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자영업자 등 다양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K보듬 6000은 아침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주중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안전한 돌봄 연계 시스템을 통해 부모가 직접 가지 않아도 아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K보듬 6000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례 1) 맞벌이 가정 학부모 A씨 최근 일을 시작한 A씨는 야간 근무 시 시댁이나 친정에 어렵게 아이를 맡기곤 했다. 하지만 모두 시간이 안 될 때는 난감한 상황이 반복됐다. 하지만, “K보듬 6000을 이용한 후부터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K보듬 6000 지정시설로 하원을 부탁드리면 선생님께서 직접 아이를 안전하게 인계받아 줘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 (사례 2) 초등학생 학부모 B씨 큰아이가 초등학교 축구 선수인 B씨는 주말 경기마다 6시간 이상 땡볕에서 작은 아이까지 돌보느라 힘들었다. 그는 “K보듬 6000 덕분에 주
[아시아통신]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휴관일(2월 24일)을 제외한 일주일 간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상설전시관은 1관부터 4관까지 자연과 발견, 과학기술과 산업, 생명의 진화관, 과학기술문명사관 테마로 운영되며, 꿈나무과학관은 아이들월드와 모빌리티움으로 구성돼 있다.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 무료관람 외에도 본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을사년 맞이 뱀 주제 특별전시 ‘사(巳)이언스, Science!’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상설전시관은 온라인 사전예약 또는 방문 시 매표소 무료입장권 발권 후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설전시관 외 천체투영관, 4D영상관, 특별기획전시, 교육은 유료로 운영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교사가 작성한 알림장과 게시글을 베트남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쉽게 파악하고,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 역시 학부모와의 소통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초․중․고 이주 배경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되며,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 언어 장벽을 해소해 학교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한다. 전문 통역 인력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이주여성들이 사전 연수를 통한 통역 역량 강화로 정확하고 친절하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교 담당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다문화 교육지원 관련 공문과 학사일정 안내문 등을 번역해 제공하여 한국어에 서툰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집중
[아시아통신]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돕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청소년들이 현재의 삶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청소년의 우울, 불안, 자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중점사업으로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정서 행동문제 예방 및 안정을 지원하는 ‘마음보듬학교’,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방어자’ 프로그램,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1:1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금의 청소년들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서도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포항시는 가스 사고 예방 및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21일까지 가스사용시설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가스사용시설 개선 사업은 LPG 용기 금속배관 교체 사업과 가스 안전 차단기(타이머콕) 보급 사업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되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120세대에 금속 배관 교체를, 500세대에 가스 안전 차단기를 보급하는 등 모두 620세대에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LPG용기 금속배관 교체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포항시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21년부터는 일반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역 내 총 1만 1,730세대를 지원했다.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1만 1,928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안전 차단기(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아시아통신]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권역별 4개소 전담의용소방대 산불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초기대응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4일간 경주(동남부권), 영덕(동북부권), 안동(북부권), 상주(서부권)에서 총 1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정책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산불의 이해 ▴진화 장비 사용법 ▴방화선 구축 및 안전사고 방지 등 실무적 요소를 강조해, 대원들이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에서 산불진화차와 진압 장비를 갖추고, 초기 화재 대응 및 생활안전구조 등 소방 활동을 수행한다. 현재 경상북도 내 17개 소방서에서 37개 전담의용소방대(845명)가 운영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강화된 대응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서와의 원거리 지역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요한 역할
