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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기초질서확립 위해 민‧관‧경 40명 뭉쳤다.

16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관‧경 합동 간담회 개최
서민경제 분야 기초질서 준수 및 소상공인 대응요령 안내
상인회별 추진사항 공유,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의견도 나눠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16일 광진구청에서 서울광진경찰서(서장 박재영), 지역 상인단체 대표들과 함께 ‘민·관·경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통해 서민경제 분야의 기초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광진경찰서에서 박재영 서장을 비롯해 범죄예방대응과장, 수사1과장, 형사2과장, 교통과장 등 경찰 관계자 17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상인단체에서는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맛의거리 번영회 등 관계자 18명이 함께 했다. 구에서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윤재삼 부구청장, 행정지원국장, 기획경제국장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광진구청-광진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위한 각 상인단체별 추진사항 공유 ▲생활질서·교통질서·서민경제 분야의 기초질서 준수사항 안내 ▲무전취식·노쇼 사기·악성 리뷰 등에 대한 소상공인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광진경찰서에서는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진술 및 증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상인단체 대표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구는, 대응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민경제 기초질서 확립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사례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라며, “민·관·경이 긴밀히 협력해 서민경제 전반에 기초질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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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추석 연휴 성묘객 편의·귀성길 관리 총력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14개 서울시립장사시설 성묘객 편의 제공>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에 900여 명의 공단 직원 및 경찰 등이 특별근무에 나서며, 특히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통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1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화장실과 교통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순환버스는 용미리 1·2묘지에 각 2대씩 운영된다.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까지, 용미리 2묘지는 ‘용미1교차로 CU편의점’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

김혜영 서울시의원, "120다산콜센터, AI 상담 전환 속 상담사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모색해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1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상담사 인력 변화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5대 시중은행에서 AI 상담 시스템 도입 이후 콜센터 인력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상당수 조정되었으며, 특히 외주·하청 상담사들의 변화가 두드러진 점을 언급했다. 이는 AI가 단순 반복 상담을 효율적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하며, 120다산콜센터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23년부터 STT(Speech To Text), 2024년부터 채팅 및 상담도우미 등 AI 기능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AI 상담 건수는 전체 상담의 1.6%로 아직 미미하지만 지난해 대비 8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담 인력은 기존 424명에서 414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