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K-건축문화를 선도할 역량 있는 건축가를 발굴하는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작에 기둥 없이 유연한 건물 내부를 빛으로 채운 ‘코어해체시스템(성동구 성수동)’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제43회 서울시 건축상’에 총 8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9~10월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북촌문화센터 등에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문화제 개막행사에서 열리며, 오는 8월 ‘시민 온라인 투표(엠보팅)’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2개 작품을 선정해 ‘시민공감특별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1979년 시작해 올해로 43회를 맞은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해 왔다. 올해 건축상에는 총 89점(공공 19, 민간 70)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7.8(화) 1차 서류심사에서 12점을 선정, 같은 달 14(월)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코어해체시스템(한양규, 푸하하하건축사사무소)’은 건물 가운데 코어를 해체해 기둥 없는 공간을 만들고, 한쪽 끝만 고정된 ‘캔틸레버 구조’를 활용해 내부를 자연광으로 채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단순한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28일 제9대 후반기 대변인으로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신사·논현1동)·우종혁(국민의힘, 삼성1·2, 대치2동)을 임명했다. 강남구의회의 대변인 임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사례로, 의회 주요 정책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임명은 최근 새롭게 제정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대변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른 첫 시행 사례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총 2명을 임명할 수 있으며,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강남구의회는 이번 대변인 제도를 통해 주요 시책과 의정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구민과 언론 간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진경 의원은 “구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정책의 진정성과 의회의 방향을 정확히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의회가 추진하는 정책의 배경과 의의를 구민과 언론에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정책 메시지를 명확히 하고, 신뢰와 공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대변인 임명은 구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5일, 자양전통시장에서 쿨링포그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는 정수 처리된 물을 미세 안개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도 낮추는 냉방장치다. 이용객과 상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양전통시장에 조성한 쿨링포그는 서울시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들었다. 지난 6월, 노룬산골목시장에 설치한 이후 두 번째다. 아케이드 지붕 360m 구간에 분무노즐 120개와 공기순환용 팬 39개를 시장 곳곳에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은 시장 상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시장상인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 격려했다. 이후 상인회 사무실로 옮겨 상인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자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늘 힘써주시는 박호규 조합장님과 상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름철 무더위에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고 시원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쿨링포그 설치로 시장 상인과 이용객 모두의 안전과 쾌적함을 동시에 챙겼다.” 라며 “앞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서동 593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공공도서관(이하 도서관)이 ‘2024 서울시 건축 우수디자인 어워드’ 공공건축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설계된 도서관은 ▲궁마을과 주거지, 삼각공원 등 주변의 단절된 산책로를 이어주는 거점 역할의 ‘마을길 도서관’ ▲경사와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차량과 보행자로 하여금 다면적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의 도서관’ ▲ 다양한 기능과 테마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써 새로운 관계와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이용자들에게 영감과 창의력을 불어넣는 문화적 플랫폼인 ‘장면의 도서관’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잘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층마다 각각의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건물의 효용성을 크게 높였다. ▲1층은 어린이·시니어 열람실, 수유실, 북카페 등을 배치해 외부 공간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반 열람실과 회의실로 구성한 2층은 곡선형 창을 통해 외부의 녹음과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쾌적한 시야를 자랑한다. ▲열람실과 실내 정원이 자리 잡은 3층 ▲미디어 강의실과
민얼굴에 목 늘어난 티셔츠 후줄근한 츄리닝 바지 슬리퍼 질질 끄는 내가 대체 어디가 예쁘다고 하루 종일 “너 정말 예쁘다”,“진짜 사랑스럽다” 자꾸 말해 주는 너 때문에 나는 오늘도 꽃이다. 김요비 저(著) 《그런 사랑을 해요》 (위즈덤하우스, 58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살아있는 것은 다 흠이 있습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로 흠이 없는 인간이 없습니다.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어려서부터 악하기에 흠이 가득합니다. 완벽한 건 숨이 멎은 조각상뿐입니다. 지금도 숨 쉬고 있다는 것은 흠이 있다는 뜻입니다. 거울 같은 사람은 티를 잡지만 사랑이 있는 사람은 티를 껴안습니다. 솔로몬이 사랑한 술람미 여인 또한 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 흠이 없다고 칭송합니다. 아가서는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신 사랑의 표현이 기도 합니다.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아4:7) 전체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아5:16) 더군다나 완전하다고 합니다.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아6:9)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흠 위에 은혜를 덮어 흠이 없고 전체가 사랑스 럽고 완전하다고 높여 줍니다. “너 정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28일 제9대 후반기 대변인으로 김진경(더불어민주당, 신사·논현1동)·우종혁(국민의힘, 삼성1·2, 대치2동)을 임명했다. 