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노애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획 설치 근거를 마련하며, 지역사회 내 국가유공자를 위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를 추진했다. 해당 조례 개정은 주차 공간이 극도로 부족한 강남구의 현실 속에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공공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한 것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상징적 기념을 넘어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실천하는 구체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남구는 해당 조례를 근거로 도곡초등학교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주요 공공시설에 총 30면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획’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치4동에 거주하는 한 국가유공자는 “이 나이에 대우를 받는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다. 우리가 살면 얼마나 더 살겠나 싶어 더욱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6월 19일 제331회 정례회 여성가족실 결산안 심사 과정에서,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추진 중인 ‘일자리부르릉’ 사업의 예산 운영 실태에 문제를 제기했다. 신 의원은 여성능력개발원이 상담버스 운행기사 공석 문제를 이유로, 해당 사업의 인건비를 일반운영비로 전용해 차량 운행 대행업체에 용역비로 지급한 사례를 지적하며, “서울시 회계 지침을 위반한 명백한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라고 비판했다. 여성능력개발원은 운전기사 인건비 예산을 일반운영비로 전용해 용역비로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서울시 민간위탁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인건비와 자본지출 경비는 다른 비목으로 전용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위탁사업에서 인건비를 타 비목으로 전용한 것은 회계 원칙조차 지키지 않은 것이라는 비판이다. 신 의원은 “이처럼 예산 전용에 대한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경고나 제재 등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는 점도 문제”라며, “결국 이런 관행이 예산을 편의적으로 전용하는 사례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6월 25일,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논의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 지난 6월 24일(화)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김경훈(국민의힘, 강서5), 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 의원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관련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선출된 김경훈 부위원장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유의미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으며, 임규호 부위원장은 “이념과 계파를 뛰어넘어 실용적인 규제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 기획조정실로부터 ‘서울시 규제철폐 집중 추진에 대한 성과’를 보고 받았으며, 서울시의회 현장민원담당관은 규제철폐 사업(규제없소) 및 직원제안 사업의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보고 이후 위원들은 질의를 통해 정책의 실행력과 효과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변화와 기본 사이에 균형감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 “시대 변화에 따른 개선 중심으로 추진하자”고 제언하며, 서울시 규제철폐 사업에 대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단순 혜택의 확대 및 역차별 논란이 없도록 신중하고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종길 위원장은 마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24일(화)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는 축사를 전하였다. 이번 대회는 ‘내가 그린(Green) 초록 세상’을 주제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된 문화행사로 마련되었으며, 발달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치고 자신만의 예술적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었다. 지난 6월 5일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1,329명과 인솔자 698명 등 총 2,027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초여름의 자연을 배경으로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바탕으로 초록 세상을 화폭에 담아냈으며, 이들의 작품은 감성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소통의 결과물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서울시장상) 5명 △금상(서울시의회의장상) 12명 △은상(국립민속박물관장상) 20명 △동상(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상) 50명 △입선(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장상) 154명 등 총 2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아시아통신] 서울시 공무원과 구성원들이 약자와 동행하고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제안한다. 시민 불편은 덜고, 삶의 질은 높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6월 25일(수)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시민‧전문가 평가단,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2차 창의 발표회」를 개최한다. 창의발표회는 서울시장을 포함한 서울시 모든 공무원이 적극적이고 새로운 시각으로 시민 불편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는 ‘창의행정’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서울시와 자치구, 투출기관 구성원들이 지난 4월~5월 두 달간 접수된 701건의 제안 중 시민투표로 최종 선정된 10건이 공개된다. 앞서 시는 701건 제안 중 시민 체감도가 높고 약자동행과 매력서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우수 제안 15건을 1차로 선별했다. 1차 선별 제안에 대해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5,875명 참여)를 실시했고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창의발표회도 그간 공무원들만 참석한 것을 지난 3월 처음으로 ‘규제철폐’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발표회로 전환, 개최했다. 지난 3