[아시아통신]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어촌마을 소득 증가를 위한 6대 과제 중 하나인 수산 재해 피해 제로화를 위해 도내 양식장 현장 예찰 강화 및 수산 생물 전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물고기 의사 3명을 공수산질병관리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보유한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전문가로 도내에서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종사 중에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양식어가 총 324개소(해면 140개소, 내수면 183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60개소 이상의 현장 질병 예찰을 통해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질병에 대한 신속 진단과 동물용 의약품 투약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의 공수산질병관리사의 양식현장 활동은 질병에 대한 빠른 처치뿐만 아니라 고수온, 적조 등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사육 방법을 제시하는 등 출하 관리를 통해 양식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두철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철저한 양식장 질병 예방을 통해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사육 관리를 지원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수산물 생산에 앞장서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
[아시아통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공급 관리연구’ 생산기술 개발 기관으로 선정되며 인프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연연구과제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수행과 관련하여 국내 안정공급대상 품목에 대해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각각의 국내 생산 기술 개발을 수행할 참여기관을 모집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총 36개 필수의약품 신청 품목 중 ‘히드랄라진 주사제 완제의약품’의 생산기술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제 수행 예상 기간은 올해 2월부터 12개월로, 해당 기간 동안 의약생산센터는 히드랄라진 생산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가 개발을 담당하게 된 히드랄라진 주사제는 혈관 확장제로, 주로 중증 고혈압이나 임신성 고혈압 등의 응급 상황에서 사용된다. 히드랄라진 주사제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선정될 만큼 자급화가 시급한 품목이나, 원료공급처의 생산 중단 이슈로 인한 공급불가 및 대체 원료처 확인 불가로 인해 기존 생산처의 공정이 멈춘 상황이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아시아통신] 대구광역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사회진입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청년들을 응원하고, 직면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2025년 청년사회진입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사회진입 활동지원사업’은 상담희망 분야의 전문 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완료한 지역 청년들에게 30만 원 상당의 하나은행 청년응원카드 포인트(개개인 별도 발급)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000명으로 월별 125명을 연간 8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첫 참여자 모집은 오는 2월 20일(목)부터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 중 현재 최종학력을 마치거나 졸업예정자로 미취업상태이면서, 가구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참여 희망 청년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조건 등의 자세한 사항은 시스템 내 게시판과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지난해의 경우 총 1,579명의 청년이 상담을 받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7.9%가 사업전반에 대해 만족했으며, 96.4%가
[아시아통신]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마스터즈 참가신청이 급증, 참가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도부터 우승상금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대폭 인상한 결과,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최우수 엘리트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2시간 3분대에서 5분대 기록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선수 8명을 비롯한 해외선수 62명, 국내선수 96명 등 총 158명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주요 해외 남자선수로는 ①탄자니아 국적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2:03:00)와, ②전년도 대구마라톤 우승자이자 베를린마라톤 4위를 기록한 케냐 국적의 스테픈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 부문에서 ‘디지털융합혁신도시’로 선정됐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산업·콘텐츠 브랜드 시상식으로, 포항시는 디지털산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디지털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디지털이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글로벌 주요국들은 디지털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주도권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지난해 9월 국가AI위원회를 출범하며, 디지털 기술의 핵심인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023년 7월 신설한 전담 조직인 ‘디지털융합산업과’를 중심으로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디지털·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찌감치 혁신 인프라 및 생태계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특히 디지털·AI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포항형 디지털 플래그십’을 목표로 ▲글로벌 AI 인프라·생태계 구축 ▲AI융자 및 AI펀드 조성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 공동주택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는 2023년 대비 2024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중 세대별 종량기기(RFID) 설치 공동주택 61곳 중 3곳, 미설치 공동주택 47곳 중 3곳을 각각 선정했다. 세대별 종량기기(RFID) 설치 공동주택 중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전년 대비 19.94%를 줄여 최우수상, 현대1차 아파트가 11.70%를 줄여 우수상, 현대2차 아파트가 11.52%를 줄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대별 종량기기 미설치 공동주택 중에는 한양수자인이 15.62%를 감량해 최우수상, 일지리버타워가 15.08%를 감량해 우수상, 천곡웰빙아파트가 12.55%를 감량해 장려상을 받았다. 북구는 선정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120ℓ)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10ℓ)를 순위별 차등 적용해 9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수상 아파트 6곳 입구에는 기념동판을 걸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 북구 지역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하반기보다 136.05톤(1.46%)이 감소했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