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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 REMEMBER 1910 인문학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지난 11월 25일과 12월 2일 이틀에 걸쳐 REMEMBER 1910에서 인문학콘서트 ‘차이나는 클라스 REMEMBER 1910 에서 만나다 !’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JTBC‘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와 동국대학교 한철호 교수가 REMEMBER 1910에서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석영 선생과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과 생애를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25일에는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가 신흥무관학교 개교 제110주년을 기념해 ‘이석영과 신흥무관학교’라는 주제로 화도읍 가곡리 토지 등 전 재산을 신흥무관학교 설립 등 독립운동에 바친 이석영 선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12월 2일에는 동국대학교 한철호 교수가 ‘민족의 영웅, 대한국인 안중근’을 주제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와 19세기 초 바람 앞에 촛불이던 대한제국의 상황을 들려주며,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활약할 우리 민족의 자세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을 마무리하면서 진행된 이번 인문학콘서트에 참가한 시민들은 “지금까지 잘 몰랐던 이석영 선생을 비롯한 6형제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알게 돼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시민은 “영웅 안중근 의사가 아닌 일반인 안중근을 알 수 있었던 시간으로 책으로만 배웠던 역사를 이번 인문학콘서트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내년에도 꼭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주기를 요청하기도 했다.

 

 

남양주시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인문학콘서트를 조금이나마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2022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보다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콘서트를 진행해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인 우리 시가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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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