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1동이 지난 30일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도곡1동 건강 스위치 ON!’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운영하는 ‘도곡1동 건강 스위치 ON!’은 평소 경제적 이유로 건강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취약계층들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고 혹시 있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동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저소득가구 60세대에 기초 검사와 특수 검사를 비롯해 뇌 MRI, CT 검사 등의 항목이 포함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베드로병원은 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에게 1:1 맞춤형 코디네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민하 강남베드로병원 행정원장은 “그동안 강남베드로병원은 퇴원환자 돌봄 SOS 연계 서비스, 코로나19 전담병동 운영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에 적극 협력해 왔다”며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인류 최초의 우주인은 러시아의 ‘유리 가가린’이다. 1961년 4월 12일, 그는 ‘보스토크 1호’를 타고 89분간 우주를 비행하여 역사에 기록되었다. 가가린은 19명의 지원자와 경합을 벌인 끝에 자격을 얻었 다. 그가 선발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디테일에 있었다.” 장인수 저(著) 《수신》 (아트앤아트피플, 75-76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가가린은 신발을 벗어 우주선을 존중하는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남들이 당연히 여기는 순간에도 경외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차이를 만 들었습니다. 결국, 세심한 배려와 겸손이 인류 최초라는 위대한 자리에 오르게 했습니다. “우주 비행사 최종 결정 1주일 전, 20명의 지원자는 우주 비행선 보스 토크 1호에 탑승할 기회를 얻었다. 이때 다른 지원자들은 당연한 듯 신 발을 신은 채로 우주선에 올랐는데,가가린만은 신발을 벗고 올랐다. 이런 행동을 비행선 설계자가 눈여겨보았다. 우주선을 귀하게 여기는 자세야말로 기본 중의 기본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인류 최초의 우주인 으로 가가린이 결정되었다.” (76쪽) 짚신을 팔던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아버지의 짚신만 잘 팔렸고, 아들의 짚신은 팔리지 않았습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발의한「서울특별시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식품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표현을 줄이고, 이를 변경하려는 영업자에게 비용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마약류 사범 수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특히 20~30대가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약류 표현이 가진 중독성과 유해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식품 등에 마약류 표현이 사용된 경우 변경을 권고할 수 있는 조항 신설, ▲해당 변경을 추진하는 영업자에게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이제는 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줄여야 할 때”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영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상품명과 광고 문구를 개선하려는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마약은 단순히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5월 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4월 22일 제1차 본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실시했고, 심사된 안건들은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 직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7인) 등 2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8건의 안건을 포함해 10건이 원안가결 됐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기 게양 및 선양에 관한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8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노애자 의원 등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진경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음주폐해 예방 및 절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동호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석민 의원 등 23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5월 3일(토) 오전 8시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2025 여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 시작하여 올해로 25회를 맞은 '여성마라톤 대회'는 서울시와 여성신문사가 함께 개최하는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생활체육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7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0km, 5km 달리기와 3km 걷기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초보 참가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3km 걷기 코스를 마련하였고,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목적에 맞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대회 당일인 5월 3일(토) 오전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입구를 시작으로 구룡사거리, 가양대교 구간 등 주요 마라톤 코스 일대에 걸쳐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통제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거나 일부 차로가 제한될 예정이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별도의 안내 스태프가 배치된다. 특히 출발 및 반환 지점 인근은 교통 혼잡이 예상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주최 측은 대규모 참가자가 운집하는 상황을 대비해 합동운영본부를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AI(인공지능), 모빌리티, 빅테이터, 보안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기술‧신제품전시는 물론 해외도시와의 네트워킹도 주선한다. 서울시는 사람 중심의 최첨단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Smart Life Week)’에 참가할 국내외 혁신기술 보유기업 150여 개를 오는 7일(수)부터 28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전 세계 도시와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박람회다. 올해 박람회는 9월 30일(화)부터 10월 2일(목)까지 코엑스에서 전 세계 200개 도시 및 기관, 300여 개 기업, 6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주제는 ‘약자와 동행하는 AI’로 디지털‧스마트 기술 전시관 운영, 국제포럼 및 컨퍼런스,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서울스마트도시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SLW 2025는 서울시․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국내외 147개 혁신기업과 72개국 109개 도시와 기관이 참여했으며, 3일간 3만여 명이 방문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소형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도심형 첨단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를 이용할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주유소 공간을 활용해 로봇 기반 자동화 물류 인프라로, 중소 판매자의 유통 효율화와 물류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사업자를 모집하는 서울시 첨단물류센터는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GS칼텍스 내곡 주유소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도심 내 생활 물류 혁신을 목표로 한 첨단 자동화 시설이다. 