리지역 내 상수원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 휴게음식점 입지 허용 ▲보전·생산녹지지역 및 보전·생산관리지역 내 교육연구시설 중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 입지를 허용함으로써 그간 어려움을 겪어온 해안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주목된다.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규제를 완화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속한 인허가 추진으로 시민의 경제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 신혼부부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납부한 월세 비용 일부(최대 월 30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받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19세~39세 ▲혼인신고일 5년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면서 포항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지원신청은 경상북도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원 요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부부 합산 연소득 구간별로 차등해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중 하나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아시아통신] 동서발전,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국무총리 표창’수상 중소기업·농가와의 상생 온실가스 감축 공로 인정받아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9일(목)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온실가스 감축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 유공 포상’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녹색성장, 공정전환 등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경제 전환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에서 폐자원 활용 및 저탄소농업기술 적용을 통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는 △버려지는 폐열회수를 통한 농가상생 화석연료 절감 △ 중소기업 히트펌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원예농가 온실가스 감축 △농식품부와 함께하는 대정부 협력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폐태양광 모듈 강화유리 자원순환을 통한 에코 유리온실 구축 등 농가, 중소기업, 공공부문 상생과 대정부 협력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글로벌 기후변화의
[아시아통신] 호흡기 감염병 급증, 백신접종이 답” 울산시,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듭 호소 울산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호흡기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2025년 1주차(12월 29일~1월 4일)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수가 전국 평균 9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울산은 2024년 51주차에 전국 평균 31.3명보다 낮은 11.9명에서 149.1명으로 2주만에 137명 이상 증가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전국) 2024. (51주) 31.3명 → (52주) 73.9명 → 2025.(1주) 99.8명 (울산) 2024. (51주) 11.9명 → (52주) 72.6명 → 2025.(1주) 149.1명 * (표본감시기관) 전국 300개소, 울산 6개소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정의) 38℃ 이상 갑작스런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 이에 울산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독감(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해 지금이라도 신속한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인플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10일 김명훈 제33대 포철공고 총동창회장이 광양에서 포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포항은 젊은 시절을 보낸 소중한 도시”라며 “제32대·제33대 포철공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포항시의 각 고등학교 총동창회장들과의 교류로 포항 발전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으게 됐고,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이 대표로 재임 중인 광양주식회사는 2024년 포스코 협력기업 CP인증평가 최우수등급 AAA 수상 및 18년 연속 포스코 우수공급사(PHP)에 선정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명훈 회장의 마음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5억 원을 크게 초과 달성한 9억 9,689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연간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울산과학기술원 251동 산학협력관 1층 마켓홀에서 ‘2024년도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연계망(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구축사업은 울산에서 탄생한 원천기술이 울산에서 뿌리내리도록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부터 울산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과학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원천·핵심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플랫폼) 참여기업 24개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 성과 보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우수공급기술 소개 영상 상영 ▲참여 기업 우수사례 발표 ▲기술사업화 세미나 ▲연계 지원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신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기
[아시아통신]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해 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5일간 구미시 등 6개 시군에서 산업용 드론제어 등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경상북도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 우수)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게 된다. 이철우 위원장은 “이번 기능 경기대회에 경북의 많은 우수 기술인이 참여해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하거나 숙련기술인 포털(마이스터넷)을 참고하면 된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최근 인플루엔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증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신속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우리나라에서 주로 영유아(0~6세) 중심으로 매년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하며, 작년 10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인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는 매년 어린이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로 최근 4주간 입원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대부분 경증으로 자연 치유되지만, 노인과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되어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료와 검사·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올해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에 두고, 도와 관계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2025년 도정 방향 설명을 통해 “새해에도 민생을 세심하게 살펴 도민들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생활 안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비 진작, 수출 활성화, 대중교통 등 4대 분야에 2025년 1분기에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먼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자금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에 힘쓴다. KB금융그룹과 저출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만 8세 미만 아동을 육아하는 소상공인의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것은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025년 신규 보증 1조원 이상 규모 확대, 부실 또는 부실 징후 소상공인의 금융컨설팅 전담팀 신설, 2025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시에 있는 음식 숙박, 도소매 업종의 소상공인에 대한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책 마련 등 도와 관계기관이 빈틈없는 지원책 마련에
[아시아통신] 경주시가 올해 2,563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기초연금 지급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먼저 71억 5,800만 원의 예산을 배정해 경로당 지원을 강화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45명을 배치해 건강·여가·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지원한다. 또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 주요 물품과 노후 시설 보수로 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 경로당 신축 6개소, 보수 17개소, 노후 보일러 교체 30개소 등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경로당 245곳에 189여억 원을 들여 물품과 시설을 지원했고 올해는 경로당 소파 제작 설치사업을 민간자본보조 방식에서 입찰 방식으로 바꿔 대상을 확대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사업비 187억 4,800만 원 규모로 4,4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41개 사업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로당 관리와 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업비 조기 집행과 신규 사업 발굴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활동을 지원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지표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
[아시아통신] 경주시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외국인 방문객 수를 집계한 결과, 총 117만 9,094명이 경주를 찾아 외국인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기간 경주를 찾은 외국인 중 중국 등 중화권 방문객이 41만 1,986명으로 전체의 34.9%를 차지하면서 주요 방문국가로 자리 잡았다. 특히 정부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을 검토하고 있어,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더 늘어나게 될지 주목된다. 국가별로는 중국 20만 5,941명(17.5%)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 13만 9,371명(11.8%), 홍콩 4만 1,378명(3.5%), 싱가포르 2만 5,296명(2.1%)이 뒤를 이었다. 이어 북미·유럽·호주 방문객도 12만 9,568명으로 11%를 차지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미국이 3만 7,108명(3.1%), 캐나다는 1만 3,793명(1.2%)이 경주를 찾았다. 두 지역의 방문객 수는 총 5만 901명(4.3%)으로 집계됐다. 유럽과 호주에서는 독일
[아시아통신] 경주시 성건동은 2025년 1월 10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통장회의를 열고, 신임 통장 11명을 포함한 통장 4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명된 통장들은 기존 통장 3명과 함께 2년간 경주시와 성건동의 행정이 주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홍보, 복지 대상자 발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요 시책 변화와 함께 올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매월 네 번째 수요일에 운영되는 ‘클린데이’와 ‘선진시민의식 캠페인’에 통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장세용 성건동장은 “임명된 통장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의 대표자이자 행정의 협력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과 행정을 잇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2025년 성건동의 도약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