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울시는 9.22.(월), 다가오는 추석에 맞춰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 단장 후 공개했다. 이번 추석편 꿈새김판의 문구는 ‘추석, 서울에 즐거움이 가득해치!’ 이다. 시는 꿈새김판에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과 실제로 소원을 빌고 싶을 만큼 커다랗게 떠오른 서울달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해치&소울프렌즈’의 모습을 연출했다. 여기에 “추석, 서울에 즐거움이 가득 해치!”라는 문구를 더해, 추석의 즐거운 마음이 시민들에게 전해지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시민들이 올여름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무더위가 끝난 후,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며, 여유롭고 행복한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 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 편으로 운영된다.
국가보훈부에서는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원활한 사회 복귀 지원을 통해 제대군인 스스로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10월 둘째 주에 ‘제대군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제대군인 주간은 지난 2012년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다만 올해는 추석 연휴 관계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단국가 여건상 우리 군은 여타 국가들에 비해 높은 강도의 근무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계급정년 등 군의 조직 특성상의 이유로 한창 일할 나이에 조기 전역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제대군인은 군대에서 체계적으로 훈련된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군대와 민간의 다른 조직 특성, 최근 사회 전반 고용환경의 어려움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일반 사회와 격리된 특수한 근무 환경과 잦은 주거지 변경으로 자녀교육 등에 어려움을 겪어온 제대군인이 전역 후 나라 지킨 세월을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 또한 제대군인 지원은 현역군인의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 제대군인은 현역군인의 미래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3동이 한 주민의 기부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기부의 주인공은 관내 주민 금춘화 씨다.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도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는 이들의 사정을 전해 들은 금 씨는 10년간 모아온 적금을 해약해 마련한 1,000만원을 선뜻 내놓았다. “올해 처서가 지난 지 한참인데도 여전히 3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됐는데 앞으로는 이런 날씨가 매년 이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동은 금 씨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무더위에 취약한 이들의 가정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에어컨 지원을 받은 A 씨는 “한창 더울 때는 집에 있을 수가 없어서 주민센터나 복지관 등을 돌아다녔는데 내년부터는 시원한 집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분께 꼭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민 개포3동장은 “이웃에 대한 사
[아시아통신] 광진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동길 구의원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광진구 탄소중립 주민위원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동길 구의원은 “각 가정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최근 들어 기록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각 가정과 일터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늘려 가자고” 하였다 이번 정기 모임에서는 커피박(찌꺼기)을 이용한 재생용품을 만드는 ㈜커피큐브의 임병걸 대표이사의 커피박 재활용 방안을 통해 일산화탄소 비율을 줄이고 실생황에 필요한 재생용품을 제작할 수 있는 내용의 강연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광진구 탄소중립위원회 김은희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 회원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9일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의 ‘2025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과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윤석민·이성수·손민기·노애자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고추구기자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양백세건강공원 축제장 본무대에서 열린 이번 개막식에는 청양군 관내·외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내빈소개, 시상, 축하인사, 개막선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가을의 시작과 함께 열리는 이 축제는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청양군을 대표하는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오감 만족 체험, 전국 청양가요제, 전국 K-pop 경연대회, 대형 겉절이 담기, 구기자 떡 모자이크, 목재문화 나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대표 지역축제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 청양군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8일, 광진 숲나루에서 ‘2025 광진 반함축제’를 개최한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구는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수의과대학과 손을 잡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몄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펫티켓 골든벨’, ‘기다려 최강자전’ 등 사전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동물훈련사이자 수의사인 설채현 강사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반려동물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생활하면서 생긴 고민들을 상담, 해소해 주는 시간을 갖는다. 어질리티 국가대표의 공연도 선보인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보호자가 시키는 대로 수행하는 반려견 올림픽 ▲빨리앉기, 냄새맡기 등 후각 및 반응속도 미니게임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애견미용과 응급처치 교육 체험부스를 새로 만들었다. 반려동물 간식 요리강좌인 ‘베이커리 멍카페’와 리드줄 제작부스를 운영한다. 견생네컷, 펫타로, 캐리커쳐 등 비반려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늘렸다. 이밖에도 포토존과
