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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욕장 코로나 방역관리 강화

연말까지 방역패스․종사자 PCR검사 등 준수실태 전수점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31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목욕장 412개소의 출입자 방역패스․종사자 PCR 검사 등 방역관리 준수 실태 전수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도내 일부 목욕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한데다, 기온 저하로 목욕장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해 이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을 통해 ▲방역관리자 운영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 출입자 방역패스 확인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음식 섭취 금지 등 목욕장 의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전남도는 현재 목욕장 영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PCR검사를 받도록 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있다. 의무 방역수칙과 마찬가지로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형사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분할 방침이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가 밀접 접촉하는 목욕장은 대표적 방역 취약시설”이라며 “목욕장을 통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자는 탕 안을 제외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종사자는 백신 3차 조기접종과 함께 주 1회 PCR검사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에선 지난 11월 29일부터 광양 목욕탕 17명, 무안 목욕탕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목욕탕발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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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시의원, 서울시 전통시장·상점가·소상공인 단체와 함양 상권 협력 MOU 체결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상호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