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은 우리 민족의 독립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사건이다. 1919년 3월 1일, 수많은 민중들이 거리로 나와 "대한독립만세!"를 목놓아 외쳤다. 그 목소리는 단지 하나의 구호에 그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결코 외세에 의해 짓밟히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였다. 그리고 그로부터 26년 후 우리는 마침내 광복을 맞이했다. 만약 3·1운동이 우리 역사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독립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또한 우리나라가 과연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당시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우리는 광복을 이루었고, 그 결과로 이 땅에 자유와 평화가 찾아왔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발전과 번영은 단순히 경제적 성취나 국제적 위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그 모든 것은 바로 3·1운동과 그 뒤를 이은 독립운동의 정신에서 시작된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삼일절을 의미있게 보내야만 한다. 더군다나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올해 삼일절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 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국민통합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3·1운동을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의
[아시아통신] 지난해 서울시 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화 시범사업에 참여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회 전자투표 만족도가 98%, 편의성에서는 97.1%로 나타났다.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호응도를 보였다. 최근 정부에서 총회에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 가능토록 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올해 6.4.(수) 시행 후에는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지 않고도 총회에서 전자적 의결이 가능해져 조합에서는 중요 의사결정에 대한 조합원 참여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 다양한 신기술·서비스의 시장출시 및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일정 조건 하에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를 말하며, 이번 시범사업의 경우「주거정비 총회 전자적 의결서비스」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지정 및 서비스 개시 업체와 계약하여 도시정비법 및 하위법령에도 불구하고 조합 총회에 전자적 의결 사용이 가능했던 사항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정부의「8.8 대책」이후 재개발·재건축 선제적 지원하고자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하여 정비사업 전자투표 활성
[아시아통신] 양자컴퓨터, 통신, 센서 등의 양자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 치매 진단, 시뮬레이션 등의 산업 현장에 접목해 문제 해결을 돕는 유망기술 사업화 아이템들이 20주 동안의 담금질 과정을 거쳐 서울시 경진 무대에 섰다. 서울시는 서울퀀텀캠퍼스(Seoul Quantum Campus, 이하 ‘SQC’) ‘양자기술 사업화 심화 과정’ 교육생들이 참여하는 유망기술 경진대회의 장으로 2월 20일(목)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서울퀀텀캠퍼스 데모데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퀀텀캠퍼스(SQC)는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가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동으로 주관해 신설한 프로그램으로, ▴양자기술 산업분야 적용 이해(사업화 기초) ▴실전 사업화(창업교육) ▴전문가 기술 멘토링 ▴사업화 계획 수립 ▴IR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8개 대학, 3개 출연연, 20여 개 기업과 창업보육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교수진, 멘토로 참여한 SQC 프로그램에서 교육생들은 5개월(90시간)에 걸쳐, 개별 기술사업화 아이템을 갖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지난 5개월의 교육과정(90시간)을 수료한 15개 팀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동 긴급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특강을 통해 긴급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현장에서 격무를 수행하는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복지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강사로 나서서 진행한 특강에서는 ▲국가형·서울형 긴급복지의 주요 내용 ▲국가·서울 의료지원 주요 내용 등을 실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어서 힐링 클래스와 상호 교류 시간을 운영하며 공감대 형성을 통해 동료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복지 담당자들은 “개정된 위기상황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익히고,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통해 다양한 민원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구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긴급복지 담당자들의 역량을 한 단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1동이 ‘2025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논현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법」에 근거하여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재능나눔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도배장판, 이미용(메이크업), 정리수납, 풍선아트, 사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의 1:1 피드백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짧은 기간 안에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배장판 프로그램은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의 지원을 받아 8회에 걸친 생생한 현장실습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논현1동 재능나눔 봉사단’에 소속되어 논현1동 주민센터에서 주최하는 여러 행사를 비롯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논현1동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관내 사업장 대표·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논현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0일 개최된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서울 관내 일부 학교의 경우 교실 내에 태극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초·중·고 학교 교실에 태극기가 의무적으로 게시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형재 의원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향해 “모든 학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역 관내 학교를 가끔 방문하다 보면 교실 내에 태극기가 걸려있지 않은 학교가 상당수 있었다. 