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한부모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연대를 나누는 서울시 대표 가족 축제 「2025 모두하나대축제」가 지난 토요일(18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시 주최,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호, 운영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모두 다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1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총 35개 기관·단체가 함께해 다양한 체험, 복지정보, 이벤트 부스를 운영했으며, 홍보대사 배우 김미경 씨도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한부모 자조모임이 직접 기획, 운영한 부스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시민참여 이벤트 존에서는 가족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게임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축제 현장 진행된 서울시장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코리아세븐, (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등 단체 3곳·개인 8명이 한부모가족 인식개선과 시민 참여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공식 누리집(www.모두하나대축제.com)을 통한 온라인 시민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비상벨 설치‧운영으로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에 힘쓰고 있다. 비상벨은 범죄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장치다. 구는 올해도 17개의 방범용 비상벨을 추가 설치, 총 1119개의 비상벨을 운영한다. ▲생활방범 730개 ▲공원 163개 ▲어린이 보호구역 147개 ▲시설방범 79개로 거리 곳곳에서 구민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노란색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시시티브이 관제센터로 연결돼 관제원과 실시간으로 음성통화를 하게 된다. 통화자 위치와 주변이 관제센터 모니터에 영상으로 자동 표시된다. 경찰이 24시간 상시 근무하고 있어 긴급상황에는 인근 순찰차를 타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다. 수상한 사람이 쫓아오거나 안전에 위협을 느끼는 등 위급한 상황에 이용하면 된다. 공중화장실에도 비상벨을 운영하고 있다. 40여 곳의 공중화장실에 360여 개의 비상벨은 인근 지구대와 연결, 생활 속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비상벨은 범죄를 예방하고 위급상황으로부터 신속히 구민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다. 매년 지속적으로 시시티브이와 함께 비상벨을 확충하고 있다. 긴급한 상황에 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20일 무역센터(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유기적이고 긴밀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구의 전반적인 대응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민간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현장 훈련에는 강남구청·강남소방서·강남 및 수서경찰서·육군 제6019부대 등 유관기관 16곳과 의용소방대·강남구 자원봉사센터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단계적 훈련(최초신고·초기대응·비상대응·수습복구)을 통해 실전 대응역량을 높였다. 훈련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영권 의원·김형대 의원·전인수 의원·이향숙 의원·윤석민 의원·안지연 의원·황영각 의원·손민기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여해 현장훈련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민·관·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소 철저한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이야말로 위기 속에서 강남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늘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5일 봉은사로 68길 일대에서 ‘제3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를 맞은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구 유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정릉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주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기획됐다. ‘K-Golden Age Festa 2025’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봉은사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선정릉 어가행렬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조선시대 참배 행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정릉 어가행렬은 명종, 문정왕후의 선정릉 참배 행렬을 재현한 행사다. 봉은사부터 선정릉까지 이어지는 행진에는 삼성1동·2동 주민이 참여하며, 짚신을 신고 같은 코스를 걷는 ‘짚신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선정릉에 도착하면 종친이 주관하는 왕릉 제향이 진행되며 어가행렬이 마무리된다. 한편,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서 어가행렬이 진행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봉은사 교차로~현대백화점 삼거리~포스코사거리~선정릉 일부 구간은 차량 최우측 차로를 부분 통제한다. 오후 3시부터는 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0월 17일(금), 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2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미경 의원을 비롯한 안순봉 관장,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정진호 회장 신부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관의 발자취를 함께 기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시립 복지관을 중심으로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구미경 의원은 축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복지의 증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와 봉사자,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립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년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0월 17일(금),행당시장 행당떡집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2025 행복을 드리는 행당시장 맥주축제’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과 함께 따뜻한 가치를 나누고자 행당시장 상점가 상인회,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울시 예산이 반영된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 시장과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서울시의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구미경 의원은 축제 현장에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 의원은 “행당시장에서 열린 첫 번째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행당시장 상점가와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서울시의 정책적 지원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를 쓰기 위해서는 때가 오기까지 기다려야 하고 한평생,되도록이면 오랫동안, 의미(意味)와 감미(甘味)를 모아야 한다. 