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경제동향] 中 상무부, 조치 다각화로 소비 진작 주력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무원이 13일 상무회의를 열어 소비 촉진을 위한 일련의 정책과 조치를 발표했다. 회의는 코로나19 영향에 대응해 소비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미 내놓은 외식·소매·관광·민항·운수(도로·수로·철도) 등 타격이 큰 업종에 대한 구제책 실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방정부가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소비형 서비스산업 시장주체를 안정화시키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본 소비재의 ▷공급 보장 ▷가격 안정화 ▷원활한 물류 등을 약속했다. 도시 교외 지역에 종합 기능을 갖춘 대형창고기지를 건설해 긴급상황 시 가까운 곳에서 생활물자를 조달해 운송하도록 계획했다. 최근 2년간 온라인·헬스·녹색 소비 등 새로운 소비 형태가 끊임없이 생겨났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형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온·오프라인 소비 융합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제품 및 서비스 등 '스마트+' 소비를 육성·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왕웨이(王微)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은 5G,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플랫폼 등 뉴SOC(新基建·신인프라 건설)를 바탕으로 '스마트+' 소비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면 새로운 소비 잠재력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