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2월 26일에 열린 제328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실 및 소관기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라이즈 사업은 그간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추진되던 교육협력 예산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인재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부터 추진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 서울연구원 내 ‘서울라이즈센터’를 구성하여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대학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구미경 의원은 중앙 중심에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바뀐 라이즈 사업에 대해 서울시 차원에서 지역의 특성과 환경 등을 충실한 반영한 계획의 수립 여부와 서울 소재 상위 10개 대학의 세계 500위권 대학교 진입(현재 상위 8개 대학 포함) 등을 포함한 5대 목표의 현실 가능성 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또한, 라이즈 사업의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가 단순한 유학생 유치에 그쳐서는 안 되고, 우수한 인재를 정착시켜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할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2025년 2월 27일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양천구 신월1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799번지 일대(14.8만㎡)로, ’23년 12월 고시된 ‘모아타운 관리계획’과 함께 신월1동 주거환경 개선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지는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지역으로 대규모 개발 추진이 어렵고, 낙후된 가로 환경으로 시장, 학교가 위치해있으나 대부분이 보차혼용 도로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23년 2월 해당 지역을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으로 지정하고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심의를 통해 활성화계획을 확정하였다. 금번 신월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2020년 선정 이후 서울시 2세대 도시재생 발표와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수립, 모아타운 선정 등으로 인한 그간의 여건 변화 및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① 주거환경 개선 및 정비 지원 ②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 ③ 맞춤형 생활SOC 지원 등 3개 추진 전략 아래 6개 마중물 사업, 5개 연계사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주택 및 골목길 정비로 주거환경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을 만나 미주 한인사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1977년 워싱턴D.C에서 창립된 미주 한인사회 단체다. 현재 미국 내 지역별 한인회와 한인들 간 연대를 도모하고, 고국과의 돈독한 관계 유지 등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정일 총회장은 지난 2023년 11월 라스베이거스 정기총회에서 제30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오 시장은 “대한민국이 잘돼야 전 세계에 있는 재외동포들이 자부심을 갖고 힘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며 “미주 한인사회를 비롯한 전세계 동포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연대를 이어나가며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 총회장도 전 세계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있는 재외동포의 위상 확립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제안했고 앞으로 미주 한인회는 서울시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며 국가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73년 호놀룰루를 시작으로 워싱턴, 뉴욕, LA 등 미국 내 7개 주요 도시와 협력을 맺고 오랜 기간 돈독한 친선‧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
[아시아통신] 최호정 의장은 24일(월)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치구와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 간 정책간담회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작 이래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탁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강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24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최호정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쟁력 있고 역동적인 서울을 만드는데 25개 구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자치구 발전 없이 서울의 성장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함께 힘을 모아 자치구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조동탁 회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서울시의회와 구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자치재정권 강화 방안 ▴자치구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 등의 안건들이 논의됐다.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으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예산편성권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과 서울시가 협력해 상업·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 규제를 폐지·완화하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안은 지난 1월 서울시가 발표한 규제철폐안 1호인 “상업·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 폐지 및 완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규제개혁TF위원장인 이봉준 의원의 제안으로 상반기 중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이 발의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는 도심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비주거시설(공동주택과 준주택을 제외한 시설) 비율은 도시계획조례상 연면적 20% 이상이며, 준주거지역은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용적률의 10% 이상으로 규제되어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비주거시설 비율을 현행 20%에서 10%로 완화하고, 일반·근린 상업지역에 임대주택이나 공공기숙사를 도입할 땐 주상복합이 아닌 주택 100%의 단일 공동주택도 허용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경우 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용적률(10% 이상) 규제를 폐지하기 위해 지난 1월 16일 ‘서울시 지구단위계획수립 기준’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신규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비주거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다음 달 21일부터 주민 참여형 걷기 캠페인 ‘플로킨’을 통해 주민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강남 거리를 깨끗하게 가꿀 계획이다. ‘플로킨’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의미하는 ‘Plocka upp’과 영어로 ‘걷다’라는 뜻의 ‘Walking’을 결합한 단어로, 걷기 운동을 즐기는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일조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비슷한 단어로는 걷기 대신 가벼운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이 들어간 ‘플로깅’이 있다. 구는 달리기 대신 신체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적극 활용하고자 ‘플로킨’ 캠페인을 기획했다. 구는 다음 달 21일을 시작으로 상반기(3~5월)·하반기(8~11월) 두 차례로 나눠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참가자들은 전문가에게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에 대해 배운 뒤, 청담나들길, 도곡치유숲길, 도심정원길 등 도심에 조성된 걷기 코스를 이동하며 길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게 된다. 수거한 쓰레기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일반쓰레기로 구분해 배출하며, 참여자들은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자 일부 코