그러면 아주 마지 막에 열 줄의 성공한 시행을 쓸 수 있을 거다. 시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감정이 아니고(사실 감정은 일찍부터 가질 수 있는 거다),경험 이기 때문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著) 문현미 역(譯) 《말테의 수기》 (민음사, 26-2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시는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한평생을 통째로 살아낸 사람의 언어입니 다. 따라서 깊은 삶이 없으면, 깊은 언어도 없습니다. 시는 서두르지 않습니다, 한평생을 기다립니다. 수많은 도시의 골목을 걸어야 하고, 낯선 사람들의 눈빛을 마주해야 합니다. 새벽 이슬 맺힌 꽃잎의 떨림을 알아야 하고, 새들이 하늘을 가르는 궤적을 느껴야 합니 다. 감정은 쉽게 오지만 경험은 천천히 쌓입니다. 그렇게 켜켜이 쌓인 말이 시가 됩니다. “한 줄의 시를 쓰기 위해서는 수많은 도시들,사람들,그리고 사물들을 보아야만 한다. 동물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새들이 어떻게 나는지 느 껴야 하며, 작은 꽃들이 아침에 피어날 때의 몸짓을 알아야 한다.”(27쪽) 설교도 그러합니다. 좋은 시는
공무원으로서 매일 마주하는 업무 속에서 ‘청렴’은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우리의 자세와 행동을 규정하는 핵심 가치다. 청렴은 공직자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며, 이는 개인의 도덕적 태도를 넘어서 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기본이 된다. 과거부터 우리나라 공직사회는 청렴을 강조하며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실천하려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은 공무원이 국민을 섬기는 마음가짐을 다잡는 데에 큰 역할을 해왔다. ‘청렴’이란 무엇인가? 단순히 부패하지 않는 것을 넘어,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국민의 믿음을 쌓는 것이다. 공무원으로서 나는 여러 업무를 수행해오며 항상 ‘이 결정이 국민에게 떳떳할까’를 종종 자문했다. 예를 들어, 예산 집행 또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도 사적인 이익은 일절 배제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이 청렴의 시작이다. 지난 2016년 제정된 청탁금지법은 공무원의 행동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공직사회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 법은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공무원이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기관과 개인 차원의 구체적인 노력 또한 필요하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 개포1.2.4동)이 대표 발의한 '강남구의회와 진도군의회 간 친선결연에 관한 결의안'이 10월 20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윤 의원은“이번 결의는 강남구의회와 진도군의회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의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농 상생 발전과 주민 교류 활성화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추진은 양 의회 간 친선결연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협약서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보 교환 ▲공동이익 증진 등 구체적인 협력 사항과 함께 협약의 효력, 변경, 비밀유지 조항 등이 포함됐다. 윤 의원은 “이번 결의가 양 의회의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방의회 간 교류를 통한 의정 역량과 자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농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강남구민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 논현1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20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건설공사 대금 지급 시 활용하던 ‘서울시 건설공사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이 2021년부터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조항을 현행 제도에 맞게 정비해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 밖에도 용어를 상위 법령 개정 사항에 맞게 수정하여 조례의 법적 정합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김진경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공사대금 지급 등 현장 업무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가 정착되고, 건전한 지역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20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윤석민 의원을, 부위원장에 오온누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윤리특위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상설로 운영되며, 지방의회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해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윤리특위 위원은 총 9명으로 윤석민 위원장과 오온누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심·김영권·전인수·이향숙·복진경·이도희·황영각 의원이 선임됐으며, 윤리특위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의원의 자격·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윤석민 위원장은 “투명하고 깨끗한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동료 의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윤리특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오온누리 부위원장도 “윤리특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장님을 도와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청렴하고 정직한 강남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김현정 의원(압구정·청담동)은 20일 오전 열린 제330회 강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뇨수집·운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 대행업체와 관련한 불공정 행위 및 부적절한 외압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구청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해 제출된 ‘분뇨수집·운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인 가운데, 일부 업체의 부당 개입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현재 우리 구에서는 두 개 업체가 구역을 나누어 정화조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행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남아있다”며 “그런데 이 와중에 신규 진입을 시도하는 일부 업체가 의원과 정치권을 대상으로 조례 개정안 통과를 압박하고, 공천을 매개로 한 회유 시도 등 부적절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 주민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상임위원들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구청 입장을 대변하듯 행동하며 정치적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미 공개경쟁입찰이 이뤄진 것처럼 업체 간 만남을 주선하는 등 행정 질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