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함평군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내년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지역경제 안정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두고 모든 분야의 힘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는 최근 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성과와 내년 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함평군은 24일 “이상익 군수가 지난 22일 제271회 함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성과를 설명하고, 2022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021년을 돌아보며 “올해 함평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였다”며 “함평천지길 조성, 자동차극장 개장,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조명사업, 코로나19 대응 군민지원금 지급 등 많은 결실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함평군의 내년도 주요사업은 엑스포공원 체험시설 확충, 실내수영장 조성, 2026 함평읍 도시뉴딜사업, 함평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착공, 해보 농공단지 확장, 빛그린산단과 연계한 지역발전 등이다. 이외에도 이 군수는 내년 역점을 두고 추진할 분야별 군정운영의 방향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 발판 마련 ▲농축수산업에 새로운 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목포시가 북항수질관리사무소 축구장을 재개장했다. 시는 24일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관리사무소 인조잔디 축구장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0년 11월 개장한 북항수질관리사무소 인조잔디 축구장은 그동안 시민, 기관, 단체 등에 무료로 개방돼 운영되어 왔으나 인조잔디가 노후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인조잔디는 평균수명이 7~8년으로 사용기한이 지나면 부상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인조잔디를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7월 추경에 교체사업 예산 7억원을 반영했다. 이후 시는 지난 9월 기존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10월에는 바닥면 평탄작업을 실시한 후 친환경 인조잔디로 전면(7,592㎡) 설치했다. 이어 11월에는 선수대기석 3조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공인기관에서 실시하는 인조잔디 인체유해환경검사와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축구동호인들의 바람대로 친환경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새단장했으니 앞으로 많은 시민, 기관, 단체들이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창원시는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이 23일 경남대 창조관 1층 강당에서 ‘창원에서 시작되는 디지털 철기시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경남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CEO과정 수강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구의 발달과 산업혁명 등을 통해 인류와 산업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창원시 산업이 발전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류효종 국장은 신석기부터 이어져 온 창원의 오랜 역사와 함께 성산패총의 야철지를 통해 일찍이 철기문화를 꽃피워 온 창원의 과거를 설명하고, 이러한 역사적 역량을 통해 현재는 창원국가산단은 대한민국 대표 생산기지로, 미래는 AI와 ICT가 결합된 디지털 철기시대를 선도할 창원시의 비전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수강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창원시의 오랜 역사와 많은 변화와 비전에 대해 놀라워했고 특히 창원시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창원은 오랜역사를 철과 함께 성장해오며 현재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창원시 기업들이 AI와 ICT가 결합된 디지털 철기시대를 창원에서 먼저 맞이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목포시가 저장강박증(호더스증후군) 가구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저장강박증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행동 장애다. 습관이나 절약, 취미 차원의 수집과는 다르며 심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집 안에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물건들을 저장하기 때문에 청소, 취침 등 일상생활과 위생 등에 문제가 있으며,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크다. 또 집 안팎에 쌓인 물건들과 악취 등으로 인해 이웃과 적대적 관계를 형성해 사회적 고립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시는 목포에도 저장강박증 의심·위기 가구가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3월부터 ‘클린하우스 치유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클린하우스사업은 대상가구에 저장된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에서부터 정신건강 지원 등 통합적인 관리가 골자다. 이를 위해 시는 민관 클린서비스 치유지원단을 구성해 목포보호관찰소,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목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가구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있다. 동행정복지센터가 저장강박증 가구를 발굴하면 이후에는 시청 사회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4일 (사)대한노인회, 사회복지법인 인천카톨릭사회복지회와 ‘남동구노인복지관·남동구 장애인복지시설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법인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시설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앞서 구는 남동구노인복지관·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사회복지시설 위탁운영 기간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동구노인복지관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장애인복지시설 3곳(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열린일터 보호작업장, 늘푸른동산주간보호센터)은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로 위탁 법인이 선정됐다. 남동구노인복지관은 1995년 개관 이후 어르신 7만 4천여 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996년 개관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우의 복지증진과 재활을 위한 종합 공간으로, 하루 평균 400여 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2001년 개원한 열린일터 보호작업장은 올해 마스크 생산을 통해 근로장애인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득보장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오호균 부구청장 등 공무원 당연직 위원 6명과 구의원 2명을 포함한 위촉직 위원 14명을 합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남동구 청년 기본 조례 : 만19~만39세)이 구성원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수행 및 발굴에 관한 사항 등 청년정책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위원장으로는 위촉직 위원 중에 추천을 받아 백승훈 씨가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위원회 청년 대표로서 구와 청년 간 교량 역할을 담당하며 청년의 권리가 보장되는 청년정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청년정책위원회와 함께 청년 일자리뿐 아니라 청년의 삶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청년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의 시각으로 내일을 설계하는 남동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청년정책 시행에 당사자인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지하 1층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1년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말 구청사 로비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지하 1층에 문화공간과 함께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한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올해 상반기 첫 헌액식을 개최했다. 