“유대인 부모들은 자식이 최고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들은 하 느님이 개개인에게 남과 다른 독특한 달란트를 주신 것을 믿는다. 그 래서 유대인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하느님이 주신 독특한 재능을 살려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베스트(best)’는 단 한 명뿐 이지만 ‘유니크(unique)’ 모든 사람이 될 수 있다.” 홍익희 저(著)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 (행성B잎새, 117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넘버 원(number one)의 세계가 아니라, 온리 원(only one)의 세계입니다. 넘버 원이 되려 하면 온 세상 사람이 경쟁자가 되지만, ‘유일’한 사 람이란 걸 아는 순간에 우린 각자가 ‘소중한 존재 ’가 됩니다. ‘넘버 원’이 되기 위해 살면 1등을 제외한 나머지는 불행해지지만, ‘온리 원’이 되면 나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세상은 1등만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360명에게 각자의 분량에 맞는 사명을 주셨 습니다. 많이 준 자에게는 많이 찾으시고 적게 주신 자에게는 적게 찾 으십니다. 360명이 360도의 다른 방향으로 달리면 3
[아시아통신] 서울‧경기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팔당댐 방류량 증가(초당 3,300톤)로 어제(20일) 하루 운항이 임시 중단됐던 ‘한강버스’가 오늘(21일) 11시 양방향 첫 차부터 정상 운항한다. 오늘 하루 총 14회 운항 예정이다. 서울시 ‘2025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 행동안내서’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3,000톤 이상일 경우 한강 내 모든 선박(동력·무동력)의 운항을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잠수교 수위가 상승해 한강버스 교량 통과 기준치인 7.3m를 밑돌 경우에도 운항이 제한된다. 시는 21일(일) 현재 팔당댐 방류량이 3,000톤/초 이하로 감소함에 따라 잠수교 수위가 낮아져 한강버스 교량 통과 기준 높이인 7.3m를 초과 확보했다며 선착장 정상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후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말을 맞아 시민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양 등 시간대는 양방향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철저하게 대비 예정이다. 한편, 최근 2년간 팔당댐 3,000톤/초 이상 방류로 한강 내 선박운항이 중단된 날은 평균 10일(’23년 10일, ’24년 11일)이다. 올해는 어제(9.20.)를 포함해 총 5일이다. 팔당댐 실시간 방류량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토) 19시,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개최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가을 오케스트라 공연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945년 10월 고려교향악단으로 시작해 80년째 시민의 곁을 지키고 있다. 2005년 6월에는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한빛예술단의 특별연주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는 오페라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 오페라 <라 트라비아> 중 ‘아, 그이인가’ 등 서울시향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한 앙코르 무대는 시민의 함성을 자아냈다. ‘한빛예술단’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은 갖춘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뿐 아니라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향이 최근 1기 정명훈 감독님 시절의 영광을 되찾고, 국민적 평가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라며, “오늘과 같은 공연을 비롯해 가족 단위로 늘 즐길거리가 풍부한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1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상담사 인력 변화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5대 시중은행에서 AI 상담 시스템 도입 이후 콜센터 인력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상당수 조정되었으며, 특히 외주·하청 상담사들의 변화가 두드러진 점을 언급했다. 이는 AI가 단순 반복 상담을 효율적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하며, 120다산콜센터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23년부터 STT(Speech To Text), 2024년부터 채팅 및 상담도우미 등 AI 기능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AI 상담 건수는 전체 상담의 1.6%로 아직 미미하지만 지난해 대비 8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담 인력은 기존 424명에서 414명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시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16일 친환경유통센터 식재료관리위원회(이하 센터관리위원회)에 참석하여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조체제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을 위한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위원회」 구성에 서울시교육청도 함께 참여토록 하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조례에 근거하여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은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서울친환경유통센터」라는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동 센터의 주요의사결정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합의하여 구성한 「식재료관리위원회」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식재료관리위원회는 친환경유통센터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기구로서 학교장, 학교행정실장, 영양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급식전문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담당간부, 서울시의원으로 구성된 거버넌스기구이다. 한편, 그동안 서울시 지원 하에 기초자치단체별로 진행하던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이 2023년 서울시 단독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이미 학교급식을 맡고 있던 친환경유통센터로 모든 업무가 이관되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6일 어린이집을 주 대상으로 하는 든든급식 통합배송업체 선정(안)을 센터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게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가 현지 시각으로 16일 뉴욕 카네기홀을 방문해 11월 서울시향 공연을 앞두고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세계 최고 공연장과의 동등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네기홀에서는 행정 책임자인 Richard Malenka를 비롯해 Synneve Carlino(커뮤니케이션), Sarah Johnson(교육), Susan J. Brady(개발) 등 주요부서의 책임자들이 자리에 나와 서울시 문화예술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1891년 개관한 카네기홀은 연간 7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부터 재즈, 월드뮤직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특히 뉴욕시 공립학교와 협력한 청소년 음악교육과 전 세계 60여 개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음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경 위원장은 “서울시향은 공적 자금에 기반해 운영되는데, 카네기홀은 민간 후원을 적극 활용한다”며 운영 재원 마련 방안을 물었다. 카네기홀은 “단순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