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본동이 오는 20일 대모산 자연학습장에서 ‘제5회 일원본동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크게 전통문화 공연과 부대행사로 나뉜다. 오후 12시 40분부터 진행되는 사전 공연은 2025 행복콘서트 팀으로 활동 중인 ‘아리모리 앙상블’의 연주와 ‘국악인가요’의 노래로 채워진다. 두 팀 모두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본 공연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줄타기’ 전승자인 남창동의 곡예와 함께 아버지 남해웅 명창의 어릿광대 놀음을 감상할 수 있다. 무대 주변에서는 부대행사로 줄타기 체험 마당과 건강상담 존을 운영한다. 낮은 높이에서 안전하게 외줄 위에서 균형을 잡아볼 수도 있고, 세곡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근감소증 여부와 스트레스 지수를 점검해 보고 이와 관련한 건강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김선주 일원본동장은 “많은 분이 오셔서 대모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전통문화 공연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소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수 있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0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2011년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이후 약 15년 만이다. 규제 완화를 통해 자율적 개발을 유도하고 청년중심 지역 특화전략을 마련, 대학가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화양2지구는 건대입구역 주변으로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다니는 더블 역세권이다. 하루 약 24만 명의 동북권 최대의 유동인구다. 건국대학교, 대학병원, 맛의거리 등 상권이 밀집돼 학생들과 젊은 직장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교육, 상업, 업무, 문화 등 광진구를 대표하는 복합 상권으로 사업성이 뛰어나다.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화양동 3-1번지 일대로 7만6255㎡ 면적에 준주거지역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섞여 있다. 근린생활시설 중심으로 소규모 노후 저층 건축물이 많다.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구역을 신설했다. 소규모 상가 밀집지역으로 개발에 제약요소로 작용했던 주차장 설치규제를 완화했다. 저층부 상가면적을 확보, 사업성을 끌어올렸다. 최대개발규모, 공동개발 지정, 필지분할선 계획을 폐지한다.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계획을 통해 자유로운 개발을 유도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9월 21일(일) 0시부터 서소문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966년 준공 이후 59년 동안 도심 교통의 핵심 역할을 해 온 서소문고가차도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더 이상 시민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이다. 2019년 교각 콘크리트 탈락, 2021년 바닥판 붕괴, 2024년 보 손상 등 구조물 파손이 반복되면서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를 추진하게 됐다. 철거공사는 약 8개월간 진행되어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후 신설 공사를 착수해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기간 중 고가 하부에 있는 경의중앙선 철도 건널목의 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충정로 방향 교차로 직진은 금지된다. 차량은 통일로, 새문안로, 칠패로 등 주변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또한 서소문 고가 하부 아리수본부 앞에서는 서소문로에서 청파로로 좌회전이 금지되며, 청파로로 진입하려면 조금 더 직진해 전방 횡단보도에서 유턴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서소문로 시청역교차로→서소문고가 방면 380m 구간에 가로변 버스전용차로가 신설되어 전일제로 운영된다. 버스도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5일(월) 오전 9시 20분,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명예시장 3명(문화예술 2명, 체육 1명)을 새로이 위촉하고, 명예시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 해오고 있는 제도로, 현재 18개 분야에서 19명의 명예시장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새로운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배우 신현준 씨와 배우 정준호 씨가, 체육 분야에 전 배구선수 김연경 씨가 위촉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세 명의 명예시장은 각 분야에서 오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 사회공헌 활동, 스포츠 발전과 유소년 지원 활동 등을 인정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명예시장은 1년간 각자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서울시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사회공헌 활동 중인 신현준·정준호 명예시장을 통해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대중과의 정책 소통과 글로벌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YK 파운데이션(김연경 재단)을 설립하며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실현 중인 김연경 명예시장은 유소년·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9월 9일(화)부터 10월 12일(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도록주거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월) 밝혔다. 최근 3년간(`22년~`24년) 추석연휴 기간 중 소방출동 건수는 총 36,208건으로 화재 211건, 구조 9,607건, 구급 26,390건 이었었다. 평균적으로 추석연휴 기간마다 화재 70건, 구조 3202건, 구급 8,796건이 발생한 셈이다. 표1) 최근 3년간(’22 ~’24년) 추석연휴 기간 중 소방활동 현황 ( 단위 : 건) 구 분 화 재 구 조 구 급 건수 인명피해 재산피해 (백만원) 사망 부상 평 균 70 - 3 357 3,202 8,796 합 계 211 - 9
[아시아통신] 올해도 첨단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장학재단은 ’25년 서울 테크 스칼러십 최종 장학생 15명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9개국에서 15명을 선발하여, 지난해 4개국 9명 선발 대비 국가를 다변화하고 대상자를 확대하였다. 선발된 장학생들를 대상으로 지난 12일(금)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장학 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서울 테크 스칼러십」은 ’24년부터 서울시의 미래 산업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이공계 석사 장학 프로그램으로, ’25년에는 개발도상국 중 6․25 참전국 및 서울시 친선․우호도시 소재 대학 졸업자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였다. 《 서울 테크 스칼러십 장학생 선발 국가 》 (’24년) 베트남, 이란,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25년) 레바논, 몽골, 베트남, 인도,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태국, 튀르키예, 파키스탄 특히, 올해는 전체 선발인원 중 절반에 달하는 7명이 IT분야 전공자로, 시 핵심 산업 분야인 4차산업을 선도할