로봇 6대, 상자(Bin) 1,774개를 통해 자동 입·출고가 가능하고, 소규모 온라인 사업자에게 적합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은 물량으로 택배 계약이 어렵거나, 마땅한 물품 보관·포장·재고관리 장소가 없는 물류대행 서비스가 필요한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특히 ‘도심형 생활물류 서브 거점’으로 설계되어, 상품 보관부터 주문 접수, 배송 연계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여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로봇을 활용한 입출고 속도와 공간 활용의 효율성은 전통적인 물류센터 대비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좁은 공간 내 상품 보관을 극대화하고,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4월 30일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보완 및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1월 개정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제정되었으며, 법률 부칙에는 유해야생동물의 종류가 명시되어 있다. 특히 서울시는 부칙 제7조에 포함된 ‘집비둘기’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삼아, 조례의 적용 대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시가 접수한 집비둘기 관련 민원이 2020년 667건에서 2023년 1,43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물 외벽 부식, 주차 차량 오염, 지하철 역사 내 인명사고 등 실생활 피해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탑골공원의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비둘기 배설물로 인한 부식을 막기 위해 유리보호망이 설치되었으며, 신도림역에서는 역사 내 비둘기를 피하던 시민이 부상을 입는 사고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와 협력해 ‘혁신인재육성 아카데미’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AI·클라우드 분야 인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GenAI)를 기반으로 한 웹서비스 개발 과정과 데이터 분석 과정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셀프브랜딩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1:1 전문가 취업 컨설팅 ▲IT기업 현직자 멘토링 등에 지원받으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IT 기업 인턴십(2개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에서 주최하는 현직자 특강, 잡페어 참여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모집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6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강남취·창업허브센터’(강남구 역삼로 160)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구비로 지원하며, 월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통찰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으며 오랜 경험을 통해 조금씩 쌓 이는 것이다. 디테일한 부분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일이 반복되고 쌓여야 통찰력이 단련되고 향상될 수 있다. 늘 위대해 보이는 것만을 추구하고 갈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성공이 찾아오지 않는다. 오히려 평범한 것에 만족하고 디테일한 것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성공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것이 바로 디테일의 매력이다.” 왕중추 저(著) 허유영 역(譯) 《디테일의 힘》 (올림, 69-7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창조는 통찰에서, 통찰은 관찰에서 시작됩니다. 위대한 통찰은 지극히 일상적인 것의 장엄함, 즉 모든 사물에 깃들어 있는 놀랍고도 깊은 아 름다움을 감지하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똑같은 관찰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보고 어떤 사람은 보지 못하는데 있 습니다. 관찰에서 통찰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통찰력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사이트(Insight)’라는 영문 표현처럼 디테일하게 관심을 기울일 때만 다가옵니다. 삶은 디테일이 없으면 아 무것도 아닙니다. 명작의 조건은 디테일이며 장인(匠人:Master) 정신의 특징은 디테일이
[아시아통신] 서울시에도 ‘학교 먹는물’을 관리·지원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안」이 지난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 교육감과 각 학교장이 교내 먹는물을 관리·지원하고 먹는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교육감은 학교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규정하고, 학교장은 교내 먹는물을 관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각각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본 조례안의 골자다. 현재 학교 먹는물은 학교와 지역별로 공급원과 공급장치가 상이하고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특성상 관리가 까다로워 보건·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서울시 학교의 경우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뿐만 아니라 정수기, 먹는 샘물 등 여러 공급장치가 설치돼 있어 학교 먹는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효원 의원은 “물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기본적인 영양소이자 필수 요소”라며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제공되는 먹는물의 질은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월 29일 구청 본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상생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따뜻한동행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해온 민간 법인으로, 지난 2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구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청 내 5개 부서와 따뜻한동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지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복지정책과는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정신장애인과 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사업 ▲사회보장과는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집수리 지원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 공간복지 확대 및 베어프리 환경 조성 ▲관광진흥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주민자치과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민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참여는 행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