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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농업기술원, 과수 화상병 연구시설 개소

6일, 생물안전연구실 개소식 및 전문가초청 심포지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오후 농업기술원에서 과수 화상병 진단과 방제기술 연구시설인 생물안전연구실(BL-2) 개소식 및 개소 기념 전문가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농촌진흥청, 지자체 관계관, 대학교 등 국내 주요기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수 화상병 전문 연구시설인 생물안전 연구실은 고위험 병해충의 외부 유출 차단을 위한 필수 시설로서 이를 기반으로 정밀진단과 기초연구를 통해 방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격리 실험구역이다.

 

 

과수 화상병과 같은 고위험 병원균은 외부로 유출시 심각한 문제가 초래되기 때문에 실험시설 내 음압실과 에어샤워장치를 구비해 의심시료 진단과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이번에 구축한 시설은 생물안전 2등급에 준하는 수준으로 구성됐다.

 

과수 화상병은 국가 금지급 검역병해충으로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확산속도가 매우 빨라 세계적으로 주요 국가에서 검역병해충으로 관리하고 있는 과수의 세균병이다.

 

 

이 연구시설에서는 개소 이후 과수 화상병 시료의 정밀진단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진‘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에서는 이용환 박사(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현직(농림축산검역본부), 박덕환 교수(강원대학교)가 과수 화상병의 발생특성과 역학조사, 방제 연구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연구시설 개소를 통해 농업기술원이 과수 화상병을 자체 정밀진단하고 방제기술을 연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의 과수 화상병 확산을 억제하고 방제하는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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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