국가보훈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사회적 기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0월 둘째 주를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추석 연휴를 고려하여 일정을 당겨 9월 29일(월)부터 10월 2일(목)을 2025년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하였으며, 일반 국민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로 제대군인의 자긍심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제대군인은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청춘을 바친 분들입니다. 또한 전역 후에는 기업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이웃이자 동료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다시 조명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시간입니다. 이에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홍보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오는 9월 23일에는 춘천에서 육군 제2군단 전역예정장병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제대군인과 가족을 위한 샤갈 전시회 초청 힐링 프로그램과 재직 중인 제대군인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는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고취와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해 청렴 현장체험과 청렴독서 캠페인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자세를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직원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며, 국민이 추구해온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패를 경계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청계천에서는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 캠페인이 진행됐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직원들은 청렴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각자 느낀 청렴의 가치를 다짐 메시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계천의 맑은 물처럼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청렴 실천 의지를 굳건히 했다. 서울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역사와 독서를 접목한 이번 체험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코엑스, 영동대로, 마루공원 등 강남 전역에서 ‘2025 강남페스티벌 HEY! 강남’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음악, 패션, 미식, 스포츠가 어우러진 K-컬처의 향연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도시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비전선포식ㆍ개막제 ▲영동대로 K-POP 콘서트 ▲HEY 강남 패밀리콘서트 ▲강남 패션 페스타 ▲미식여행&K-컬처존 ▲프린지 공연 ▲마루공원 뮤직피크닉 ▲KBS 열린음악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HEY 봉은 사찰음악회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강남 전역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 코엑스 일대, 개막제부터 콘서트·패션쇼·미식여행까지 축제의 중심지 9월 26일 저녁 7시,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강남페스티벌 개막제’가 열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연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50인의 구민 대표단과 어린이·구민 합창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조성명 구청장이 직접 2070 강남의 미래
“똑똑한 사람은 식당에 갔을 때 숟가락과 물 잔에 때가 묻어있지 않은 지, 음식의 맛과 향이 어떤지 살피며 뾰족하게 군다. 그러나 다정한 사람은 식당에 갔을 때 상대의 자리가 더럽지 않은지 살피고, 상대의 수저와 물 잔을 챙겨준다. 똑똑한 사람은 대화를 나눌 때 상대의 말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지만, 다정한 사람은 상대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표정을 읽어가며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고르고 솎아 낸다.” 이해인 저(著)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필름, 6-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똑똑한 사람은 자기 이름을 남기려 하고, 다정한 사람은 향기로운 기 억을 남깁니다. 똑똑한 사람은 자리에서 자신을 챙기고, 다정한 사람은 상대를 먼저 챙깁니다. “똑똑함은 자신을 위한 지능이고, 다정함은 타인을 위한 지능이다.”(6쪽) 똑똑한 사람은 머리에 남지만, 다정한 사람은 가슴에 남습니다. “단단한 사람이 되는 것도 좋지만, 향기로운 사람이 되는 건 더 아름 다운 일이다. 나는 부디 누군가의 기억 속에 ‘그 사람, 참 다정했지’ 라고 남고 싶다.” (48쪽) 똑똑한 사람은 옳고 그름을 따지고, 다정한 사람은 기쁨과 슬픔을 나 눕니다. 똑똑한 사람은 사물의 때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2일(금) 열린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에 개관한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왕십리2동은 고령화율이 17.3%에 달하지만 노인복지관이 없어 어르신들이 인근 타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개관은 지역사회의 숙원을 해결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복지관의 건립을 구체화하고자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새롭게 조성된 복지관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꼼꼼히 확인했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복지관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되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와 협력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효창공원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 「한국광복군, 태극기로 새기고 블록으로 세우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년을 맞아 용산구가 개최하는 ‘2025 용산 국가유산 야행’과 함께 하며, 독립운동의 성지 효창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2025년 9월 이달의 독립운동인 ‘한국광복군 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국광복군 서명문 감사메시지 및 옥스포드 블록 전시 ▲한국광복군 복장 체험 및 감사 메시지 작성 이벤트 ▲효창공원 역사 해설 투어 참여자에게 연양갱 및 독립사적지 탐방 수첩을 증정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종호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하고, 걸으며 애국선열들이 품었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