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의적 도시공간 설계로 시민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건축 인재들의 아이디어가 공개된다. 서울시는 ‘K-건축’을 이끌 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한 ‘대학(원)생 도시‧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작 4점을 선정해 9월 23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협력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9월 23일 정동1928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UN CITY, 서울’을 주제로 한 공모전은 시민과 글로벌 관광객이 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수상작은 소소방(小笑房) (팀명: 유토피안), Lines of Seoul (팀명: 임해나), 단청이십사 (팀명: Incheon Three), Loop Seoul (팀명: Seoul Loopers) 총 4점이 선정됐다. 지난 9월 5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신진‧중견건축가 중심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적합성, 창의성‧독창성, 작품성,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도시가 주는 즐거움’을 새로운 건축 언어로 제안하면서도 시민 일상 속에서 실현 가능한 균형감을 보여준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양일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25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 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는 무형유산 24종목이 참여해 공연·시연·체험을 선보이며 남산골한옥마을을 ‘전통 문화의 장’으로 물들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무형문화축제>는 열다섯 번째 행사의 의미를 살려 ‘정조 15년 혼례령’을 모티브로 ‘혼례령 : 도성에 내리는 예식의 날’을 주제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혼례잔치를 되살려 전통 문화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조 15년(1791년, 신해년) 혼례령은 정조가 혼인적령자들의 혼사를 적극 권장했던 제도를 말한다. 축제는 9월 27일(토) 11시, 조선시대 관리의 ‘혼례 선포식’으로 시작된다. 행사장 곳곳에서 혼례 상황극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전통 혼례상 전시’와 9월 28(일) 3차례(12시, 14시, 16시) 열리는 ‘약식 혼례 재현’으로 시민들이 직접 혼례의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9월 27일(토) 천우각무대에서는 ▴결련택견 ▴재담소리 ▴판소리&재즈트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23일 전라남도 진도군의회(의장 박금례)와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의회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 김형곤·박다미·이성수·손민기 의원이 참석했으며,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가 서로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의 뜻을 다질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회는 9월 24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군 전복협회가 참여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민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전복을 가까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어민의 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제14회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년 육군 제2군단 전역예정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비수도권 육군 부대 중 최초로 육군 제2군단 소속 전역예정 장병과 강원 서부지역 제대군인의 사회 정착과 구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강원 소재 기업체 및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체, 대기업 및 소자본 기술창업 관련 업체 등 총 42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육군 제2군단 예하 장병들과 제대군인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취·창업 기업 담당자와의 상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군경력기술서 활용 맞춤형 진로 컨설팅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전우들과의 멘토링 △전직 지원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전역 예정 군인들을 위해 관련 혜택과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전종호 청장은 “장병들이 군 경험을 사회 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전역 장병들과 제
베네치아의 어떤 귀족이 한 조각가에게 “그대는 열흘 만에 만든 조그만 흉상 하나에 대해 50제키노나 내라고 하는 건가?” 하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조각가가 대답했습니다. “이 작품을 만드는 데는 열흘이 걸렸지만 이런 작품을 열흘에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데 30년이 걸렸습니다.” 김정빈 저(著) 《리더의 아침을 여는 책》 (동쪽나라, 294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어떤 사람이 화가에게 물었습니다. “이 작품을 그리는 데 얼마 걸렸습니까?” 화가가 대답하였습니다. “5분 걸렸고, 평생이 걸렸습니다.” 화가의 숙련된 5분은 수천 번의 붓질, 수만 번의 시도 끝에 얻은 5분 입니다. 5분의 붓질, 열흘의 조각, 그 속에는 한 사람의 평생이 들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 뒤에는 보이지 않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결과를 가능케 한 켜켜이 쌓인‘시간의 축적’을 보아야 합니다. 신앙도 다르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기도가 깊고, 믿음이 단단하며, 삶의 열매가 풍성한 것을 볼 때 우리는 종종 그 순간만을 부러워합니다. 하 지만 그 믿음의 뿌리에는 수많은 무릎 꿇은 시간, 말씀을 붙잡고 씨름한 날들, 이해되지 않아도 끝까지 붙든 주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습니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는 23일 전라남도 진도군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의회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 김형곤·박다미·이성수·손민기 의원이 참석했으며, 진도군의회 박금례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가 서로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의 뜻을 다질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회는 9월 24일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군 전복협회가 참여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민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전복을 가까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어민의 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 협력의 좋은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 논현1동)은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대표단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일정은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강남구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수출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역사절단 파견을 중심으로 북경과 상해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기업 간담회 등 실질적 지원 활동이 진행됐다. 