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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AI재단-성균관대학교, 도시 AI 혁신을 위한 협력 본격화

11월 14일(금) 재단-성균관대 AI전환·지역 혁신·인재양성 등 전방위 협력약속
서울 RISE 사업 목표 공유, ‘AI 선도도시 서울’ 구현 위한 상생 협력 기반 마련
지역 중심의 AI 혁신 생태계 조성하기 위한 지자체‧대학 간 협력 모델 기대

[아시아통신]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2025년 11월 14일(금) 성균관대학교에서 ‘서울의 AI 발전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AI 전환, 지역 혁신, 지·산·학(지자체‧기업‧대학) 상생, 인재양성 등 분야에서의 전방위적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서울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의 목표를 공유하고, 서울의 AI 발전과 인재양성, 혁신성장 및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서울형 AI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공공과 학계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 AI 행정혁신 및 시민 AI 동행 등 서울시 AI 전환 사업 협력 ▲ 서울 RISE 사업의 핵심 전략과 연계된 지역 혁신 사업 협력 ▲ 서울 중심의 지·산·학(지자체‧기업‧대학) 상생 기반 성장 협력 ▲ AI 인재양성 사업 협력 등 4대 영역이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4대 분야별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성과 인프라를 공유하며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의 정책 지원 능력과 대학 교육 자원을 긴밀히 연결하여 공공서비스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 행정과 지역 혁신, 나아가 사회 전반의 AI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학교가 축적해 온 교육·연구 역량을 서울시의 AI 행정과 지역 혁신에 체계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서울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AI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공공기관이 서울을 AI 선도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성균관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지역 중심의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재단의 역량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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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전문가, 한자리 모여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제도화’ 논의
[아시아통신] 정부·지자체·학계·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농 상생협력을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 농촌이 지방 소멸 함께 대응해야”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위협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시와 농촌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례는 도시와 농촌이 신뢰로 연결된, 첫 실천적 도농상생 모델”이라며 “수원-봉화군의 상생협력이 제도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