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와 이류의 차이는 흐름을 타느냐, 흐름을 놓치느냐로 갈린 다. 삼류와 사류는 흐름에 맞선다. 안목이 없기 때문이다. 일류는 흐름을 파악하고(중략), 바람의 흐름을 탄다. 골짜기를 휘몰 아치는 칼바람에 몸을 맡긴다(중략). 이류는 일류를 흉내 내려 한다. 일류가 떠나는 것을 보고 따라 내려간다. 하지만 높은 곳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가끔씩 뒤돌아본다. 그러다가 바람의 흐름을 놓친다.” 유영만 저(著) 《끈기보다 끊기》 (문예춘추사, 27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의 릭 워렌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바람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불 때, 돛을 올릴 수는 있습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때를 기다리되, 그 순간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류는 성령의 힘으로 합니다. 이류, 삼류는 자신의 힘으로 하려 합니다. 물 흐르듯 성령의 바람을 타는 사람은 자신의 타이밍이 아니라, 하나님의 타이밍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단순한 멈춤이 아닙니다. 언제든 돛을 올릴 준비를 하는 ‘깨어 있음’입니다. 성경과 기도로 깨어 있는 일류는 성령의 흐름을 감지합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
[아시아통신] 이번 행사는 구민의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윤석민·황영각·손민기·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로봇 및 AI 전시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강남구는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친화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강남구의회도 로봇과 AI 기술이 복지·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3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와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며, ▲로봇·AI 전시 및 체험존 ▲로봇 창작 및 미션 수행 프로그램 ▲로봇 공연 및 부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제조업 및 협동 로봇을 비롯해, 치매 예방·돌봄·재활 치료에 활용되는 의료·헬스케어 로봇, 코딩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수)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심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6월 19일(목) 제331회 정례회 여성가족실 결산안 심사 과정에서,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이 추진 중인 ‘일자리부르릉’ 사업의 예산 운영 실태에 문제를 제기했다. 신 의원은 여성능력개발원이 상담버스 운행기사 공석 문제를 이유로, 해당 사업의 인건비를 일반운영비로 전용해 차량 운행 대행업체에 용역비로 지급한 사례를 지적하며, “서울시 회계 지침을 위반한 명백한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라고 비판했다. 여성능력개발원은 운전기사 인건비 예산을 일반운영비로 전용해 용역비로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서울시 민간위탁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인건비와 자본지출 경비는 다른 비목으로 전용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간위탁사업에서 인건비를 타 비목으로 전용한 것은 회계 원칙조차 지키지 않은 것이라는 비판이다. 신 의원은 “이처럼 예산 전용에 대한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경고나 제재 등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는 점도 문제”라며, “결국 이런 관행이 예산을 편의적으로 전용하는 사례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6월 25일(수), 충청남도 보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논의에 참여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전국 시도의회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정책 모색과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구미경 의원은 제1기에 이어 제2기에서도 수도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해 전국 시도의원들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실거주지 기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등록제’ 도입 지원 건의안, ▲지역 정착형 외국인 이민 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이민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 두 건의 핵심 안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생활등록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생활지역이 일치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일정 기간 체류하는 인구도 지역 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8일, 자양2동 694번지 일대 자양 현대한창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기반시설의 추가 부담없이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로 노후된 연립,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절차가 간소해 신속하게 진행된다. 광진구에서는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대상지는 자양2동 694번지 일대로 4천848㎡ 면적에 건축물 5동에 36세대가 살고 있다. 건축물 전체가 노후·불량 건축물이며 3층짜리 저층주거지다. 지난 2월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해 주민 공람과 의견수렴 단계, 부서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18일에 사업시행인가계획을 인가했다. 계획에 따르면,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 19,330㎡ 2개동 129세대의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자양로와 천호대로를 잇는 교통 인프라가 마련돼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주거지로 거듭나게 된다. 구는, 지난해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에 따라 앞으로 낙후된 저층주거지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설명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생활