강남구의회의 대변인 임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사례로, 의회 주요 정책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임명은 최근 새롭게 제정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대변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른 첫 시행 사례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대변인은 총 2명을 임명할 수 있으며, 임기는 1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강남구의회는 이번 대변인 제도를 통해 주요 시책과 의정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구민과 언론 간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김진경 의원은 “구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정책의 진정성과 의회의 방향을 정확히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의회가 추진하는 정책의 배경과 의의를 구민과 언론에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정책 메시지를 명확히 하고, 신뢰와 공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를 이끌 원내대표와 의회 대변인을 새롭게 선출했다. 서울시 자치구의회 중 최초로 도입된 의회 대변인에는 우종혁 의원(삼성1동·삼성2동·대치2동)과 김진경 의원(신사동·논현1동)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임명은 남은 임기 동안 강남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을 새롭게 정비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려는 민주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로 평가된다. 신임 대변인으로 선출된 우종혁 의원은 임명장 수여식에서“강남구의회가 지방의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오늘, 그 첫 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함께 깊은 영광을 느낀다”며 “단순히 말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서, 의회의 진심과 구민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신뢰의 가교’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는 소통의 창구로서 최선을 다하여 지방의회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변인 제도가 실질적인 소통과 신뢰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진정성 있게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남구의회는 이번 대변인 제도를 통해 주요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7월 23일(수), 꽃재교회에서 열린 ‘제8회 브라보시니어’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브라보시니어’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꽃재교회가 주관한 2025년 서울시 종교계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총 1,800만 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다. 서울시는 종교시설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에게 영양 있는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경 시의원을 비롯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성복 꽃재교회 담임목사 겸 감독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김병민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 예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실현되는 현장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뉴왕십리오케스트라의 연주, 꽃재망구합창단의 합창, 구립 꽃초롱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성동구와 중구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내 체육시설업자의 시설 운영을 돕기 위해 ‘체육시설업 운영자 매뉴얼’을 제작했다. 사업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의무사항 등을 한 권의 자료로 엮은 것이다. 구는 연초부터 체육시설업자와 꾸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고절차, 법령상 의무사항 등 시설업 운영에 관한 규정이나 법령을 제대로 알고 있는 운영자가 많지 않았다. 과태료,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에 불만을 나타내는 시설업자도 있었다. 방대한 양의 규정과 매뉴얼을 보기에 내용이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매뉴얼 제작해 알릴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구는 체육시설업자 간편 매뉴얼을 만들었다. 25쪽 분량에 체육시설업 신고‧변경 절차를 시작으로 운영자 의무사항, 행정처분 등 제재 조치, 안전점검 시스템 등록방법,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했다. 사업자 자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준수사항과 관련 법령을 같이 수록했다. 매뉴얼 첫 페이지는 체육시설업 신고방법을 넣었다. 구비서류와 유의사항을 한 장에 채웠다. 이어서 ▲체육시설 안전점검 ▲범죄전력조회 관련사항 ▲통학버스 규제 ▲체육지도자 배치 ▲안전, 위생 기준 등 사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나열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24일 서울역쪽방상담소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이 사업은 단순한 치과 진료를 넘어, 시민의 존엄과 자립을 회복시키는 따뜻한 복지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민ㆍ관ㆍ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의 지속적 운영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 서울특별시 윤종장 복지실장,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박영석 대학원장과 권호범 교수,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 한동헌 센터장, 온누리복지재단 송영범 대표, 서울역쪽방상담소 유호연 소장, 센터 이용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김미경 과장이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구강관리플러스센터’는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무료 치과진료소로, 현재 돈의동과 서울역쪽방촌 두 곳이 설치되어 있고 주로 쪽방촌과 주거취약지역 주민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월 23일(수) 고속터미널역에 위치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AI 융합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과 강사진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호정의장과 함께방문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분야 실무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청년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현재 총 2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서초캠퍼스는 ▲ AI 기반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 디지털 뮤직 콘텐츠 프로듀서 양성 과정 등 2개의 AI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SM유니버스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박상혁 위원장은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과 강사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을 청취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청년취업사관학교가 단순한 훈련기관을 넘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강사님들과 교육생들의 진지한 태도를 보며, 이 공간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