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거창과 곡성의 문자사과를 통한 변함없는 우정

군민의 마음에 새긴 감동 문자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코로나19 왕래의 제약 속에서도 더욱더 빛나는 우정이 있다. 경남 거창군과 전남 곡성군의 우정이 그렇다.

 

 

지난 25일 거창군으로 곡성군민의 마음을 가득 담은 상자가 배송됐다. 상자 안에는 ‘거창수승대’, ‘거창사과테마파크’ 등 거창 명소와 “고마워요 거창군민”, “같이 걸어요 꽃길♡” 등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문자사과가 곱게 포장되어 있었다.

 

 

거창군이 지난 9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곡성군에 문자사과를 전달한 것에 대한 답례로 곡성군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문자사과다.

 

 

거창군과 곡성군은 1998년 10월 9일 자매결연을 맺은 뒤 각종 행사와 축제에 상호 방문하여 격려하고,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까지 거창⇔곡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형식적으로 치우치기 쉬운 자매결연을 뜻깊은 우정으로 승화시키는 등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받아왔다.

 

 

문자사과 교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거창군에서 문자사과를 재배, 전달했으며, 곡성군에서도 답례 문자사과를 발송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여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과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곡성군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마주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구미경 시의원,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 축하!… “서울시 특교금 24억 6천만 원 확보 성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2일(금) 열린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에 개관한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왕십리2동은 고령화율이 17.3%에 달하지만 노인복지관이 없어 어르신들이 인근 타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개관은 지역사회의 숙원을 해결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복지관의 건립을 구체화하고자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새롭게 조성된 복지관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꼼꼼히 확인했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복지관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