[아시아통신] 아시아 대표 관광도시로 손꼽히는 서울시와 중국 상하이시가 문화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상하이시 문화여유국과 ‘문화관광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수) 14시에 중구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청매홍(程梅红) 상하이시 문화여유국 부국장이 참석해 각 도시를 대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상하이시가 2014년에 우호 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두 도시 간 처음으로 체결한 관광 분야 공식 협약이다. 최근 활기를 띠는 한중 관광 교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분기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112만 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387만 명)의 2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인의 중국 방문도 66만 명에 달해, 양국은 서로를 핵심 관광지로 중요하게 여기는 추세이다. 시는 양국 간 관광정책 변화에 발맞춰 상하이시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서 ▴문화관광 산업 협력, ▴공동 관광 마케팅, ▴관광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대표단 및 언론 교류 지원, ▴정책 및 정보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6월 26일 정비사업 3종 규제철폐안을 담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최종 변경 고시하고 현장에 즉시 시행한다. 이는 지난 1~2월 규제철폐 방안 발표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로, 사업성이 낮은 지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시는 규제철폐안 발표 직후 법적 실행력 확보를 위해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다. 3월 주민공람, 4월 시의회 의견청취, 5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모두 마무리해 행정적 절차를 속도감 있게 완료했다. 정비사업 규제철폐안은 ▲높이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 ▲정비사업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 ▲사업성 낮은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 기준 구체화 등 3가지다. 여기에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전 주민동의율 확보와 관계없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선(先)심의제’까지 포함한 ‘3+1’ 정비사업 활성화 추가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정비사업 3종 규제철폐, 사업여건 어려운 지역을 위한 핀셋 규제완화 조치> 6월 26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비사업 3종 규제철폐안은 2030 기본계획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방안’보다 정교하게 설계된 규제 완화 방안이다. 기존 선도적
[아시아통신]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이 후원한 쌀 5톤을 저소득 참전유공자 5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지난 5월 서울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6.25참전유공자 30명에게 8개월간 월 10만원의 생계지원금(24백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생계지원금 뿐만 아니라 쌀을 후원해준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우리의 일상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전화복지재단, 농협 서울본부,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등 여러 기관에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5년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강남구에 주민 등록된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는 총 477명의 구민에게 1인당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이하 이용권)은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지원 제도로, 선정자는 NH농협 채움카드에 지급된 포인트를 통해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자격증,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일반 및 장애인 이용권에 한해 1차 접수를 통해 569명을 지원했다.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일반(19세 이상 성인) 313명 ▲디지털(30세 이상 성인) 96명 ▲노인(65세 이상 성인) 68명 등 총 477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 규제 개선 85호에 따라 소득 요건이 폐지되면서, 기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번 2차 모집에는 ‘디지털’ 이용권과 ‘노인’ 이용권이 새롭게 포함된다. 디지털 이용
“보스는 이웃을 희생해서도 나의 성공을 추구하고, 리더는 나를 낮추어 이웃의 인생을 꽃피우게 한다. 카우보이와 목자도 다르다. 카우보이는 양의 뒤에서 양들을 몰아가지만, 목자는 양들 앞에 서서 역경을 헤치며 이끈다. 설탕과 소금도 다르다. 설탕은 자기 맛을 내려 한다. 그러나 소금은 자신이 녹아지면서 남의 맛을 내어 준다.” 한재욱 저(著) 《인문학을 하나님께1》 (규장, 28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보스는 혼자만 햇빛을 독차지하려는 큰 나무와 같습니다. 보스는 가시 많은 장미처럼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이 들을 찌르고 상처를 입힙니다. 리더는 민들레처럼 자신의 씨앗을 바람에 날려 보내 더 많은 곳에서 새로운 꽃들이 피어날 수 있게 합니다. 공작은 보스와 같아서 자신의 아름다움만 뽐냅니다. 펭귄은 추위 속에서 서로를 감싸 안습니다. 향수는 자기 향기를 퍼뜨리지만, 공기는 보이지 않게 모든 것에 생명을 줍니다. 폭죽은 자기 존재를 알리기 위해 밤하 늘을 요란하게 밝히지만, 등대는 평생을 바쳐 수많은 생명들이 안전한 항구에 닿을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됩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지도자가 있습니다. 햇빛을 독차지하는 큰 나무처럼 모든 영광을 자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는 지난 26일 서울시립대학교 정책지원관 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 정책지원관 아카데미’교육생들이 참여했으며, 견학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강남구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기초의회의 구조와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 및 정책지원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체득한 의정 실무 경험을 공유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의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토론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기본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등을 제정하며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한 실무 기반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