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9월 16일부터 어린이집 재원아동 및 가정양육수당 대상인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키로 하고 대상자 3만 9,446명을 선정해 39억 4,460만 원을 일괄 지급했다.
또한 9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이의신청 관리기간을 운영해 이의신청자 72명에게 72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총 3만 9,518명에게 39억 5,18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3차 보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울산형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더해진 자녀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이는 지난 5월, 2차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보호자(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보육재난지원금 사용현황 설문 조사에서 “보육재난지원금이 자녀양육 및 생활경제에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를 반영한 정책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7월 1차 4만 3369명에게 43억 3,690만 원, 올해 2월 2차 4만 6,737명 46억 7370만 원을 영유아(만0세~만5세)에게 1인당 10만 원씩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