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 관내 보훈단체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구숙정)는 2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는 지부장 및 25개 구 지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활동(쓰레기 줍기, 비석 닦기 등)을 펼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구숙정 지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현충원을 찾는 참배객들에게 더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그 숭고한 뜻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현충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봉사에 앞장서주신 미망인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다니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광진구청은 구의역 3번 출구와 인접한 아차산로 400번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연면적 3만7685㎡에 18층 높이 광진구청 통합청사로,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여 기간에 걸쳐 이사를 마쳤다. 노후되고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쾌적한 사무실로 바뀌어 직원들의 출근길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통합청사 5층에는 직원휴게실을 마련했다. 약 20평 크기의 휴게실엔 안마의자 3대와 커피머신이 놓여있다. 500여 권에 달하는 책도 비치돼 있어 바쁜 업무나 민원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다. 18층에는 직원 체력단련실을 만든다. 유산소기구 3종, 웨이트 기구 10종 등 총 13종에 21개 운동기구를 설치, 직원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한다. 저연차 직원을 위한 정책도 돋보인다. 입사 5년 미만의 직원들의 동기모임을 지원한다. 영화, 연극, 전시회 등 문화활동비를 1인 3만 원, 2회까지 지급한다. 공무원 생활안정기금을 조성, 목돈이 들어가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대출이자 보전, 저금리 대부 등 저연차 직원들의 주거와 생활안정을 챙긴다. 구내식당도 인기다. 18층에 254석 규모로 조성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제23회 서울시 복지상’ 후보자를 찾는다. 올해는 6월 25일(수)까지 후보를 공개 모집하며, 수상자를 선정한 뒤 9월 4일(목)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03년 제정되어 올해 23회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과 봉사를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서울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한다. 수상자는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씩)으로 총 10명(팀)을 선정한다. 복지상 후보가 되길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행정기관(서울시,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30명 이상의 서명이 기재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서식 및 안내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또는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제23회 서울시 복지상 추천 공고’를
[아시아통신]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체육시설의 역사와 상징성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활용해 2023년부터 2025년 4월까지 디지털 아카이브를 추진했다.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는 단순한 시설 소개를 넘어 시민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그동안 서울시체육시설에서 펼쳐진 스포츠, 공연 등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먼저 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의 40여 년의 스포츠 역사를 웹예능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서장훈(방송인, 전 농구 국가대표)과 스포츠 전문 MC가 진행을 맡아 경기 영상, 주요 선수 인터뷰를 엮은 총 6부작 콘텐츠로 구성하였는데 잠실종합운동장, 목동종합운동장, 효창운동장 등의 역사와 상징성을 쉽고 흥미롭게 담아 전 세대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 태동, 86서울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대회, 프로야구와 빙상, 프로농구 & 프로축구, 생활체육과 서울시체육시설의 미래 등 총 6부작으로 제작하여 86서울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대회를 추억하는 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진행한 ‘2025년 제2기 몽골 도시개발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의 도시개발 경험을 몽골 도시현안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몽골 실무자 연수는 KOICA와 서울대 한몽도시협력센터, 몽골과학기술대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S-Quad Project(몽골 도시개발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핵심 실행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연수를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도시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2기 연수에는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울란바토르 시청,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등 7개 기관의 도시계획, 건축, 환경 분야 실무자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연수는 1기 연수 당시 제시된 정책 아이디어가 몽골 현지에서 일부 실현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데 이어, 자국 내 정책 적용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연계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일정 중 오전 시간대는 서울시의 첨단 교통 시스템, 환경 정책, 도시개발정책 등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뤄졌다. 이어서 오후 시간엔 강의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월 27일 민간 방역·위생 전문기관인 ㈜세스코(CESC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강남구는 전국에서 식품접객업소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2025년 현재 등록된 업소만 약 1만 7000개에 달한다. 이에 따른 위생 및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대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문 기관과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세스코는 관내 위생 취약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과 위생컨설팅을 제공하며, 식중독 고위험 시기를 대비한 선제적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정기 위생교육과 현장 방문 진단을 통해 조리장 내 식품 보관 및 관리 방법 등 맞춤형 교육과 사후 피드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식품접객업소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생관리 현황을 반영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스코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의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위생 환경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영업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6일 오후 밀알미술관 1층에서 열린 문화유산 특별전‘필경재가 간직한 600년, 광평대군과 그 후손들’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개청 50주년과 세종대왕의 아들인 광평대군의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강남구 수서동 궁마을에 위치한 전통 고택 필경재에서 600여 년간 대대로 간직해온 문중 유물을 지역사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형대·윤석민·김형곤 의원이 참석해 전시를 관람하고, 귀중한 유산을 지켜온 광평대군의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귀 의장은 “광평대군의 후손들이 정성껏 보존해 온 유산은 개인의 기록을 넘어 국가의 역사이자 강남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적 도시 강남의 이면에 살아 숨 쉬는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광평대군 이여(李璵, 1425~1444)와 후손들의 삶과 정신을 따라 총 6부로 구성되었으며, ▲기억의 공간, 필경재 ▲광평대군과 신씨 ▲17세기 이후원과 후손 ▲17~18세기 초 이유와 후손 ▲18세기