하반기 헌액식 대상은 다이아몬드 그룹(현금 1억 원 이상 기부) 1곳, 플래티넘 그룹(현금 3천만 원 이상) 3곳, 서포트 그룹(현물 3천만 원 이상 6곳, 현금 500만 원 이상 16곳) 22곳 등이다. 이로써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122개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헌액식에 참석한 다이아몬드 그룹 경화건설(주) 박강현 실장은 “영예롭고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동구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가치를 따질 수 없는 귀중한 후원금품을 기부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며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진해 경화역이 별빛 경관조명으로 빛난다.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오는 30일과 12월 4일에 진해구 경화역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는 경화역공원 야외무대 주변과 약 200m 구간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아래를 거닐고, 음악회를 관람하면서 경화역 일대 별빛 조명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1월 30일과 12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30일 오후 6시부터 1·2부에 걸쳐 별빛음악회가 경화역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색소폰 연주와 퓨전 국악, 재즈, 남성 중창단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7시에는 관광객과 시민, 내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 점등식과 조명 아래 걷기 행사가 펼쳐진다. 12월 4일 오후 6시에 열리는 두 번째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에는 별빛음악회를 비롯해 진해근대문화 엽서 보내기와 야광머리띠, 열쇠고리, 가을낙엽 손수건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행사가 어우러진다. 이날 별빛음악회는 통기타, 클래식 음악 등으로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장정민 옹진군수가 22일 옹진군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내년 군정운영 방향 및 중점추진 4대 전략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연설에서 장정민 옹진군수는“2022년에는 민선7기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미래를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코로나19의 극복과 일상회복에 역점을 둔 군정 운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점 추진전략으로 ▲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ㆍ보건 서비스 구현 ▲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 ▲ 군민의 삶이 윤택해지고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섬 조성 ▲ 군민 모두가 희망을 꿈 꿀 수 있는 미래 성장 준비 등 4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제시했다. 2022년 주요 추진 사업으로 대이작~소이작 연도교 건설사업, 어촌어항 현대화 및 정비, 백령~중국 간 국제항로 개설, 옹진복지재단 설립, LPG 배관망 지원사업, 7개면 보행자도로 개선사업, 환경기초시설확충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옹진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두 차례의 고배 끝에 중앙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2027년 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양양군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에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하여 산림인접지역의 인화물질 사전제거를 실시한다. 군은 산림 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연접 지역 및 주요 도로변 인화물질과 논ㆍ밭두렁 영농 폐기물인 고춧대, 깻단 등 사전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실화성 산불방지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인화물질 제거 요청지와 산불예방 순찰시 사전조사 자료를 취합하여 강풍·건조 등 날씨에 따른 일정을 감안, 순차적으로 진화인력을 활용하여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2명을 등산로 및 산림인접지에 집중 배치해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태우기 등을 단속해 부주위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키로 했다. 군은 산행 시 등산로 폐쇄 구간과 입산통제 유무를 미리 확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큰 통제구역은 출입하지 말고,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는 행위도 절대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형복 산림녹지과장은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양양군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본계획 수립으로 지역 맞춤형 산업화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군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낙산지구 도심화, 서핑 활성화 등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발맞춰 지역 농특ㆍ산물의 생산과 판매, 소비가 선순환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주민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건강한 지역먹거리에 리얼(Real) 농촌 문화를 입히다. 양양 신활력프로젝트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 등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을 로컬푸드 거점공간으로 구축한 후, 로컬푸드 생산자 조직과 학교·공공급식 생산자 조직, 축산농가,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 청년·귀농인 창업그룹 등의 체계화를 통해 로컬푸드 시스템을 안착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과 인근 지역 주민, 학교‧공공급식, 음식점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김해시와 함께 지역 고1·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 진학 어울림 행사는 ‘고1·2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학생·학부모와 소통의 기회를 가져 진학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어울림 행사에는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 김종승장학사가 강사로 나와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에 대해 특강한다. 그리고 가야대, 김해대, 부산장신대, 인제대 등 김해지역 대학 입학관계자가 대학 소개, 대입 전형별 특징, 대학별 특성화 학과를 안내한다. 이어 경상국립대 김정현 입학정책실 팀장이 ‘학생부를 돋보이게 하는 학교 활동’을 주제로 특강한다. 진학어울림 행사는 김해시 소재 고등학교 학생・학부모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학부모에게는 2023학년도 대학 입학 시행 계획,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해와 대비, 대입 상담 궁금증과 답변을 수록한 자료집도 제공한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진학어울림 행사가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최신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겨울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