대표단에 함께한 김진경 의원은 북경에서 열린 B2B 수출상담회 현장을 찾아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어진 현지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책을 의회 차원에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경 의원은 “이번 출장은 강남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정원여가 심포지엄’ 일정으로 9월 18일(목) 보라매공원 보라매청소년센터 행사 개회식 현장을 찾아 심포지엄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서울시 ‘정원도시’ 정책의 발전을 성원하였다. ‘정원여가 심포지엄’은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였으며, 도시설계 및 조경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심층토론을 통해 정원과 여가를 결합한 다각적인 정원문화 확산방안을 논의하였다. 행사는 개회식 후 기조발표-주제발표-종합토론-질의응답으로 이어졌으며,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임만균 의원은 개회사에 이어 축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기조발표에서는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정원도시 서울’ 정책 발표 이후 추진해 온 정원여가 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소개하였고, 주제발표는 ‘도시정원의 융합적 활용방안 모색’을 의제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원이 갖는 기후·생태·지역·관광·운영 등의 가치를 여러모로 조명했다. 발표자로는 강준석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도시정원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적 가치), 우정현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도시정원의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효과), 박태원
[아시아통신]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이 9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이틀간 ‘2025 세계공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주한 대사관과 문화원, 다문화 커뮤니티, 무형유산 보유자, 공예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강연, 체험, 공연, 이벤트를 통해 세계 12개국의 다채로운 공예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축제는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첫째 날인 26일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공예가들의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오후 1시에는 핀란드 출신 유리공예가 ‘안나리사 알라스탈로’가 <불과 호흡으로 빚은 유리>를 주제로 자신의 창작 여정을 들려주고, 오후 4시에는 미국 출신 방송인 ‘마크 테토’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 등 12개국의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13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코 유리공예, 폴란드 종이공예, 헝가리 달걀공예부터 요르단 공예품, 튀르키예 유리공예, 베트남 대나무공예, 멕시코 섬유공예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전통 공예기법을 배울 수 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을 위해 서울시가 자발적 탄소시장(VCM: Voluntary Carbon Market)에 선제적으로 참여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탄소크레딧 구매를 정책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NDC는 2015년 파리협정 이후 각국이 스스로 감축 목표를 정해 제출하고 국제적으로 검증받는 약속으로, 5년마다 상향된 목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을 약속했지만, 현재 이행 속도는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옥 의원은 국가의 신뢰도와 경제적 경쟁력이 NDC 이행에 직결되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은 2005년부터 EU ETS(유럽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하며 무상할당을 축소하고 유상경매를 확대해 가격 신호를 강화해 왔고, 미국 캘리포니아는 배출권거래제 운영과 함께 자발적 시장 크레딧을 일정 비율 상쇄용으로 허용해 규제·자발적 시장 간 연계 효과를 도모했다. 반면, K-ETS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불법 마약 제조·판매로 중형을 선고받은 범죄자에게 전자발찌 부착을 의무화하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9월 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마약퇴치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 현행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은 성폭력, 미성년자 유괴, 살인, 강도, 스토킹 범죄자에 한해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마약 범죄 역시 사회적 폐해가 크고 재범률이 높다는 점에서, 전자발찌 부착을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8조에 따라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의 수출입·제조·매매·알선·소지 및 미성년자 대상 제공·투약 등의 범죄로 5년 이상 중형을 선고받은 자에 대해 전자발찌 부착명령 청구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촉구하려는 것이다. 이종배 위원장은 "마약 확산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마약 범죄는 재범률이 매우 높은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마약 제조․판매자에게 전자발
서울시는 방치됐던 빈집을 임대주택, 공원으로 탈바꿈시킬 신진건축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빈집 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정비사업으로 매입한 빈집을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또는 마을주차장, 생활정원 같은 생활기반시설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K-건축의 시작, 서울 빈집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신진건축가들이 역량을 한층 넓게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국내 건축사 또는 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건축·도시계획 등 실무경력 3년 이상), 건축 관련 학과(건축학과·도시계획과) 대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2인 이하)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SH 관리 3개 대상부지(강북구 미아동 791-1534, 금천구 독산동 972-10 등, 종로구 옥인동 47-103 등)를 선택해 임대주택 또는 생활기반시설 등 조성 디자인안을 세로 A0 크기의 편집 원본 파일 등으로 작품 여러 점 제출이 가능하다. 접수는 10월 20일(월)부터 10월 22일(수)까지 ‘내 손안에 서울’ (https://mediahub.seoul.go.kr/competition/co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