“소비자들은 디테일에서의 1% 우세를 근거로 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에 1%가 100%를 좌우하는 셈이 된다.” 왕중추 저(著) 허유영 역(譯) 《디테일의 힘》(올림, 15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명품은 디테일이 다릅니다. 명인(名人)도 디테일이 다릅니다. “성공한 이들은 하나같이 디테일에 강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피터 드러커,잭 웰치, 저우언라이 등 세계적인 학자, CEO, 정치가들이 디테일에 주목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8쪽) 폴로의 디테일은 이러합니다. “국제적인 유명 브랜드인 폴로에는 바느질을 할 때 1인치에 반드시 여덟 땀을 떠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런 세심함으로 폴로는 20년이 넘도록 업계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158쪽) 하나님은 디테일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별을 세실 뿐 아니라, 그 별 하나하나에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으며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세시는 분이십니다. “너희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마10:30)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 하실 때 길이, 너비, 높이, 층수, 재 료, 창문의 위치까지 구체적으로 지시하십니다. 모세에게 성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주민자치 특화사업’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 4건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구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매년 지역 발전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모전을 처음 도입했다. 강남구민뿐 아니라 지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고, 3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75건의 제안서가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심사는 지난 5월 9일 외부 전문가 6인이 실현 가능성, 필요성, 효과성, 참신성, 주민 참여도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으며,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우리 동네 인생샷&리포터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이는 주민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명소, 이야기,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위한 1인 미디어 리포터 양성 과정,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대한 애착을 높이면서도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강남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임만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관악3)는 지난 5월 24일(토), 서울시가 주최한 제2회 “2025 한강대학가요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서울 뚝섬 수변 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고, 시민들과 대학생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로 열기를 더했으며, 전국의 대학생들은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직접 창작한 음악을 경연 형식으로 선보였다. 한강대학가요제는 202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았으며, 서울시의 청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음악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시의회가 청년문화 진흥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 결과, 총상금이 작년 2,000만원에서 올해는 4,000만원으로 2배 늘어났다.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영예의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소속의 투웰브 팀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은 창의성과 무대 완성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상금 2,000만원)을 수상하였다. 임만균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한강의 뚝섬 이, 마치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섬 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숏폼 콘텐츠 교육’을 실시한다. ‘숏폼’은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으로 간결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소비시장에서 숏폼 콘텐츠가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구는, 광진구청 중회의실에서 6월 11일부터 7월 9일까지 숏폼 콘텐츠 교육을 연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총 다섯 번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전문강사가 ▲숏폼 기획력 원칙 및 기획안 작성 ▲촬영장비 및 앵글, 스토리보드 작성 ▲영상편집 순서, 자막 편집 ▲내레이션, 배경음악, 효과음 활용 ▲숏폼 제작 완성 등을 가르쳐준다. 신청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이며, 다음달 6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7359)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시장경제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숏폼 콘텐츠 활용은 반드시 필요하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의 주거 여건과 금융부담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 ‘부동산금융실태조사’ 시범 구축에 나선다. 서울시는 5.30.(금) 오후 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조사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의 공식 세션으로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 방안을 위한 전문가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는 시민의 주거 여건과 금융부담 구조를 보다 정밀하고 빠르게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앞으로 주택정책 수립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기존 ‘서울시 주거실태조사’를 고도화하기 위해 시민의 주거상황 파악을 넘어 소득 수준, 사회경제적 특성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전문가 세션은 조사의 방향성과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시민의 금융부담과 주거 안정성 문제가 복합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번 세션에서는 새로운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될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의 구축 방향을 심도깊게 논의한다. 세션에는 신인철 교수(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고진수 교수(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