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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마을에서 시작되는 따뜻한 경제의 새바람, 경북도가 이끈다

지역공동체 단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지역공동체 단위 사회적경제 모델인 마을기업 활성화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대형 한국마을기업중앙협의회장과 김두호 경북마을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6명의 협의회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의 우수마을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소멸 해법으로써 마을기업의 정책방향 및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기업은 마을 단위의 생산과 판매를 통해 지역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심사에서 최우수 마을기업*을 배출하고, 매출과 인지도가 높은 스타 마을기업에 주어지는 모두愛 마을기업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간담회에서는 마을기업이 지역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높은 가격에 지역 농산물을 수매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과 동반 성장한 여러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마을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내년에 경주에서 개최될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의 지향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대형 한국마을기업중앙협의회장은“그간 사회적경제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우수 마을기업을 많이 배출해낸 경북도에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 개최될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계기로 마을을 넘어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 위기에 직면해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흐름이다”라며, “지역 주민과 기업가, 공동체에서부터 시작한 따뜻한 경제의 새바람이 행복경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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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시민행복을 목표로 한 변화로 도시의 미래 이끌어야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도시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안정되고, 더 건강하며, 더 의미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어떻게 함께 갈 것인가’를 시민과 함께 묻고자 한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활용되지 않고 있는 공공시설의 활용계획 및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복합공공시설로의 전환 계획 ▲규제개혁 대응체계 구축 및 적극행정 실천 ▲관광정책에 대한 미래 방향과 대외 협력전략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콘텐츠 도입과 문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혁신 방안 ▲서울 편입 추진 방향과 대외 협의 현황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완료 공약의 시민 체감도에 대한 조사 여부 및 시장의 견해 ▲구리시 공직 내부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시장의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한 철학 등 시정 전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태 부의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무겁고도 조심스러우며, 그