[아시아통신]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이 3월부터 6월까지 개최한 국제교류전 <히타이트, 오리엔트 최강의 제국>이 16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최근 3년간 박물관 전시 중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한 성과다. 이번 전시는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초룸시, 김해시, 국립김해박물관 등과 협력해 히타이트 유물 212점을 국내에 소개한 국제교류전이다. 튀르키예 초룸박물관, 보아즈쾨이 박물관, 알라자회윅 박물관이 소장한 진귀한 유물들이 서울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전시의 관람객 반응이 뜨거웠다. “고대 히타이트인들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라는 평가와 함께 “흔히 볼 수 없는 신기하고 흥미로운 전시”라는 소감이 이어졌다. 한 관람객은 “수천 년 전 문명의 놀라운 발달상을 현재와 비교해 보며 대단함을 느꼈다”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섬세하게 조각된 상형문자와 독특한 문자 체계를 자세히 살펴보고 도장으로 찍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이 큰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학예사의 해설이 더해진 ‘야간 갤러리 톡톡’, 어린이를 위한 ‘안녕, 히타이트에서 왔어요’ 등 연령대별 관심사와
[아시아통신] 금호벽산아파트가 24층 규모 1,963세대로 리모델링되면서 노후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256세대 공급 확대와 공유시설 확충으로 활발한 커뮤니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6.24.(화)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동구 금호1가 633번지 일대 금호벽산아파트는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거쳐, 총 21개 동,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 규모로 공동주택 1,963세대(기존 1,707세대, 분양 256세대)와 지역공유시설,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단지 내 단차를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돼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개방형 주차장,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유시설을 확보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단지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주차 위주의 지상 공간을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통로로 계획한 점이 눈에 띈다.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2027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27년 9월 분양을 거쳐 ’3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커뮤니티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수서동이 지난 23일 수서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호영), 공군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공군비행단)과 협력해 관내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부대 견학 및 문화체험활동 ‘수서청소년 하늘을 날다! 꿈을 그리다!’를 진행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공군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들은 ▲공군비행단 부대 및 항공기 견학 ▲폭발물 처리 공정 등 안보 교육 ▲간호장교의 응급사항 대처법 교육 ▲부대 내 소방중대 탐방 등을 체험하고, 수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과 멘토-멘티가 되어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상담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A학생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공군부대 내부에 들어와서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스스로 어떤 미래를 꿈꿀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신미영 수서동장은 “이번 행사가 수서동 청소년들이 우리 공군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부부치료의 대가로 알려진 존 가트맨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변화를 원하면 먼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라 사람은 결점까지도 사랑받고 수용받는다고 믿을 때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라보고 바꾸려고 한다. 거기에서 많은 갈등과 싸움이 빚어진다.” 고도원 저(著) 《혼이 담긴 시선으로》 (꿈꾸는 책방, 61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두더지는 부엉이를 사랑했습니다, 부엉이도 두더지를 사랑했습니다. 서 로를 위해 모든 정성을 다했습니다, 두더지는 밤마다 어두운 땅속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가장 신선한 지렁이를 구해 부엉이에게 선물했습니다. 부엉이는 하늘 높이 날아올라 찬란한 별자리들을 외우고 그 이름들을 따뜻한 목소리로 두더지에게 들려주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둘은 이별하고 말았습니다, 두더지에게 하늘은 너무 높고 낯설며 두려운 공간이었고, 부엉이에게 땅속은 숨 막히도록 좁고 어두운 세상이었습니다. 사랑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서로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했을 뿐이었습니다, 자신이 줄 수 있는 방식으 로만 사랑했고, 상대가 어떻게 사랑받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끝내 묻지 않았습니다. 둘은 같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됐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 미래전략추진특별위원회가 산하에 구민참여 자문회의를 설치해 숙의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다.‘미래전략추진자문회의’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정책을 논의하는 참여형 숙의 거버넌스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는 ‘숙의’를 핵심 가치로 삼아, 단순 자문을 넘어 시민과 전문가 간 깊이 있는 토론과 공론화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종혁 의원은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향후 6개월간 숙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미래는 누구 한 사람의 설계가 아닌 모두의 숙의(熟議)를 통해 만들어져야 한다.”며, “강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도시계획, 교육, 환경, 사회혁신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가 참여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와 이슈별 분과회의를 통해 강남의 미래 아젠다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우 의원은 평소에도 참여민주주의 확대와 공론장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