[아시아통신]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25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6명의 결산검사위원은 김강산 의원(결산검사 대표위원)과 서민우 의원을 비롯하여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 및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4명(권도윤, 김형준, 송근섭, 장동희 세무사)이 선임되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202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예산이 규정과 목적에 부합하게 집행되었는지를 검토하고 광진구 재정 규모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에 대한 재무 관련 회계검사를 실시한 후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강산 대표위원은 “예산이 사업의 당초 취지와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구의 재정이 더욱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은혜 의장은 “광진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예산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심도 있는 결산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2월 24일(월) 청계벽산아파트 열린공원 앞 주차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구미경 의원은 열린공원 앞 탑차 주차로 인한 보행 안전 및 생활 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12일 이미 한차례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주차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미경 시의원을 비롯해 청계벽산아파트 주민들과 성동구청, 서울시의회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주민들은 보행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구미경 의원은 “보행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은 주민들의 기본적인 권리”라며, “열린공원 앞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서울시 및 성동구청과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청계벽산아파트 열린공원 앞 주차 문제는 그동안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으로, 구미경 의원은 간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성동구청과 함께 열린공원 앞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오는 2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1분기 찾아가는 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회차별로 각기 다른 주제로 운영했다. 특히 우리 동의 상황을 잘 아는 주민센터 팀장과 복지관 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구민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21일 대청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는 박나원 일원1동 복지1팀장이 강사로 나서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국가형·서울형 긴급복지, 돌봄SOS사업을 비롯해 2025년 일원1동의 주요 복지사업에 대해 교육했다. 24일 일원1동 주민센터 5층 회의실에서는 고수은 대청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업2과장이 2025년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고립예방 관계이음 ▲우리동네 맥가이버 주거환경 수선 교육 등을 실시했다. 각 회차에는 복지관 종사자, 통장, 주민 등 50명이 참석해 총 100명이 다녀갔다. 박성희 일원1동장은 “청사 이전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방문하기 어려워진 점을 반영해 ‘찾아가는 복지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어린이집 놀이특화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직접 교재·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를 새롭게 도입해 실질적인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강남구는 관내 구립·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135개소를 대상으로 놀이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개편된 누리과정과 어린이집 표준보육과정에 맞춰 영유아의 창의적 발달을 돕기 위해 음악, 미술, 체육, 언어, 과학, 인성, 코딩, 오감놀이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교재·교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보육교사 대상 연수를 통해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중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업체 선정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서면 심사 단계에서부터 모든 교재·교구가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여부를 필수 검토 사항으로 설정했고, 이를 통과한 업체만 면접 심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3.1절부터 광복절까지, 독립을 위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대한독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 먼저 3월 1일(토), 제106주년 삼일절 타종행사는 ‘그날 꺾이지 않았던 함성으로, 내일을 그립니다’를 주제로 대한독립과 대한민국,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만세가 보신각 일대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보신각에서 11시 30분부터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106년 전 울렸던 만세 함성이 현재를 넘어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서사적으로 구성된다.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 윤지우 학생의 사회로 행사를 진행하며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의 합창과 서경대 뮤지컬과 학생들의 뮤지컬 ‘영웅’ 공연 등을 선보인다. 기념공연 후 이어지는 타종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항일 학생운동단체 ‘독서회’를 조직하고 항일결사단체 ‘순국당’에서 활약한 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씨 등 독립운동자 후손 9명 등이 참여한다. 타종인사들은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총 33번 종을 친다. 타종과 함께 청년들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이 이어진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올해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 입주해 예술활동을 펼치며 한강공원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물들여 나갈 청년예술가 5팀을 신규로 모집한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2018년 잠실한강공원 내 조성된 청년 예술 작업 공간으로 연극,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14개팀 예술가들이 입주해 있는 창작기지이자 시민 소통공간으로 지난 7년간 총 476회의 공연, 681회의 체험 프로그램, 11회의 축제를 선보였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19세~39세로「문화예술진흥법」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응모 자격은 ▴컨테이너 1개 동(2.4×6.0m)에서 예술창작 활동 및 청년예술가들과 협업이 가능하고 ▴월 1회 이상 시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예술창작 활동을 공개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부여된다. 최종 선발된 입주 예술가는 1년간 활동 후 심사를 통해 1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함께하고 싶은 예술가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