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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건강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일 진주문산바이오산업 진흥원 회의실에서 건강한 자조마을 6개 지역(문산읍, 일반성면, 사봉면, 중앙동, 성북동, 이현동) 건강위원회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진주시 건강위원회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진주시 사봉면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 시행되고 있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으로, 마을환경 개선 활동, 건강홍보 및 건강 캠페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주민운동교육원 유영란 대표가 강사로 나서 건강마을 주민 조직화 이해, 서울·부산 대도시의 건강생태계 사업 사례와 마을건강센터 사업, 우리 마을 건강 관련 의제 발굴 및 실행방안에 대한 강의로 건강 위원들의 의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위원회 위원들이 각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마을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건강 리더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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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님과 성북구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