게다가 태극기가 게시된 교실이라도 태극기 색깔이 변색되고 노후화되는 등 우리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 제3항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청사 등에는 국기를 연중 게양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 국기 선양 및 교육에 관한 조례’도 제 5조에서 교육감은 국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존엄성을 수호하기 위하여 교육기관에 국기 달기 운동을 추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국무총리 훈령인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을 보면 실내에서의 국기 게양의 경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0일(목)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서울시 재향군인회 제67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국가 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재향군인회 시회장단, 구회장, 부회장, 서울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의 참석자가 정기총회에 자리했다. 행사는 1부 서울시 예산결산 및 의안 심의를 시작으로 2부에서 내빈 소개, 국민의례, 포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향군가 및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시의회에서도 보훈 정책과 예산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향군인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사업 계획과 예산을 심의하고 재향군인의 권익 보호와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편, 이새날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보훈과 안보 정책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국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20일 강남구 첫 주민청구조례안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접수를 마쳤다. 2022년 1월 13일 시행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의 제정·개정·폐지 청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고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접수된 주민청구조례안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제정 이후 강남구의회에 처음으로 청구된 주민청구조례안이며, 박진기(숲여울기후환경넷 회원) 청구인 대표자가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조례안은 강남구에 서식하는 생물과 그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여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확보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청구서 제출 후 청구인 대표자는 강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구민 가운데 조례 청구에 필요한 4,619명(공표된 청구권자 총수 1/100 이상)의 서명을 받아 구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청구인 명부가 적격할 경우, 의사일정과 절차에 따라 심사를 거치게 된다. 서명 기간은 대표자 증명서 발급 공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보디빌딩선수단이 지난 18일, 광진소방서 소방관 대상으로 ‘강철체력 만들기 피티특강’을 열었다. 보디빌딩선수단은 우수선수를 육성‧발굴, 지역체육의 진흥을 통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에 창단한 직장운동경기부다. 코치 1명에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선수도 있다. 지난해에도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특강에는 이강선 코치를 비롯해 선수단 6명, 20여 명의 소방관이 참여했다. 선수단 소개, 근력운동 및 식이요법 이론강의, 포즈 시연, 그룹피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위해 백재욱 선수가 포즈 시범을 보였다. 이어서 선수 1명과 소방관 3명이 조를 이룬 소규모 개인피티시간에는 자세교정과 올바른 훈련방법을 알려줬다. 선수들은 국가대표만의 차별화된 운동방법을 전수하고, 소방관들은 평소에 운동하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소방관은 “소방관에게 체력은 곧 생명과 직결된다. 그동안 제대로 된 운동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특강으로 어떻게 운동해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논현2동이 지난달부터 올해 말까지 민관협력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매달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후원한다. 본 후원사업은 재단법인 청호불교문화원(이사장 이종욱)에서 지원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매달 10장의 식권(1매당 1만원)이 제공되며, 이 식권은 청호상가 내 지정식당 6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식사후원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 A 씨는 “이렇게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끼니 해결을 도와주니 생활고로 인한 괴로움과 외로움이 덜어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내 결식 우려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지정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 A 씨는 “식사제공 사업에 참여하는 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보람도 있지만 우리 가게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돼 일석이조”라며 “앞으로도 주민센터에서 나서서 이런 좋은 사업을 많이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은 올해도 식사후원 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동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홀몸어르신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총 30억 원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조기 집행한다. 3월에는 남은 22억 원을 한꺼번에 발행해 경기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땡겨요상품권은 강남구와 신한은행이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2%) ▲입점비·월 이용료·광고비 0원 등 ‘3무(無)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낮췄다. 또한, ‘땡겨요’ 자체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월 강남땡겨요상품권 발행 후, 관내 소상공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 내 한 가맹점의 경우, ‘땡겨요’ 입점(2024년 10월)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해당 앱을 통해 거둔 월 매출액이 678% (24년 10월 57만 5,000원→25년 1월 447만 8,500원)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땡겨요’는 타 배달 플랫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서울이 아닌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강남구 학생들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며 틈새 계층까지 포괄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강남구는 올해 서울시교육청·서울시와 함께 관내 초·중·고 신입생 1만 5564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또한, 강남구에는 타 지역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 외 학교에 다니는 신입생에게도 구비를 활용한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금은 초등학교 신입생 20만 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30만 원으로, 제로페이 포인트로 제공된다. 학부모․학생 등 신청자는 제로페이 포인트 알림톡으로 받은 상품권(PIN번호)을 ‘비플페이’ 앱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의류,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입학준비금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올해부터 구청 시스템과 연계해 등본 등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여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